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의 4차선 확장, 서원주역∼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시는 2024년에 국비 10억 원을, 2025년에는 1차로 국비 43억 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부서(건설과)에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비 등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로 13억 원을 더 확보했다.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을 통해 보상 협의를 10월 내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추가 확보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문제와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소양호 녹조 대응 협의체에 참여하여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녹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수환경 복원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수자원 보호와 환경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제42회 강원연극제가 3월 22일부터 9일간 춘천에서 ‘호반의 도시 춘천, 연극으로 낭만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3월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2027년 제45회 대한민국연극제’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원연극제에는 도내 9개 극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대상을 수상한 극단은 2025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여극단과 작품은 ▹춘천 이륙 ‘소양 소녀’ ▹속초 하늘천땅지 ‘이름을 찾습니다’ ▹동해 김씨네컴퍼니 ‘사랑에 관한 소묘’ ▹원주 씨어터컴퍼니 웃끼 ‘봉천내 사람들’ ▹속초 청봉 ‘작은어항’ ▹삼척 신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숨바꼭질’ ▹강릉 백향씨어터 ‘조선간장-기억을 담그다’ ▹속초 파·람·불 ‘양덕원 이야기’ ▹동그라미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다. 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은 연극제와 연계하여 '2025 강원연극발전 포럼'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제42회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3월 22일 고온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영남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국가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상북도 의성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은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면서, 산불 1단계와 2단계가 차례로 발령된 데 이어 오후 2시 10분께 산불대응 최고단계인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면적이 100ha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외에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도 산불 3단계가 발령되어 있으며, 울산 울주군에도 산불 1단계가 발령됐으며, 정부에서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 소방의 인력과 장비 긴급지원을 지시하면서 “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진화 작업에 임하되, 무엇보다도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22일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WTT Youth Contender 강릉 국제탁구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3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담당 국장 및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4개 분야 총 26개의 공약사항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공약 이행률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 부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사항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실과 맞지 않는 공약에 대해서는 실천 계획 등의 변경 등을 통해 공약 이행률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약사항 이행 추진상황 점검은 분기별로 이루어지며, 공약사항의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시민평가단이 구성되어 반기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3월 20일 고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 ‘고라니(고성이라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및 서포터즈들이 참석하여 임명식,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고라니들은 SNS를 통해 고성군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 인공지능(AI)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이라는 주제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이 개최됐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럼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이끄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는 등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춘천시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의료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논의가 춘천의 의료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제319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받았으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6건과 동의안 2건을 비롯해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1일에는 박해경 의원이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공공 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함으로써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앞장 서야한다”는 취지의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 논의된 사항들은 충분한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군민을 위한 군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21일 오후 2시30분 횡성군청에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명기 횡성군수, 임종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기 코레일 강원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은 △농촌체험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철도 연계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1,336명이 참여한 농촌체험관광을 총 90회 운영하며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횡성의 청정 자연과 농촌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과 코레일 강원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차 여행과 연계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레일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횡성군과 협력해 색다른 농촌체험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여행객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와 삼척우체국, 삼척시 가족센터는 3월 21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물가 시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모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국제특급우편 요금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관내 100가구에 가구당 최대 10만 원 이내의 우편요금을 지원하고, 삼척우체국은 소포상자 지원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한다. 삼척시 가족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쿠폰을 교부한다. 지원대상자는 △2025년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인 다문화가정 △외국인등록증 국민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명시된 사람 △'다문화가족지원법'제2조 제2호에 따른 결혼이민자 △귀화허가자의 자격을 갖춘 사람 △국적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확인이 가능한 사람이다. 삼척시는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안정적・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우리 삼척시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가 추진한 ‘대학 연계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20일 열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공유회에서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운영 계획을 소개했으며, 원주시를 비롯한 우수사례 지자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진로체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인재 대상 첨단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억 5천만 원을 투입, 경동대학교·상지대학교·한라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초중고 첨단분야 인재양성 및 진로교육(한라대), KDU 메디컬 JOB 페스티벌(메디컬 직업인 되기 진로체험-경동대), 진로체험 프로그램(나야 상지대, 근데 체험을 곁들인-상지대) 등이 진행됐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본청 실‧국장 및 사업소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도 소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관리 감독자의 안전 및 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도청 내에는 도지사, 도로관리사업소장, 산림과학연구원장, 농업기술원장, 동물위생시험소장 5명의 안전관리 책임자가 지정되어있지만, 보다 강화된 안전 관리를 위해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실제 사고 사례 및 판결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재해와 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통 리더십’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도 관리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며,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오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 업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의회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27회 임시회를 열고 일반안건 4건, 2025년도 제1회 수시분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17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횡성군 파크골프장 민간위탁동의안과 3건의 의견제시건을 처리하고 14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해 공유재산 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25일에는 조례심사특위를 구성해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을 심사하고 26일 개의되는 2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선임안을 의결 후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표한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의회가 철저한 심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에 있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내에 지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한림대학교 한림마이크로캠퍼스(M-Campus)가 3월 20일 개소했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과 대학 협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과 대학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협업 체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이크로캠퍼스 구축으로 상호 간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