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이천시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임금님표 이천쌀’ 72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위문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선정해 지역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방침을 실천했고, 이천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명서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여주시 대신면에서는 지난 1월 16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의 중심이 됐다. 주민들은 대신면 일대의 하천변과 도로 환경 정비, 문화재 편의 시설 개선, 교통 문제에 대한 논의와 2025년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은 여주 당남리섬 축제 지원강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건의들이 주된 화두로 떠올랐다. 이충우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여주시의 발전은 주민들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여주시와 대신면 주민들 간의 신뢰와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됐으며, 지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여주시와 대신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양평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경기동향(BSI)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 활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 회복 - 민생 회복’을 금년도 경제정책 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가용 재원을 가동하여 내수 활력을 위한 부문별 경제살리기 계획을 밝혔다. 금년도 예산이 편성된 사업들은 필요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시행해 연초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각 읍·면과 부서, 공공기관에서는 주요 민생사업의 예산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내 우수기업(업체)의 적극 활용과 각종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평통보 인센티브‘를 상시 10% 지급하고, 설과 추석이 속한 달에는 15%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양평사랑상품권’은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유료 입장객)에 대하여 1월 1일부터 세미원을 시작으로 2월에는 양평파크골프장에서도 발행할 계획이며, 향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사업장에도 상품권 발행을 확대 추진할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개 가구를 찾아 5만 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만두, 떡국, 사골, 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김경애 민간위원장은 “이번 설맞이 꾸러미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손수 빚은 만두와 떡국떡 등 최상의 식료품으로 준비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내촌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16일 이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이동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이동면 기관 및 단체장,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동면의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주요 계획 보고, 2024년 공감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 현황 보고,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변 인도 설치에 대한 요청이 가장 많았다. 또한, ▲장암 자연재해위험지구(동화사 앞) 도로 숭상 및 낙석 방지 시설물 설치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제도 개선 ▲수복기념탑 주변 공원화 ▲양수발전소 이주민 지원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각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감소통 간담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1월 개최했다. 주민분들께서 제시해 주신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내실있는 고독사 위험군 조사 및 발굴을 위한 체계와 방법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2024년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받고,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교육 계획 수립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4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375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인적안전망과 스마트기기(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안부 확인, 우리집 정리정돈,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1인 중장년 가구가 증가하는 등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왕방경로당(한파쉼터)에서 ‘2025년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한파대피시설로 지정된 한파 응급대피소(포천시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한파쉼터(포천시청 앞 스마트 버스승강장) 및 한파쉼터(왕방경로당)를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캠페인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민안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알리고, 새롭게 갱신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역을 홍보했다. 특히, 한랭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및 한랭질환 대응 요령을 안내했으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한파 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핫팩 등 방한물품과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와 함께 한파쉼터 표지판과 난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한파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한파에 대비해 안전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대피시설 운영상태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0일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문서로 독촉기간이 지난 지방세 체납자 10만 970명에게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 포천시는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각종 안내문을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송달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체납 내역을 상세히 확인하고, 납부까지 실시간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은 본인 인증을 거쳐야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이외에도 기존 종이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거주불명자 및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스마트폰을 통해 발송되므로 안내문 수령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문 발송은 처음 이뤄진다. 납세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개요, 각 해결책별 기술 및 기능 소개,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시설계 및 구축 방안, 리빙랩 운영 등의 세부 계획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사업 관련 부서장, 실무협의회 구성원, 각 도입 해결책별 용역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악취 발생원 모니터링 ▲스마트 드론 재난 안전관리 ▲포천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통합플랫폼 연계 및 고도화 등 3가지 특화 해결책(특화 솔루션)과 ▲스마트 버스정류장 시스템(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지능형 가로등(스마트 폴) 등 3가지 보급 해결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가 오는 2월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침체된 민생경제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KOTRA),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9개 유관기관과 기업인 대표,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기업경영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2025년 정책 방향 안내, 자금 및 금융지원, 마케팅 및 판로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시설 및 장비 지원, 창업 지원 등 기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관 분야별 중소기업지원 주요 시책을 담은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서’도 배부된다. 또한, 설명회에 참여한 9개 기관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하기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혁신 시설을 설치한 관내 양돈농가를 방문해 농가 대표자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는 축산악취 저감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회사법인 그린팜스 유한회사(대표자 곽창선)는 네덜란드 공기질 개선(에어워셔시스템) 공법의 중앙집진 배기 방식을 채택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악취 저감에 성공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시설 운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가와 지역사회 간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 나선 백 시장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과 축산 농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축산 농가에도 좋은 사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과 전문상담(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동권역 학부모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동권역(내촌, 일동, 이동, 화현)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학생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학교 간 소통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6일 일동권역을 시작으로 1월 21일 소흘권역, 2월 3일 영중권역, 2월 6일 군내권역까지 학부모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부모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기억쏙쏙'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에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노년기에 찾아오는 고독감과 생활 활력 저하로 인해 뇌 자극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억력 강화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인지자극(인지강화 학습지, 미술 회상, 운동 등)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을 돕는 과정으로 주 1회, 60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치매예방교육,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감퇴평가 등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월 15일 오전 10시,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 주민 대표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기념하고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와 여주청년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 오케스트라팀과 소프라노 이혜련 등의 특별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떡케이크 절단식, 떡국 오찬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 모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장보선 회장은 “이번 신년 행사를 통해 여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다짐하고, 서로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으며, 경효수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희망찬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시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정오신문 이상근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2025년 노인 안(眼) 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백내장 등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이며, 개안수술 지원신청일 이전 납부한 의료비는 지원이 안된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진단서(소견서) 등을 지참해 보건소로 접수하면 실명예방재단에서 대상자를 심의·결정 후 통보한다. 통보받은 후 3개월 기한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60세 미만의 취약계층 안질환 대상자가 백내장, 녹내장, 사시수술 등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직접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신청하면 가능하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 진행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시대에 노년의 삶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