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알려진 3월부터 5월까지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 안내와 자살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통계수치로 볼 때 봄철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도 불리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삼척시는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위기 대응 정보’를 홍보하고, 각종 고지서에 자살 예방 안내 문구를 게시하며, 삼척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와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삼척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SNS 기반 자살 예방 상담 서비스인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 친구)”을 운영하며 정신건강서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눈먼자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한국 전통의 소리와 춤으로 해석한 창작극으로, '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 '명작 시리즈'는 세계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공연 프로젝트로 예술적 방향성과 기획력을 담아 제작하여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공연 '눈먼자들'은 권력, 배신, 인간의 본질적 고통이라는 주제를 한국적 미학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우리 소리와 전통 춤이 극의 중요한 장치로 사용되어 연극의 서사와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무대 속 깊은 울림은 관객에게 낯설지만 강렬한 셰익스피어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출연진도 주목할 만하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인 류창우와 드라마 및 연극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주화가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명작 시리즈는 단순히 고전을 무대에 올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 공연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눈먼자들'은 예술적 정체성과 기획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클래식 음악회 'Sweet Home 삼척'을 마련했다. 공연은 4월 19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삼척’이라는 테마로 삼척의 자연과 사람, 문화적 감성을 클래식 선율로 표현한다. 무대에는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대한민국 대표 소프라노 강혜정, 폭발적인 연주력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섬세한 표현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 그리고 지휘자 김광현이 오른다. 연주는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삼척의 품격과 따뜻함을 클래식을 통해 많은 분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3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센터장은 공고를 거쳐 응시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했으며, 심사 결과 최종 합격자인 김성진 신임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센터장의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새로 취임하는 김성진 센터장은 2013년부터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 봉사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 향상과 책임감있는 운영을 위하여 올해부터 센터장을 상근직으로 근무하도록 규정을 개정하는 등 우리지역의 자원봉사 문화의 다양화,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삼척시 자원봉사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 활성화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3월 2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명서 군수가 주재했으며, 부군수, 기획감사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안전교통과, 보건정책과, 농업축산과, 소득지원과 및 9개 읍면사무소 등 20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영월군의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 주민 대피 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특히 회의에서 산불 예방 강화 조치, 문화재 소산 계획, 주민대피 시설, 대피취약시설(요양원, 요양병원 등)에 대하여 즉각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계획으로 재정비토록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근에 발생한 대형산불은 기존의 산불 예방과 진화 체계, 주민대피 계획을 무력화시킨 새로운 유형의 산불로 영월군 상황에 맞는 획기적인 산불대응책을 강구하고, 산불 예방과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라고 지시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26일과 3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재난상황실 및 부시장실에서 인근지역 산불발생 및 산불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김동균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태백시의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시 차원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태백시도 재난 상황 발생에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의한 상황판단회의에 따라 지난 3월 26일 18시부로 재난안전대첵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강화운영 및 산불취약지역 예찰, 사전대피장소파악, 피난대책강구 등 추진하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을 기념해 작가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캠페인으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국가도서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하는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과 연계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점차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용자들이 분류기호 보는 법을 익히고, 책을 대출하여 읽고 필사하기까지의 과정을 씨앗이 새싹을 틔워 꽃이 되는 과정에 비유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슈퍼 거북'의 유설화 동화 작가와 '구의 증명'의 최진영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샌드·쉐도우쇼 오아시스' 공연과 미술·마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책 읽어주는 미술관' 등을 준비했다. 또한 '향초 만들기', '독서대 만들기', '거울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16일부터 2025년 상반기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과 인문학', '식물과 건강하게 사는 법, 초록생활'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수요인문학 강좌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5월과 6월에는 각각 '색으로 읽는 인문학, 컬러로 브랜딩하다', '문학작품 속 재즈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당하는 달의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이훈주 관장은 “많은 시민이 인문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1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만 65세 이상 노인,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케일링·불소도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스케일링은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석과 치면세균막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잇몸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도포는 치아 면을 튼튼하게 보강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과의료 이용 격차를 줄여 지역 주민 구강건강 형평성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정해진 날짜에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치아는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인 ‘인류의 지혜’ 이현실 대표의 강의와 공연팀의 역할극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문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보다 현실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조명하며, 조직 내에서 수평적인 소통과 배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태봉 총무과장은 “단순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갑질 문화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7일 백운아트홀에서 원강수 시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에서는 청렴 아카펠라 공연, 청렴 퀴즈 특강, 청렴 매직 마임쇼 등 문화적 소통을 통해 청렴 의식을 성장시키고, 공직윤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정한 업무수행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조직 내 반부패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전 직원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집합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원주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31일 치악산바람길숲 봉산동 번재철교 구간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 환경국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꽃이 아름다운 영산홍 2,000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전과 다르게 산림이 아닌 도심을 관통하는 치악산바람길숲으로 장소를 선택했다. 특히 수목 식재로 찬바람 순환 기능을 강화하며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 침강시켜 농도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경제림 조성 사업으로, 70ha에 4개 수종(낙엽송, 소나무, 옻나무, 자작나무) 171,000본을 4월 30일까지 식재하고, 지역특화 조림사업으로 화백나무와 헛개나무 25,000본도 심을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도 시민 여러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7일 원주시 주둔 4개 군부대 및 한라대학교와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1군사령부와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군부대를 늘리고 지원 대상도 군장병 및 가족에서 군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자체·학교·군대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원주시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장병 및 군가족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원주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전입신고를 마치고 원주시민이 된 대학생에게 상·하반기 각 10만 원씩 연 2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관내 5개 대학 재학생이며, 상·하반기 신청 마감일로부터 한 달 전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단, 외국인, 재외국민, 휴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전입신고 기한은 4월 16일까지이다. 하반기 신청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전입신고 기한은 10월 14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새소식) 또는 각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원주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원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에게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주시장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제29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1997년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대상 8명, 본상 20명, 기타 23명 등 총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대상은 원주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이라며, “원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