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대부도 연안 해상에서 고소득 품종인 조피볼락(우럭)의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급감하고 있는 바다의 생산성 향상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시는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고소득 어류 품종을 방류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종자 선별을 위한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5월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거친 점농어 치어 9만 마리와 쥐노래 치어 5만 마리의 방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64만 마리의 조피볼락 치어를 방류해 계획된 3개 품종, 총 78만 마리의 수산자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수온과 남획으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에 대응해 안산시 수산자원을 확대하고 한층 우수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노후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노후 정도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등에 대해 서류 및 전문 기관 평가를 거쳐 1차 27개 사업장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으로 16개 사업장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장별 최대 5억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의 경우 신청하기 전 반드시 사전 기술 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지원사업 접수 기한 내 사전 기술 진단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22일까지 사전 기술진단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사업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8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2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내 290여 개 사업장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2차 지원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부칙이 개정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추가 국고보조금 지원이 결정되며 진행된다. 대상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인허가 4·5종인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부도 또는 파산·회생절차 개시신청이 이뤄진 경우 ▲휴·폐업 중인 경우 ▲3년 이내 설치한 측정기기가 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사업비는 2억 4천여만 원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지원받게 된다. 예산 내 수량제한은 없다.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주요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한편,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에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방위실무위원회 회의 ▲지역방위 안보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안보간담회에는 민·관·군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전시대비연습에는 안산시 외에도 민·관·군·경·소방 등 47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화생방사태 발생을 대비한 일반방독면 분배 훈련이 실시된다. 둘째 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1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서면 심의를 통해 ‘시화MTV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증가하는 주거 인구의 생활 편익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변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변경은 단원구 성곡동 837번지 일원 47만 8,345㎡ 규모의 반달섬 시화MTV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노유자시설의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그간 설치가 어려웠던 관련 시설의 건축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시화MTV가 복합 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변화에 발맞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2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 출산과 결혼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모집에 이어 2차로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사업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7,078,784원) ▲지원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 주택이며,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최대 13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돕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으로 출산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안산시를 방문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현장 공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질병 고위험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 청장은 이날 이민근 시장과 시민 건강 보호 대책 및 폭염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관내 기관을 순차 방문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단원보건소, 장애인 주거시설인 안산 평화의집을 찾아 무더위에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 보건 서비스와 온열질환 감시체계, 응급의료 대응 준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수칙 홍보물과 생수 등 여름나기 생활용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장애인 폭염대응 현황에 관한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노약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와 실질적인 현장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질병관리청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 의료기관, 복지시설과 협력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예방 홍보를 지속적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7월 24일 기준)으로 이 중 70.8%(46명)는 해외 감염 후 입국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가정과 의료기관 등에서 추가로 19명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홍역은 기침·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기침, 결막염, 구강 내 반점, 전신 발진 등이며, 면역이 불충분할 경우 환자와 접촉 시 90%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전북은 2020년 이후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이후 해외 교류 증가와 일부 국가(필리핀, 베트남 등) 홍역 발생 증가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여행 계획과 함께 홍역 예방접종(MMR) 2회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미접종이거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경우 출국 4~6주 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보조기기센터 운영 및 시군 보조기기 교부 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일상 속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 의사소통, 청각·시각 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로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4억 6,700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확보하여, 상반기 도내 총 171명(저소득층 : 397명 중)의 장애인에게 시군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필요한 기기를 지원했고, 전북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 관련 통합적 지원체계를 통해 보조 기기 상담 및 정보제공 등 861건(상담 768, 체험 93), 맞춤형 지원 326건(대여 87, 제작 14, 평가 225), 사후관리 82건, 교육 및 홍보사업 18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으로 휠체어, 보청기, 음성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무상 또는 일부 본인부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기기 노후화된 대상자 등을 우선 선정한다. &nb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들이 직접 집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수 있게 건축 규제가 완화되고, 주차장과 녹지 공간 등 생활 편의시설도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및 높이·층수 등 정비계획을 변경해, ‘휴먼타운 2.0’ 사업과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대규모 철거 없이, 각 가구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스스로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칠 수 있게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간 옥인동은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 등의 이유로 집을 새로 짓거나 층수를 늘리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건물 높이 제한이 기존 3층(12m)에서 4층(16m)으로 완화됐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시가 20~23세 청년에게 연간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아 약 6,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상반기 1차 모집 시 신청 기간을 아쉽게 놓쳤거나 소득 기준 변동 등이 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결과는 9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연 2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포인트)를 부여받으며, 전용 누리집에서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예매하여 관람할 수 있다. 문화관람비의 유효기간은 올 연말까지이고, 미사용관람비는 자동 소멸된다. 올해 2월 1차 모집에서는 2만 8천 명이 선정되어 현재 서울청년문화패스를 통한 문화 관람을 즐기고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 거주 20~23세 청년(2002년~2005년생)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재외국민과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기존 수혜자도 신청이 가능하나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코츠로 부터 약 1,300만 원 상당의 ‘서천쌀’을 정기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월 20kg 쌀 20포씩 지원될 예정이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점심식사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 됐다. 김용수 ㈜코츠 대표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기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향이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최근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리지역 생상품인 서천 쌀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 장항읍에 본사를 둔 비금속광물제품 제조기업 ㈜코츠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2025 찾아가는 문화나눔’공연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서천군 소외지역(면, 마을)에 전문공연 예술단체의 소규모 공연제공을 통해 주민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공모사업 내용은 관내 공연예술단체 중 대중예술, 연예, 국악분야의 5개 이내 단체를 선발하며,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선정기준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단체로, 5인 이상의 전문예술인으로 구성, 최근 3년이내 공연 활동 경력과 6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단체로, 최종 선정된 단체는 소정의 출연료와 공연에 필요한 음향 및 홍보물, 공연장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 해는 7개 면 (종천면, 시초면, 마산면, 비인면, 판교면, 문산면, 서면)을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천문화관광재단 공연기획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집중호우가 내린 무안과 함평 지역 학교에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학교를 대피소로 운영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3일 오후 무안과 함평 관내 모든 학교에 긴급 연락을 취해 4일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중단 등 선제적으로 학사일정을 조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 학교와의 실시간 연락 체계를 가동해 강우량 변화 및 피해 발생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집중호우가 지속될 경우에는 추가 휴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월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 사이에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무안과 함평, 담양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89mm의 극한 호우가 내렸으며, 4일 오전 5시부로 호우 경보·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