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건설기계(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3대 1억1천400만 원이며 전동화 개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전동화 개조 사업은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 완료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광주시로 등록된 전동화 가능한 건설기계이며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후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임의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 추가로 증액된 총사업비를 반영해 재심사된 결과이며 조건부 통과를 통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유일의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재 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일 대신면 당산리 산20-1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자작나무 4,8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은 자작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나무껍질이 아름다우며, 생장이 빨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최근 대형산불이 이어지는 만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낙엽송, 백합나무 등 5만 4천여 그루의 나무를 관내 임야 25헥타르에 순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탄소를 저감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고 건강한 산림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월 3일 가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여주시 농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주시의 농축산분야 15개 주요 현안에 대해 경기도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서광범·이오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4명과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 성제훈 농업기술원장 등 경기도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여주시에서는 이충우 시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및 의원, 지역 농협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의 철회를 비롯해, 대체작물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마련과 농작물재해보험 시비 부담 완화 등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아울러 맞춤형 농정사업과 친환경 농자재 지원 확대, 국비사업 도비 부담 기준 명확화, 논 이용 사료작물 재배 단가 인상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용역비용의 국·도비 분담, 공수의사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서 ‘디지털 기술 활용 수용태세 개선’ 부문 대상 축제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에는 전국에서 단 3개 축제만이 선정됐으며,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이 중 가장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규모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성과다.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이란?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은 문화관광축제 30주년을 맞아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도입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방문객 편의성 증대, 캐릭터 마케팅,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며, 전국 6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이 이루어졌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축제 방문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여주를 대표할 ‘제2호 음식 명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여주의 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여주시 2호 음식 명인 선정 개요 여주시 음식 명인은 여주시에서 주소를 두고 있으며, 여주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 중 심사를 거쳐 시장이 공식 지정하는 제도이다. 명인은 지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 자격 요건은 ▲식당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여주시에서 5년 이상 해당 음식을 조리·제공한 자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 또는 모범음식점 인증을 득했고 관련 시설을 위생적으로 설치하여 영업하고 있는 사람 ▲여주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음식을 조리하는 자 등으로 각 호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심사 및 평가 방식 심사는 정량 평가(서류심사 30점)와 정성 평가(실기심사 70점)로 진행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2차 실기 심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기 심사에서는 120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내 사고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돼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지난 3월 말 완료됐다. 정비 대상은 서울시와 접한 하남시 선동에서 미사동을 거쳐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의 한강 자전거길 하남 구간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컸던 급커브 구간의 곡선 반경을 완화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를 전면 재포장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동선이 겹치는 구간에는 주의 표지판과 안내판을 추가 설치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이용자 간 충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설계된 생활 밀착형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향상도 함께 고려됐다. 선동IC 인근 체육시설 주변에는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을 갖춘 자전거 휴게소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7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상황과 이에 대한 지원현황을 공유하며, 각 부서 및 유관기관에 성금 전달 방법과 관련 정보를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양군은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과 산림,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특히 영양군은 5,000ha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고, 110여 가구의 주택피해와 함께 이재민 134명(84세대), 사망자 7명 등 큰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경북공동모금회(영양군협의체)’를 통한 지정기탁, ‘고향사랑 기부제’ 내 특정사업 기부 등 전국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남시는 자매도시로서의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칫솔·수건 세트 각 1,000개를 포함한 생필품을 영양군에 전달한 데 이어, 관내 단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연대의 온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하남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미사17단지 경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남시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일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된 본 축제는 6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진행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용인문화재단 ESG경영위원회는 김혁수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내부위원 남석희 기획조정팀장, 환경(E) 분야 석영선 환경생태공학 박사, 사회(S) 분야 김은영 노무법인 한동 노무사, 거버넌스(G) 분야 김지혜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박주동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박명선 단국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신설된 ESG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재단의 ESG경영전략 및 추진계획 승인, 추진 실적 논의, ESG관련 주요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지원 및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ESG경영 추진 실적과 2025년 ESG경영 추진 현황이 보고 됐으며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ESG경영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공공기관의 ESG경영 이행에 대한 대내외 요구에 따라 2023년 11월 ESG경영을 선포했으며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를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가 내년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을 현장점검하는 등 인수인계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은 취수장(여주시)과 가압장(이천시)을 거쳐 하루 26만 5000㎡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 유림배수지 송수관로(유방동)에서 분기해 신규 배수지(원삼면 사암리)를 거쳐 하루 81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구분된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용수공급시설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공사한 뒤 시에 무상 귀속된다. 준공은 내년 7월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용인일반산업단지㈜‧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과 용수공급시설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수장‧가압장‧배수지 등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또 시설물을 시험 운전할 때 시 상수도사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논의했다. 이재석 상수도사업소장은 “용수공급시설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유지‧관리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영장이 있는 실내체육관인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후의 절차는 행정 확인 사항인 공유재산심의만 남아 있기 때문에 두 사업은 확정 단계에 이르렀다고 이상일 시장은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이 간절히 원했던 훌륭한 시설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을 통해 백암면 시민‧학생들을 위한 좋은 시설로 평가받았던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을 '용인 르네상스'의 또 다른 성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용인의 도시품격을 높일 두 사업을 계획대로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0월 반다비 체육센터에 대한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온 뒤 시가 인구증가로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고, 그 같은 미래에 합당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이 필요하며, 2028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5일 오후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이상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용인시지회 발족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사)한국부인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 사회봉사와 여성 인력 개발, 환경보호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신뢰를 쌓아온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발족식 유인물에 여성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고 써 있는데 그 말씀에 동의하며 이 나라의 역사가 그걸 증명한다”며 “한국부인회 용인시지회 발족을 축하하며 황희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이 각 여성단체들과 협력해서 여성 권익신장,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을 위한 활동과 용인을 더 나은 고장으로 만드는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시도 여성단체, 시민들과 소통하며 좋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용인이 더욱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대식 현장에는 시민들도 가족과 함께 참여해 다양한 축하 공연과 홍보 부스를 체험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계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특히 노년기야말로 상상력과 관찰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 “사유와 상상을 유도한 데페이즈망이 새로운 의미를 창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겉보기엔 사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림이다. 책이 많이 읽혀 해진 모습까지도 섬세하게 표현됐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백마가 옆에 그려져 있다”며 “이처럼 사유와 상상을 유도하는 구성은 프랑스어로 ‘데페이즈망(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기 남사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입학생 110명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기화 노인대학장, 이인영 노인회장, 김영민 도의원, 이진규·남홍숙 시의원 등이 참석해 남사 지역 노인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남사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노래교실, 핸드폰 활용 교육, 안전 교육, 요가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이 개교하고 입학하는 오늘,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낀다”며 “배움은 끝이 없고, 배우는 기쁨은 나누면 더 커진다. 노인대학에서 얻는 지식과 경험이 서로를 더 끈끈하게 이어주고,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는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 스마트 경로당 조성, AI 노인돌봄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