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지난 30일 양산시의 교통·산업 분야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상황 점검 및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먼저 양산도시철도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각 주요 공구의 시공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양산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완공까지 한치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적기개통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폭염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이어 KTX 정차로 역사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물금역 증축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물금역 증축 공사 안전 및 공기 단축을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하면서 공사 사전 단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며, 구축장비를 통해 기업지원이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확인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소재부품 선도 지역혁신기관으로써 지역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2곳의 환경 전문 연수기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구미)에서 유․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환경교육 교사 과정 직무연수 2기’,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에서 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과 백두대간 직무연수 1기’ 등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자연순환 이해 △숲 탐방 △환경 자원화시설 견학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수목원․정원 분야 진로 탐색 △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의 궤적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있는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열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 등을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9일에는 보경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널리 알려진 훙커우공원(현 루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현 송경령능원)를 찾아 헌화와 묵념의 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하동아카데미가 ‘군민행복강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을 위한 맟춤형 평생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군민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식과 통찰을 전달하는 특강이다. 그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의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 학과장 및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다양한 예능 방송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21세기 가족 리더십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구성원 간 소통법과 자기관리의 실제적 방안을 강의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강의에 참여한 군민들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에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은행과 경희종일한의원이 고창군에 6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여름이불, 팔토시 등이 들어있는 쿨키트 70박스(35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경희종일한의원에서는 생맥산 900포(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무더운 여름날 한 줄기 그늘처럼,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경희종일한의원 김종현 원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지친 여름날 숨 돌릴 수 있는 산들바람처럼, 이번 나눔이 고창 곳곳에 가볍고 포근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의 마음이 밀물처럼 차오르며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고창군도 그 마음을 담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새고창로타리클럽과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이 지난 30일 지역 간 벽을 허물고 따뜻한 상생 나눔의 마음을 담아 상대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양 클럽은 2023년 300만원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3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부안서해로타리클럽 신철용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과 부안 로타리클럽은 항상 형제같은 마음으로,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새고창로타리클럽 나채남 회장도 “상호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고창과 부안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적인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고창과 부안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추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창-부안간의 마음을 잇는 다리의 중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15명을 초청해 이달 29~30일(1박2일) 무장애 팸투어를 진행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동호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은 무장애 캠핑사이트 3개소, 무장애길 조성, 무장애 경사로 조성 및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리모델링 했다. 향후에는 관광취약계층이 수상체험을 할 수 있는 수상휠체어를 구비해 운용할 예정이다. 복분자 유원지에도 무장애 캠핑장 사이트 2개소,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팸투어는 유형별 관광 취약계층 15명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숙소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다양한 직군을 초청하여 고창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는 것과 함께 다가오는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더불어 고창 관광 축제에 다양한 계층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발돋움의 장이 됐으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통합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존 연막소독을 연무소독으로 전면 전환해 한층 강화된 여름철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4월 ‘보건소 통합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읍·면별로 추진하던 기존 방역 체계를 보건소 중심의 통합체계로 전환했다. 아울러 방역 효과는 높이고 유해성은 낮춘 ‘연무소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방역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 연막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섞어 연기를 내는 방식으로, 시야 방해, 매캐한 냄새, 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과 건강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의료용 살충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전환하여, 연기와 냄새를 줄이고, 미세 입자가 해충 서식지 깊숙이 침투하는 소독 방식으로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 5개 반을 운영하며, 관내 14개 읍·면 1,411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주 1회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별로 세부 방역 코스를 체계화해 촘촘하고 균형 잡힌 방역망을 구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창군이 최근 ‘고창갯벌염전지키기 시민연대’ 발족과 관련, “고창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갯벌과 염전을 보전하려는 지역사회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기관으로서 관련 절차와 제도 범위 내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군은 시민연대 측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생태환경과 지역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창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에 따르면 해당 단체가 문제 삼고 있는 부지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갯벌 지역을 벗어난 곳으로, 염전으로 사용됐다가 육지화되어 토지활용도가 떨어지면서 이에 따른 개발계획은 환경영향평가 등 적법한 법령 및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추진 중이다. 다만, 행정은 생태계 전반에 미칠 수 있는 간접적 영향도 자세히 살펴야 하는 만큼,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과학적 분석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고창군은 현재도 생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염전어가와 협력하여 스마트염전 도입 등 염전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생태적 보전과 지역경제의 공존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행정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무튼,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사무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정보기술자격시험(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8회기 동안 1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박상옥 공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엑셀을 활용한 자료 정리와 분석,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발표 자료 제작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메타버스 체험 공간인 ‘공주월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월드’는 2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누리공주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으며,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공간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마이룸 꾸미기 콘텐츠 ▲시정 홍보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주요 관광지 체험 공간 ▲5도2촌 마을 소개 및 체험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주요 유적지, 석장리 구석기 축제, 백제문화제 등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축제를 가상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이어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실시간 송출 시스템인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총 45개 경로당에서 327명의 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올해 ‘2차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신풍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항공방제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총 3,200헥타르 규모의 논에 대해 무인항공기(드론, 무인헬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병해충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육 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방제 인근 주택의 옥상 빨래나 음식물 건조 자제, 음식물 관리 등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0일 봉화은어축제장 내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발굴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 및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기반 따뜻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봉화은어축제장에서 고독사 예방 캠페인 및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대응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0일 봉화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 회의는 봉화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46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목표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금번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봉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봉화 청량산박물관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 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이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6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청량산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공모형 순회 전시 사업으로 중앙에 집중된 중요 문화유산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방과 공유해 국민 모두에게 균등한 문화 누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량산박물관은 8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였다. 전시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된 백제 사비기의 보물 산수풍경무늬벽돌 등 백제문양전 6점이 전시되어 백제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연꽃, 산수, 봉황, 용, 도깨비 문양이 조화롭게 표현된 이 벽돌들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소개된 한국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식 벽돌’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만6천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물관을 방문ㄴ했으며, 봉화뿐만 아니라 안동 등 인근 지역의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