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의(義) 교육’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과 실천의 자리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공론·공유의 세 장을 중심으로 전남 의(義)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나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전남학생의회 주도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순천 615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항일음악 330곡 중 연대별로 5곡을 엄선해 부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창작 뮤지컬 ‘K-민주주의 외침’은 학생의회와 교직원, 공연단이 함께 한 무대로, 전남 의(義)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민주주의를 묻고, 의(義)를 배우다 배움과 질문이 살아있는 학술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육자의 성장을 이끄는 공론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치료비를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 신기능, 고지혈증, 혈색소, 혈당 등), 침, 뜸, 첩약을 포함한 한의치료와 진료·상담의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단,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약 6 ~ 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진주시 보건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자궁난관검사, 배란기능검사, 정액검사결과 포함),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난임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하여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되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n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함께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THE FINAL이 오는 8월 구미를 찾는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앙코르 공연, 전국 투어를 거쳐 이어진 대장정의 정점을 장식하는 시즌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구미는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도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장의 연기는 더 깊어지고, 더 뜨거워졌다” 무대 위 두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졌다. 신구(89)는 마지막 온 에너지를 이번 공연에 쏟아내듯 힘 있는 발성과 섬세한 움직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인다. 박근형(85) 또한 “무대의 거목”다운 내공과 존재감으로 공연을 이끌며,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두 배우의 연기력” “두 배우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무대가 된다. 그 자체가 서사다” “숨도 못 쉬고 봤다” “이 시대를 함께 살며 이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관객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2차)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강 구미보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이어지는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이다. 하천,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 실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주요사업으로는 △드론 배송 실증 △지역 특화 드론 실증 인프라 조성(지역 특화 드론 부품산업 육성),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인프라 조성(구미형 공공수요 국산화 드론 플랫폼 확보) △드론 공공서비스(대드론 통합 방호 체계 구축, 산불감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보은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전면 개정하고, 8월부터 새롭게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고객 경험 중심’ 행정 구현이다.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민원인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통 이행기준을 보완했다. 특히, 민원 응대 직원의 태도와 서비스 방식 등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부 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최신 교육정책과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부서별 이행기준을 재정비하고, 문장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다듬었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독성과 시각적 구성도 강화했다. 개정된 헌장은 보은교육지원청 누리집 ‘민원/정보공개–교육행정 서비스헌장’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헌장 개정은 민원인의 목소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고자 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31일,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뜻을 모았다.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및 해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 등 국제무대에서 독립 의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그 업적에 비해 서훈이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낙우 의장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알리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다음 주자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강진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은옥 이사장 및 조합원들이 3백만 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기탁 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은옥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 김옥환 사무국장, 그리고 영랑다산하멜 권역의 각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2년에 설립된 강진푸소협동조합은 농촌체험 ‘푸소(Feeling-Up, Stress-Off)’의 운영 주체로, 강진에만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푸소체험, 공무원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탁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누적 기탁금은 총 6백만 원이다. 이은옥 이사장은 “푸소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기부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푸소 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1,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농협 조합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20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진군의 쌀 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는 증명의 자리가 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강진 쌀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nbs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예정보다 빠르게 시행하는 등 신속지급을 위한 통한 소비진작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첫 주 동안 강진군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율은 89.0%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 평균인 83.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수혈로 추진되는 만큼 지자체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연일강조하며 지자체의 지급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까지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쿠폰 지급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눈길을 끈다. 강진군에서는 사업 시행 2주 전 부군수를 단장으로 읍면직원들까지 포함하는 TF팀을 조기에 꾸렸으며 추진 관련부서 및 읍면담당자와 수차례의 사전 협의와 수시 의견교환을 통해 효율적인 지급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계획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는 사회활동이 어려운 봉화관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시각장애인⁺지원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책을 매개체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자기표현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을 위하여 기획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5명의 시각장애인의 가정에 지난 3월부터 주1회, 각 10번씩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저마다 즐거웠던 기억과 힘들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서 적적하게 있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책도 재미있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정말 즐거웠다”며 “이야기를 나누고 울고 웃으며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했는데 끝나서 너무 아쉽고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창희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되는 계기가 됐으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7월 30일 5일차 프로그램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딜리버리존’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인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공연과 유튜버가 함께한 참여형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됐다.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이 익숙한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함께 호흡하는 무대가 펼쳐져 현장은 동심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 저녁 8시부터는 축제장 내 특설무대인 ‘딜리버리존’에서 무더위를 잊고 밤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야간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오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한 차례 더 무대에 올라, 낮보다 더 활기찬 분위기 속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최근 ‘오이양파장아찌’와 ‘편백나무 목베개’를 중구청 복지서비스팀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오이양파장아찌’는 중구센터의 ‘하계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들이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것이다. 함께 전달된 ‘편백나무 목베개’는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소속 직원 40여 명이 폐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여름철 어르신들의 숙면을 돕는 유용한 물품이 될 전망이다. 중구센터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원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윤호 센터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와 ‘체육 분야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 체육시설과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인 이번 업무 협약은 재학생·졸업생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중구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단과 대학 관계자 각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지도자 채용 시 관련 채용 정보 제공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와 지역 체육 전문 인력 양성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식 이사장은 “체육 인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목삼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공단은 오는 9월부터 수영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데스크톱·모니터 등 불용 전산장비(PC) 총 30대(30세트)를 (사)인천시 장애인 정보화협회 중구지회와 (사)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아동센터, 경로당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양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양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불용물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해당 불용 전산장비(PC)는 정보 유출 등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여 전 기존 저장소(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를 파기하는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불용 전산장비 무상양여를 통해 정보화기기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