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령군의회가 오늘(16일)부터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 조례안 및 동의안 상정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되며 본격적인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나영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회의록 공개기한 명시 및 회의 실시간 중계 방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군민의 알 권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고령군 가족센터 ▲경북형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고령팜 실습농장 ▲농산물가공센터를 포함한, 총 5개소의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뤄진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13일 감문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초·중·고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중심의 『2025년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제고 및 효율적인 학생상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고충을 겪는 교원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소진을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을 대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을 직접 경험해보고, 학생 상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교원들의 상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주제는 학교의 요구에 맞게 선정하여 진행되며, 김천 감문중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경남대 권은경 교수가 ‘느린학습자(slow-learner)를 위한 학습 동기 증진’이라는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지도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찾아가는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13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 46명을 대상으로'의사소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서 매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갈등상황을 겪게 되는 상황을 조율하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해고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폭력대화와 경청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는 소통의 기술과 건강한 감정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비폭력대화는 단순한 대화기술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철학으로, 지도자들이 청소년과의 관계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더욱 따뜻하고 유연하게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담양의 여름밤,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담빛음악당에서 ‘2025 담빛시네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궂은 날씨에도 이틀간 6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지역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네콘서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주인공은 악천후 속에서도 관객과 가까워지고자 한 공연진이었다. 13일에는 많은 비로 인해 관객석을 무대 위로 옮겨, 공연자와 관객이 한층 밀도 있게 소통했다. 첫날은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 후,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와 밴드 ‘Old Songs, 틈’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서는 ‘가시리’, ‘꽃타령’ 등 한국 전통 선율을 재해석한 무대가 마련돼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튿날에는 이진영 감독의 '하와이연가'가 상영됐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진행됐다. 두 날 모두 담빛스트링앙상블(청소년 연주단)과 코리아챔버앙상블, 코리안아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합천군은 16일 합천읍에 소재한 ㈜황기전기 문정욱 대표가 올해 2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추가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욱 대표는 현재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발전기금, 이웃돕기 성금, 체육문예진흥기금 등에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고, 모범적인 군민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내 고향 합천이 저를 키워준 만큼, 제가 받은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합천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문정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 임향미 건강증진팀장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5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해당 과정은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필수 교육으로, 5급 승진을 앞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향미 팀장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간 진행된 과정에서 전국 지자체 5급 승진 예정자 294명 중 당당히 종합 평가 1등을 차지하며 수료했다. 리더십 역량, 공직 가치, 국정과제, 소통 역량, 인문 소양 등의 과정에서 논술과 보고서 평가, 분임 활동, 연수 태도 등이 종합 평가됐다. 임 팀장은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5급 사무관으로서 준비된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임 팀장 외에 이번 교육을 수료한 김윤환 시정팀장, 이범신 계약팀장, 김기필 환경지도팀장, 유영모 기반조성팀장, 조수현 주택정책팀장, 고영선 농업정책팀장 등 6명의 승진예정자도 높은 성적으로 수료하며 서산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공부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면서 우수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합천푸드트럭연합회가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불안정한 농축산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자 합천푸드트럭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합천푸드트럭연합회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양성에 동참하고자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박보만 합천푸드트럭연합회장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합천푸드트럭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합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신성범 국회의원과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의 군수들이 6월 15일, 합천군수실에서 모여 ‘제5차 경남서부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차기 회장 선출과 4개 군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4개 군은 오는 6월 24일, 14:00, 거창군에서 ‘2027년 도민체전 경남서부 4개 군 유치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으며, 차기 회장으로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또한, ▲체류형 쉼터 외국인 근로자 숙소 이용확대 건의(산청군), ▲서부권 웰니스 관광사업 협력 강화, ▲지방도 1023호(함양~하동) 미연결 구간 국지도 승격(함양군), ▲공공 산후 조리원·육아 드림센터 거점 운영(거창군),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에 따른 공동 상생방안,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콘텐츠 시범운영 홍보(합천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4개군 공동사업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신성범 국회의원은 “4개 군 공동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함양군의 산악 완등 인증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서 깊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만천하에 양주회암사지를 알리노라! 2탄”이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펼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0만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렬’의 차별화와 시민참여단의 규모 확대, ▲밤이 더 아름다운 회암사지 야간관광 프로그램,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Old&New’ 기획 공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행사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며 양주만의 매력과 역사를 만방에 과시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행사일인 13일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맞이하는 양주목사의 출정식 ‘대왕을 맞이할 시간’부터 양주골 백성들의 ‘진상행렬’과 이에 감동한 태조의 ‘거둥행렬’ 등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한 치 한 치 웅장하게 펼쳐지며 서막을 올렸으며 이어 지역 예술인, 경지밴드의 축하공연이 한밤의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본 행사의 시작인 14일에는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한 주 무대에서 ▲양주시합기도연합회, ▲전통 마술 공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14회 평택시민 체육대회를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돼, 시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평택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체육회장, 국·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읍·면·동 대표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포된 이번 대회의 구호 ‘하나된 평택, 시민과 함께 미래로!’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동력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가 행사장 상공에서 펼쳐지며 장내에 감동을 더했다. 평택시 깃발을 휘날리며 하늘을 가른 패러글라이더의 비행은 평택의 미래 비전과 도약을 상징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5인 6각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선수단과 응원단은 승패를 떠나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물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팀에게는 응원상, 질서 있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에 참가, 평택시 투자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홍보와 더불어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GSC KOREA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공급망 서비스 특화 박람회로, 같은 시기 동시 개최된 AI&Big Data Show, Secu-Tech Show, Smart Tech Show 등을 포함해 15개국, 400여 개 기업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의 개별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분양 현황 △반도체 특구 및 수소도시 등 주요 개발 내용 △교통 및 교육 등 정주환경 우수성 △광역철도 A·C노선 연장 등 입지 장점을 설명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도 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평택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선정은 13일 최종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는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명성뿐 아니라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평택시의 협상안을 모두 수용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본교가 직접 학교를 설립‧운영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사서협의회는 16일, 교육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언제나 책봄, 지속 가능한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중심의 독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 공직 내 협업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윤건영 교육감의 'AI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인성시민과 인성독서팀장의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서 교육도서관의 역할' 정책 설명 등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사서직의 전문성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강연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교육도서관 시설 견학 ▲언제나 책봄 실천 사례 공유 ▲세대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조별 토론 활동이 이어지며, 세대 간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특강과 정책 설명을 통해 AI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사서의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서관이 학생에게는 주도적인 배움의 장으로,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에는 교육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광명시장배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 김포중 수석부회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 등 내빈과 선수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적, 청각, 지체 장애 유형별로 유급자와 유품(단)자 선수들이 격파, 스피드발차기, 이동발차기, 품새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포중 수석부회장은 “태권도로 자아를 넘어 하나가 되는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오늘 대회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제8회 광명시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많은 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열렸다. 이 자리를 함께한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대회를 준비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의 도전이 각자에게 값진 성취와 감동으로 남길 바라며, 이 특별한 순간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와 오슈렌 볼트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학과장과 만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자담바 몽골 영사가 먼저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자담바 몽골영사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에 시장님과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하고 싶다. 또한 진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스포츠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 스포츠 활동과 체육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주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몽골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작년부터 이어오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몽골 수도인 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