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여주시의회는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7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1건의 동의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승인안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된다. 특히, 의원들이 발의한 주요 조례안이 주목받고 있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하며, 태양광 발전사업의 설비용량 기준을 상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경제성 분석에 따른 농업인 여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시선 부의장은 ‘여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아동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병관 의원은 ‘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농업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지원 및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경규명 의원은 ‘여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생식세포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은 농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경영 및 시설자금 지원 대상자를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뉘며,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경영자금은 농·축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연 1%의 금리에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다. 시설자금은 영농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3억 원, 농업법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농어업인은 연 1% 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 방식으로 지원받고, 농어업법인은 2년 만기 균등 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양평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해당 기간 내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 도서관은 ‘환경’을 주제로 하는 ‘한 권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독서 문화 운동으로, 다양한 생각과 공감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의 책 주제는 ‘환경’이며 양평군민 누구나 5일부터 18일까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책을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도서 중 후보 도서를 선정한 후, 4월 1일부터 4월 14일에는 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은 재단법인 세미원 제7기 대표이사로 백난영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7기 세미원 대표이사 추천 위원회는 지난 1월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후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백난영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과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원 전문가로, 4일 양평군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마친 뒤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4일부터 2027년 3월 3일까지 2년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백난영 대표이사는 조경 정원 분야 전문가로서 일선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산림청 등 공공기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세미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난영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조경분야) 과정을 마친 후, 다년간 정원 설계·시공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양평치유의숲에서 센터장으로 4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전주기전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은 4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5명에게 유공납세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없이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 중 일정 금액 이상을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성실납세자에게는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등도 제공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납세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들이 더욱 우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은 4일 양평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차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마순흥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지사 등 관계 기관 실무자 1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1차 회의는 제26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의 안전 관리 계획 적정성과 전반적인 안전 관리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행사 유관 기관의 안전관리계획 발표, 질의,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기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제1차 실무위원회에서는 주취자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행사 전날인 3월 14일에는 행사장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한 후 실무위원들과 관계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마순흥 부군수는 “안전은 모든 축제의 기본으로 이번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여주 청년 스트레스 케어(이하 여·스·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부터 매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여·스·케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으로 지친 여주시 청년들의 마인드 케어를 위해 △옴니핏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마음 상담으로 진행되는 ‘청년 맞춤형’ 마음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위 프로그램은 올해년도 3월부터 11월까지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2주차 목요일에 진행되며, 상담은 신청 청년 1명당 30분씩(3회차(18:30~20:00), 월별 3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4일부터 분기별로 신청 가능하며 청년활동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고민으로 지친 여주시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삶에 대한 안정감과 마음 면역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여주시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5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일제히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된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사업 실천과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45억여원으로 5개분야 85개사업 1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사업 내역으로는 작물연구분야 17개사업 42개소, 소득기술분야 23개사업 27개소, 축산미생물분야 24개사업 51개소, 교육농기계분야 7개사업 12개소, 생활자원분야 14개사업 19개소가 추진된다. 전창현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현장중심의 농업신기술보급 사업을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중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기술보급을 위하여 상위기관에 사업을 제안하고, 공모하여 사업비를 확보 했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관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급변하는 농정정책을 빠르게 접하고 농지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농지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업정책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주시 농지위원회 위원 66명,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2025년 농정시책 설명과 함께 농지114 대표 김영남 강사의 농지위원회의 기능,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 요령, 농지 민원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여주시 농지위원회는 개정된 농지법에 따라 2022년 8월 18일에 신설됐으며, 지역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농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됐고 관외거주자에 대한 농지 취득자격증명 발급 심사, 농지의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를 주 역할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지위원으로서의 사명감 고취, 업무처리 능력 배양, 농정 및 농지 정책 홍보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농지위원회 교육을 통해 여주시의 농지가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그 가치를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여주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여주시 재향군인회와 함께 ‘국기사랑·나라사랑·여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 오전 10시 중앙파크타운(천송동 597)에서 진행됐으며, 재향군인회 회원과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중앙파크타운 150가구와 중앙하이빌 50가구 등 총 200가구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 사랑의 뜻을 나눴다. 여주시재향군인회는 매년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극기 사랑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직접 달며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해 애국심을 함양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즐겨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실제 도자 작업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와 장작을 패고 도자기를 빚는 과정부터 가마에서 굽는 전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는 ‘전통장작가마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자기홍보 판매관 ▲도예인 기획‘도자 체험’ ▲청년 도자의 거리 ▲거리의 도예가 ▲소원 담은 달항아리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도자 콘텐츠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이 함께 열리며, ‘수상멀티미디어 드론쇼’, ‘출렁다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6일부터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을 이용해 코딩, 요리, 놀이체육, 스피치, 배드민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정규수업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늘봄 초과수요와 거점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내 비영리기관(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 대월사회적협동조합징검다리, 이천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피아체볼레 3개 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28일, 대월사회적협동조합징검다리 등 이천 관내 3개 기관과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천교육지원청 허은선 교육과장은 “지역 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늘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2025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평군에 소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20여 개의 단체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이는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형성하고자 지역 생활문화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는 1차 적격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11월에 개최될 ‘2025 양평 생활문화 페스타’에서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양평문화재단은 생활문화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하여, 공동체의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문화 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생활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 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며,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 양평FC는 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양평FC는 39분경 이상훈 선수가 첫 골을 장식했다. 그러나 1분 뒤 강릉시민축구단 정상규 선수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1-1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서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89분 시점에 차인석 선수가 결승골을 넣으며 양평FC가 2-1로 승리했다. 이번 홈 개막전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양평군체육회 정상욱 회장, 양평축협 정규성 조합장, 양평군축구협회 최상천 회장, 대한축구협회 하석주 부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했다. 경기 시작 전, 양평FC는 지난해 동안 열렬히 응원해 준 읍·면에 감사패(개군면, 지평면)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양평FC를 후원하기 위해 ▲지평주조(1,000만 원) ▲양평축협(1,000만 원) ▲(주)이엔에치시스템(500만 원) ▲양평군축구협회(100만 원) ▲양평실버축구회(100만 원) ▲양사랑67축구단(100만 원) ▲(주)한미전기(100만 원)에
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고창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전진선 군수를 포함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덕리 국수당과 성덕 게이트볼장에서 고창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고창제는 750여 년 전 고려 중기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마을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3월 양평군 향토유적 제43호로 지정됐다. 고창제 유래와 관련된 전설로는 큰골(현 성덕3리)에 솥 공장을 차려 솥을 만드려고 했지만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자 철마를 만들어 산신제를 올리면 잘 될것이라는 솥 공장설, 화담 서경덕이 호환을 막고 성덕리 일대 마을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위해 산신제를 지냈다는 화담 서경덕설, 마지막으로 성덕리 주변에 철이 많이 나와서 무기 제조창이 있었는데 이를 관장하는 벼슬아치가 국가와 고장의 무사 안녕을 위해 철마, 토마, 호랑이 등 12지신을 만들어 국수당 감실에 안치하고 제사를 지냈다는 무기 제조창설이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성덕리국수당에서 분향례를 시작으로 참신례를 거쳐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순으로 제를 올렸다. 이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