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하수 이용 수온조절 설비를 지난 5월에 설치공사를 마치고, 7월 한 달 간 시험 운영한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수영장의 수온상승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면서도 에너지 절감효과를 지속적으로 갖춘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4월 수영장 기계실과 PIT층에 판형 열교환기를 중심으로 한 ‘수온조절 설비’를 설치했으며, 7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설비 운영 결과, 수영장 수온이 기존 하절기 평균 31℃에서 28.5℃~29.5℃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영장 이용객들의 체온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과 불쾌감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크게 줄어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이번 ‘열교환기 시스템’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내에 유입되고 있는 평균온도 20℃~23℃의 지하수를 활용한 방식으로서, 하절기 수영장의 적정 수온인 28~29℃를 유지하는데 사용되면서 별도의 냉동설비 방식을 대체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여름방학 기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초록꿈 가득한 작은교실’을 김해은혜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은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제공과 돌봄 기능 강화, 학부모의 과중한 양육 부담을 덜고,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전공과 학생까지 총 30명을 대상으로 6개 반이 구성되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술영역(음악, 미술), 생활영역(요리), 특별활동(공예, 요가, 아코디언),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각 영역별 전문 강사가 배치되어 수준별 개별 수업이 가능하며,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과 돌봄을 병행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선생님들의 열정을 직접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 “장애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30일, 김해시 출자․출연기관(김해시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연구원) 소속 임직원 50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 합동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침수 피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들을 돕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오전 일찍 산청군 신안면에 도착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집중 호우로 진흙과 폐기물이 뒤엉킨 마을 도로와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및 시설 정리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 현장 속에서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공공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나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운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에 주저하지 않고 먼저 손 내미는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아름다운 낙동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레일바이크`를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낙동강레일파크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낙조를 여유롭게 감상하며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에 따라 주말·공휴일에 한하여 오후 8시까지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일몰시간 변화에 따라 연장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다. 낙동강레일파크가 위치한 생림면 낙동강 일대는 철교와 낙조의 아름다운 조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왕의 노을`이란 별칭과 함께 대표적인 김해 관광명소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선셋 레일바이크`에 맞춰 8월 1일 개장하는 `와인&디케이브` 역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인동굴에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몰입감 넘치는 포토존들과 움직임에 따른 반응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지난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식 바이크를 34대 도입했으며 승하차장 증설, 경관조명 신규조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칠곡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칠곡군은 부서간 유기적 연계, 국도비 확보 등 추진 체계 구축, 평생학습 공간 확대, 군민 맞춤형 사업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칠곡군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지자체 최초 학점은행제 ‘평생학습대학’, 지역 평생학습 참여 확산을 위한 ‘칠곡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칠곡할매 글꼴', ‘칠곡할매래퍼단, '디지털 문해박람회'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며 차별화된 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2001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나주소방서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달간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아동 돌봄 공백 가정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광역시 등 노후아파트 화재로 아동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나주시에서 선정한 화재 취약계층 340가구 중 아동 돌봄 공백 가정을 우선순위로 하여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나주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누전 차단용 콘센트 설치 ▲부착용 자동소화장치 소화 패치 보급 ▲노후 전기 배선 확인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 대피 교육 등이다. ‘부착형 자동소화패치’는 화재 발생 시 60~120℃의 열에 반응하여 콘센트 발화 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효과적인 장비로,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가구 포함 취약계층 340가구에 우선 설치될 예정이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 돌봄 공백 가정의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은 31일 발표된 한미 통상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이 제외된 것에 대해 “국가 식량안보와 지역 농업을 지켜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협상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두 차례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강력한 입장을 전달한 성과”라며,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고, 쇠고기는 축산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품목인 만큼, 이들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다행스러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미국 측의 요구 중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확대, 쌀 시장 추가 개방 등 사안에 대해서 추가 양보는 없이 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미 무역 재협상에서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이 예견되면서, 농업계에 커다란 불안을 해소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농업은 협상의 카드가 아니다’,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은 절대 불가’라는 명확한 입장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문화 안전 분야 실무협의회를 지난 7월 30일 개최해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이민정책과와 사회재난과, 전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 앱 개발 전문업체 다온플레이스 등 7개 협력부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안내문 배부·홍보 ▲외국인 밀집지역 안전시설 확충 ▲외국인 자율방범대 확대 ▲다국어 안전정보 플랫폼 개발 ▲다국어 교통안전 리플렛, 외국인 정착생활 가이드 ‘전남웰컴북’과 ‘자치치안 웰컴키트’ 제작 ▲외국인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종합지원 등 다문화 안전정책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발전적 시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외국인과 도민의 안전,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햐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며, 다국어 안전정보 제공 앱 개발 등 디지털 기반 치안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소 · 나 · 기(소통·나눔·기쁨)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 괴산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소통 명랑운동회 ▶나눔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기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충주 중원워터피아에서 물놀이 활동을 통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체력을 증진하며, 또래 간의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현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31일 오전 11시,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단체의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공 및 협력,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홍보, ▲문화예술교육 관련 포괄적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은 ‘그린 세리머니’행사도 진행됐다. 양 기관 대표가 묘목에 물을 주고 메시지 카드를 꽂는 행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신뢰와 협력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모든 영유아와 가족공동체 대상 문화예술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대상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특별활동 프로그램 '와글와글 여름방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아동복지시설에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 약 1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각 시설별로 진행된다. 아동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하고 운영함으로써 주체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활동에 대한 자발적 동기를 유발하여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요리체험, 자연체험, 예술활동,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전 욕구조사 및 프로그램 계획서 검토를 통해 각 시설의 특성과 아동 연령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기관 및 체험시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아동보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아동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내달 11일까지 '음식점 주방관리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 10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정리수납 지식을 제공하여 음식점의 위생적인 주방환경 정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수성구에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며, 프랜차이즈 업소와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정리수납 전문가가 방문해 직접 주방 환경을 정리해주고 위생적 공간 관리 방법 및 수납방법을 알려준다. 또 컨설팅에 필요한 정리수납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 희망업소는 내달 11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 방문,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수성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냉방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 복지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천주성삼병원(1천만원)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2천만원의 사업비로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세대를 지원했다. 수성구의 특화사업인‘희망수성 천사계좌사업’은 2008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된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주민들의 일시·정기후원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16개 사업(265,700천원)을 추진하여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냉방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통해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 인문학 강연부터 도서관 밖 체험까지, 도서관 안팎 넘나들며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풍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수성구립(범어·용학·고산)도서관이 책과 문화, 그리고 특별한 체험이 어우러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지식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난 수성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안팎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강연과 탐방, 공연으로 막바지 여름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명사의 지혜를 만나다, 깊이를 더하는 인문·과학 강연 이번 여름, 수성구립도서관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주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한다. 범어도서관에서는 시대별 고전과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는 10개년 인문특화프로그램 '수성인문학@Suseong'이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린다. 용학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수성(守城), 우리가 지켜낸 것들!''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화요일 우리 지역의 역사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 특히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내 레저사업장 17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레저안전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 해수욕장 내 수상레저사업장 모터보트와 무동력 레저기구 활동자 간 상호 충돌로 골절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천해경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바나나보트 등 워터슬레드를 고속으로 견인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시적 레저사업장도 포함된다. 특히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 초과, 주취 조종(무동력 레저기구 포함)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바다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