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을 안내했다. 횡단보도 주변은 차량의 정지와 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따라서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상 지속적인 고온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파이고 솟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횡단보도 노면 상태 확인 △교통약자는 보호자 동행 △야간·우천 시 밝고 표식이 선명한 구간 이용 △두 바퀴 이동 수단은 하차 후 끌거나 들고 보행하기를 강조했다. 특히 보행자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조심하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때는 파인 도로 턱에 바퀴가 걸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림.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공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특성과 사고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통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25년 신규 사업으로 ‘브레인톡톡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상반기에 5회 운영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매주 목요일 10회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영아 8 ~ 11개월 대상은 신체활동 중심의 ‘놀이체육 트니트니’, 영아 12 ~ 15개월 대상은 감각발달을 돕는 ‘요물조물 오감놀이’를 각각 운영하여 성장 단계별 필요에 맞춘 효과적인 발달 지원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영유아 건강간호사의 실질적인 육아 교육·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한 참여자는 “15개월 이후 연령대의 아이들도 계속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과 기대를 전했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오감자극 활동과 놀이 체육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육아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참여 연령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밤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밤코 작가를 초청 “냠냠 후루룩 음식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모모모모모”, “멸치다듬기” 책을 주제도서로 그림책 속 이야기와 창작 비하인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2021년 “볼로냐아동국제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까지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유아 및 아동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가 있는 김제시 1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9월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림책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꿈을 키워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72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남전주IC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제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시는 8월 11일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 간 회의를 열고, 건축과 외 8개 부서에 대해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전주IC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인 (주)서희건설 간의 분쟁으로 발생한 입주 지연 사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김제시는 동별 사용검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입주자들의 조속한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입주자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 절차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돋보이는 사례로, 지역 개발 촉진과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한 여름밤 지친 관객들에게 뜻깊은 우리 소리가 들려주는 시원한 선물 '국악 콘서트 락(樂)'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이 무더위에 지친 김제시민을 위해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선율과 대중적인 트로트를 접목해 전통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악관현악단은 우리 음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전파해왔으며, 한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대 정서를 대표하는 새로운 창작 국악관현악을 이끌어내고 전통 음악의 깊이를 더하며, 현대 창작음악으로 관현악의 영역을 날로 확장해 나가는 명실상부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악단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융복합 작품들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예술을 선보이며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고, 2023년 이용탁 예술감독이 부임해 품격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미래의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남도 아리랑’의 무대를 시작으로 ‘거문고 협주곡’, 국악가요‘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는 제80회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에 김제시 전통시장 일대에서 ‘태극기 달아주기 및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의식강화 및 애국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회 회원 15명이 함께 총 200여 개의 태극기를 시장 주변 상가에 직접 달아주거나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백준강 회장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지회는 매년 주요 국경일에 맞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12일 이윤미 ㈜보건환경 대표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포충기 22대와 포충기 끈끈이 1년 치 등 시가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진주시청에서 열렸으며, 해당 물품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거쳐 다시 진주시에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윤미 대표는 ㈜보건환경을 경영하면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회원이자 기업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진주시와 함께 이러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선제적으로‘농기계 긴급수리 특별반’을 자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0명과 이동수리차량 4대를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침수된 농기계 현장 수리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특별반은 수곡면 효남마을을 시작으로 집현면 중부농협선별장, 미천면 반지마을, 명석면 외율마을,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5개면) 5개 거점지역을 순회하며 511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이어 추가로 기간을 연장해 명석면 삭평마을, 집현면 신당마을, 수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등 모두 334농가 713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농기계 침수 피해 특별대책을 통해 경운기 91대, 관리기 115대, 예초기 174대, 동력분무기 152대, 양수기 21대, 트랙터 26대, 기타 134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특히, 수리부품, 인건비 등을 합쳐 약 5300만 원의 수리비를 절감한 것으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주시가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총 약 28억 원으로 주택침수 75건 2억 6000만 원, 소상공인 95건 2억 8000만 원, 농업인 피해 1494농가 20억 원, 임업인 피해 277건 2억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택침수 피해 세대와 피해 규모가 큰 소상공인 영업이익 피해사실 확인을 마치는 대로 지원금 총 5억 5000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주택침수 세대에는 침수 피해 기준에 따라 세대당 350만 원을, 소상공인에게는 주 영업장 피해를 기준으로 3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농업·임업 분야는 현재까지 약 22억 규모로 주 생계수단 조회를 거쳐 지급대상이 선정되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전기·통신 요금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제도 안내서를 진주시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있고, 읍면동에서는 피해주민들이 간접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해 피해주민의 일상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일정 및 준비 상황, 오산시청 테러·화재 진압 실제훈련 계획,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국내 정세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전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중동사랑시장과 ㈜찬들푸드가 참여한 ‘전통시장·강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정재영 ㈜찬들푸드 대표이사,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지역경제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강소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협력사업 추진, 행정·기술·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시장 상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특화상품을 기획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이어 ㈜찬들푸드는 식품 제조와 위생·품질 기준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생산과 유통을 지원한다. 또한 부천시는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돕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강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시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4일간 실시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중요한 훈련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의 주요 목표와 중점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충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되며 비상사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구는 오는 18일 전시 전환절차 연습을 시작으로 ▲도상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을 실시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올해는 주민 참여 훈련이 확대돼, 구청 내 홍보부스를 통해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초등학교 8개소, 장애인 복지관 1개소 등 총 53개소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교통・생활・자연 재난・범죄・보건・사회기반)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수요처의 교육 희망 분야를 조사 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교통안전과 범죄 안전 위주로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노인을 대상으로는 실제 노인 사고 사례와 예방법,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에 최적화된 교육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교육은 7월 말 기준 총 43개소, 약 1,8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월에는 4개소 어린이집 교육이 예정돼있다. 현재 추가 교육 신청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둘레길) 조성사업(2구간)’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완공된 2구간은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연장 약 660m)이다. 구는 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후 담장을 정비하는 등 주거지 경계의 안전과 미관도 함께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달맞이길 정비는 골목부터 바꾸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작은 길 하나, 담장 하나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남촌동 일대를 둘레길로 연결해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