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초·중학생의 영어독서 수준 향상을 위한 ‘AR(Accelerated Reader)영어독서클럽’ 상반기 과정에 참여할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AR영어독서클럽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돕는 성복도서관의 특성화(다국어)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한다. 상반기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하반기 접수는 7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도서관을 방문해 레벨테스트를 치른 후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독서퀴즈를 풀면 된다. 이후 레벨테스트를 한 번 더 실시해 수준 향상 정도를 평가한다. 시는 일반 시민들도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성복도서관 내 독서퀴즈 코너를 마련해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지역 도서관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노후 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600만원(도비 50%)을 들여 100여 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 면적이 작은 순서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에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에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연면적에 상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정연화 의원이 11일 라온제나 분당(관보빌딩 8층)에서 개최된 분당신협 제3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분당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우리 사회 하나의 공동체로서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현해 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상호협동과 온정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분당신협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선양시를 초청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선양시와 첨단산업 및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26년간 자매도시로 이어온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일(현지시간) 뤼즈청 선양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뤼즈청 선양시장과의 만남에서 이번 초청과 환대에 감사를 표한 뒤 “최근 코로나19와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한중 교류가 위축되고 있으나, 성남과 선양은 글로벌 도시로 나가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 양 도시가 협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뤼즈청 선양시장은 “양 도시가 자매도시로서 이점을 살려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기를 바란다”며 산·학 연계를 통한 경제 무역 협력 강화, 양 도시 기업 간 기술연구개발 등 기술 교류, 판교와 훈난 간의 인재 교류 등을 제안했다. 신 시장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1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제2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를 용인특례시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의장들의 용인특례시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특례시의회 복수담당관 설치 자율화’ 등의 내용이 담긴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조직 자율권 확보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유 의장은 증대되는 특례시의회 의정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특례시의회 의회사무기구 내 담당관 설치 수 자율화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위 안건 외에도, 지난 회의에서 가결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등 기관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에서 특례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2025년도 성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중 황새울체육공원 내 리틀야구장 조성안을 심의한 결과, 주민 의견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안건을 부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백현마이스 사업 추진으로 기존 리틀야구장이 철거되면서 새로운 대체 부지를 찾는 과정에서 제안됐다. 당초 수정구 양지동에 조성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고, 대체 부지로 분당구 수내동 42번지 황새울체육공원이 제안됐다. 그러나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해당 부지에 대해 주민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동의를 받았는가”라고 질의했고, 회계과 측은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 대표의원은 “주민 녹지공간을 훼손하고 소수가 이용하는 리틀야구장을 설치하면 분당구 주민 동의는 불가할 것이다”라며 신상진 시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비판하며 부결을 요청했다. 결국 표결 결과 찬성 4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이는 과거 서현동 110번지, 야탑동 이주단지 조성 당시와 마찬가지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올해부터 기업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지원사업 참여시 필요한 절차와 서류를 줄임으로써 기업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총 27건의 규정 개선을 담은 ‘2025년 정책사업 운영 및 사업관리 지침 개정안’을 지난달 확정하고, 올해 추진되는 모든 지원사업에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과제유사도검색결과서(NTIS)와 같은 증빙 서류들을 사전 제출해야 했고, 보증보험증권도 필히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제출 서류를 20% 줄이고, 지원금 지급 방식도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보증보험증권 발행을 면제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평가 방식도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적극 개선했다. 지원사업 참여 중에 반드시 받아야 했던 현장평가는 사업 진도가 부진한 기업만 진행하도록 개선했으며, 기업들이 어려워하던 사업비 사용과 정산 과정도 지정 회계법인을 통해 사전 컨설팅 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지침도 간소화했다. 어려운 문구나 모호한 규정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불필요한 내용도 삭제하여, 기업들이 지침을 보다 쉽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10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황소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2018년 9월 국내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 후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의 이용 증가와 맞물린 관련 사고의 증가, 무질서한 이용에 따른 보행자의 안전 위협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안전교육 강화, 불법 이용 행태 단속, 공유업체의 등록제 전환 등 관련 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2018년 9월 국내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 후 PM은 도시 내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2024년 8월 기준 7개 업체에서 약 27만대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PM 관련 사고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7,854건으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제3회 창업누림 로컬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두 달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팀의 청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로컬 거점 플랫폼(김민정) △최우수상 광주시 특산물을 이용한 민감성 피부용 클린뷰티 스킨케어와 친환경 패키지(이민재) △우수상 그리니·크리니 로컬팀(김소미) △특별상 ‘자연과 치유’를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염혜현) △장려상 비나이다 로컬 패션 굿즈(최인영), 프로레슬링 기반 광주시 오리지널 공연 콘텐츠(이혜동)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지역 가치, 지역 기반 제조, 거점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이 출품됐다. 향후 시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청년역량 강화, 여가 개선, 네트워크, 청년 창업 등 청년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과 ‘더 누림 플랫폼-창업누림’을 찾아 센터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운영진의 업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2년 7월 28일 개소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은 광주시 청년들이 자유롭게 기회·배움·젊음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연 7천328명의 오프라인 방문자와 63만5천840명의 온라인 방문자가 이용하는 등 매년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또한, 광주시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를 인큐베이팅하는 ‘더 누림 플랫폼-창업누림’은 현재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매년 중간평가와 최종 평가를 통해 입주 연장 기업을 선발하고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운영진과의 대화에서 “광주시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창업, 자치활동, 여가 개선 등 각 분야에서 담당자들이 번뜩이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10개월)까지이며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온라인 농식품 바우처 누리,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농식품 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진 만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으로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비 최대 700만 원(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비주택(축사, 창고, 노유자시설)은 200㎡ 이하 면적은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취약계층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주택 지붕개량 및 주택, 비주택(축사, 창고, 노유자시설) 슬레이트 철거 지원 총 40개 동이며 사업 신청은 시청 기후탄소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제23회 퇴촌 토마토축제’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기 위한 슬로건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퇴촌 토마토축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의 대표 축제인 퇴촌 토마토축제의 전통과 특성을 잘 반영하고 축제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슬로건을 선발한다. 당선작 1명(상품권 30만 원), 최우수작 1명(상품권 10만 원), 우수작 2명(상품권 5만 원)에게 상품이 지급되고 당선작은 ‘제23회 퇴촌 토마토축제’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1인당 최대 2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슬로건은 축제 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결정되며 당선작에 대한 시상은 3월 중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위원장인 김성환 퇴촌면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퇴촌 토마토축제를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로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슬로건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신중년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50+ 내 삶을 채우는 도서관’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신장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장도서관의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내 신중년 및 노년층이 정서적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인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강좌는 ▲3월 스마트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4월 마음의 무대, 인생 연극 ▲7월 시로 삶을 낭송하다 ▲8월 도서관에서 꽃 피우다! 보태니컬 아트(식물과 꽃을 이용한 예술 활동) ▲9월 내 삶의 문학 처방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만 50세부터 65세까지의 하남시립도서관 회원이며, 신청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2월 17일, 3월 17일, 6월 23일, 7월 21일, 8월 18일로, 해당 날짜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니어층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가까운 도서관에서 양질의 독서문화 활동을 즐기고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하남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시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각 동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 1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건축사·세무사·기술사·행정사 등 전문가 16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종합감사 등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공무원 부조리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이나 현안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8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자문을 제공하고, 시청 및 산하기관에 시정 조치를 권고하는 등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감사관들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