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현재 입주 중인 무실동 제일풍경채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잦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택 취득세 관련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취득세 세율, 신고·납부 절차, 생애최초주택 감면 대상 여부 확인, 다주택자 중과 여부 등 신규 분양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스젠 세무과장은 “올해 원주시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신규 분양자들이 취득세 신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취득세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금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방세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에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원주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원주시 전입 혜택(종량제 봉투 지원, 시티투어버스 지원)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주요 지원 정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배부는 오는 9일부터 시행하며,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전입 환영 행사, 온라인 안내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새롭게 원주시에 오신 분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4일 신림면 황둔리 피노키오자연휴양림 및 산악자전거파크 코스에서 산악자전거 숲-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개장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 산악자전거(MTB)를 체험할 수 있다. ※ 산악자전거: 굵은 바퀴와 강력한 서스펜션을 갖춘 자전거로 비포장도로나 험난한 지형에서도 스릴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유아와 어린이,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푸쉬바이크 토너먼트 대회와 숲속 레이저쇼, 숲에서 펼쳐지는 레크리에이션과 버스킹, 한옥 숲에서 즐기는 치유 음식과 미니야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피노키오자연 휴양림에서 운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산림에서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했다.”라며 “방문객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6월부터 상생 배달앱‘땡겨요’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땡겨요’ 6월 할인쿠폰은 6월 9일 10시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발행되며, 앱을 통해 원주 시내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20,000원 이상 주문 시 1회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월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의 비용 부담 없는 배달앱 서비스로, 이번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 시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외식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할인쿠폰 발행으로 지역 소비 진작 및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10일간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할인을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업체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 이벤트 등을 정해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세일 페스타 및 참여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가 관내 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동부순환로 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번재소류지∼백호정사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887억 원을 투자하여 터널 2개소와 교량 1개소를 포함, 연장 1.98km를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 공정률은 30%로 토공 작업과 터널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10월 터널 관통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전체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시가지의 팽창으로 증가하는 시내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고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태장동 원주IC와 관설동 동부교를 연결하는 도심 외곽순환도로 개설을 2006년에 시작하여 2019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했으나, 순환도로 중 미개설된 번재소류지 ~ 백호정사 구간을 착공하지 못해 순환도로의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민선8기 들어 동부순환도로의 개통이 교통 편익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음을 인지하여 2023년 6월에 착공하게 됐으며, 현재 미개설된 번재소류지∼백호정사 구간이 개통되면 20년 넘게 진행된 원주 외곽순환도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보건소은 걷기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올바른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생’을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주민 20명이며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간 2주간 횡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걷기 전문 강사를 투입하여 △걷기의 기본원리 △걷기의 올바른자세 △걷기운동지도법 △걷기실기 등 총 12시간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한국 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건강리더로 성장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단지(가공·물류공유플랫폼)’의 준공식을 9일 오전 10시, 공근면 영서로 148 일원 안심단지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농업인 학습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된 후, 2021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제조공정 설계를 진행했다. 이어 2023년 3월부터 안심단지의 증축과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2024년 4월에 완료했으며, 각종 다목적 가공 장비 설치까지 마친 뒤 6월 준공식을 열었다. 안심단지는 총 1,847㎡ 규모로 가공공유플랫폼(977㎡)과 물류공유플랫폼(870㎡)으로 조성됐다. 공유플랫폼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착즙, 추출, 농축, 건조, 레토르트 등 60종 79대의 생산설비를 갖췄고, 물류공유플랫폼에는 냉장·냉동창고, 디자인·촬영 스튜디오, 상품개발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한 행정문화 정착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응대 표준을 정립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전화 응대 과정에서의 공무원 친절도와 민원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는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용역기관에 위탁되며,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전화 응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화 수신의 신속성 ▲맞이·응대·종료 등 단계별 태도 ▲민원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 ▲경청 자세 ▲통화 연결 상태 등으로,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친절도와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 실시 ▲우수 응대 사례 전파 ▲미흡 사례에 대한 개선 조치를 통해 전 부서의 민원 응대 수준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서비스의 기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위생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교육 중 식품위생법령 해설교육(1시간)은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극단과 연계하여 연극식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집중도가 떨어지는 기존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연극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식품접객업자는 매년 3시간의 법정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관광도시로서 무엇보다도 위생교육이 중요하다”라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정선읍 신월리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념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배려하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혼탑에 자율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군민 모두가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6, 공공기관 66, 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기관장의 재난상황 업무 숙지도,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조치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량지표(30개) 중 16개에서 지표별 만점(53%)을 기록하는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안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도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기간 중 40cm이상의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한국도로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며,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와 함께 국내외 언론에 수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를 개소해 영동·영서 권역별 지휘체계를 갖추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오는 6일 오전 10시 횡성보훈공원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자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생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추념식은 국가보훈부가 정한 공식 순서에 따라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시작된다. 이어 조총 발사가 진행되며 장내는 경건한 분위기에 잠길 것으로 보인다. 국기에 대한 경례는 3대 병역명문가인 정연석 씨가 낭독하며,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는 고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가족 대표의 추모 헌시 낭송과 ‘비목’ 공연이 진행돼 깊은 울림을 전하고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김명기 군수는 “올해는 현충일 70주년으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해”라며 “군은 보훈 정신을 잊지 않고, 유공자 예우와 관련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행사 외에도 횡성읍과 각 면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6일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층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추념사에서 “깊은 희생을 기억할 때 비로소 진짜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춘천시는 언제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우리 도시가 품격과 배려를 갖춘 공동체로 나가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념식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배려해 제단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해 더 많은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로 꾸며진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 동료 전우와의 기억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지역 학군단 추모편지 낭송이 이어져 추모 분위기를 한 층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