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양천(태장지구) 재해예방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5억 원을 들여 소초면 직산2교에서 태장동 원주천 합수부까지 총 5.15㎞ 구간에 교량 2개소와 가동보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착공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기홍 도의원, 김지헌·이병규·김혁성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흥양천 친수공간에 조성된 벚나무 이식과 공간 활동 등 주민 의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숙고해 보다 나은 흥양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2025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료 지원 대상을 정기돌봄 이용 아동에서 일시돌봄 이용 아동까지 확대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 시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료를 납부해야 하나, 시는 2023년 6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정기돌봄 이용 아동의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5년부터는 일시돌봄 이용 아동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단, 이용료 외 프로그램비, 급·간식비 등은 자부담해야 한다. 동시간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수가 정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시돌봄 이용은 당일 등록·종결이 원칙이지만, 보호자의 질병, 수술 또는 출산 등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사유 등에 따라 5일 이내 연속 이용이 가능하다.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원주시 아동돌봄 플랫폼 ‘원주아이온돌봄’을 통해 관내 센터 7곳의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료 지원을 통해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치료 불가능한 과수화상병의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농가 221호, 95.4ha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감염 시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는 과수화상병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감염된 나무를 제거하거나 폐원해야 하고 발생지에서는 배, 사과나무 및 기주식물을 18개월간 식재할 수 없다.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이수가 의무화됐으며, 궤양제거 및 작업도구 소독, 예방약제 살포, 영농일지 작성 등 농업인의 예방 수칙 준수사항도 강화됐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발생 시 지급하는 보상금이 낮아졌고,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손실보상금도 10∼60% 이상 감액된다.”라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과수화상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으로 약 4억 4천만 원을 부과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4월 이전 생산된 경유자동차 9천 1백여 대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며, 3월에 연납하는 경우 1·2기분의 약 5%(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3월 정기분은 2024년 하반기(7. 1.∼12. 31.) 사용분에 부과되며, 연납하는 경우 2024년 하반기에 더해 2025년 상반기(1. 1.∼6. 30.) 사용분이 함께 부과된다. 기간 내 폐차하거나 명의를 이전한 경우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계산된다. 3월 연납 신청은 3월 31일까지 시청 6층 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가상계좌·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하는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3월에 연납하시고 5% 감면 혜택도 받으시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3고(高)’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원주시의 고용률은 하락했으나,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현상이다. 고용률만 보더라도 2024년 상반기 전국 고용률은 63.3%에서 하반기 62.6%로 떨어졌지만, 원주시의 경우 2024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고용률이 오히려 0.3% 상승했다. 민선8기 원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기업지원 확대, 산업다각화 노력 등을 통해 고용창출에 집중해 왔다. 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1천여 개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에서 시의 우량기업 유치 노력, 지속적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신규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됐다. 특히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등 적극적인 고용장려 정책이 일자리 증가를 도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에 본사를 둔 ㈜광덕에이앤티가 기업도시에 준공을 앞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와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시를 포함한 지자체 17곳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모여, 사업목표 달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국내 드론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K-드론배송 분야에 산간지역 캠핑장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관내 드론기업 캣츠(CATS)와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역 내 드론사업 생태계 조성 및 기술고도화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지는 신림면 황둔리 캠핑장 4개소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6개소로 확장 운영하며, 음식배달은 물론 ▲(의료) 의약품 AED 등 긴급배송지원 ▲(재난대응) 산불감시 ▲(레저) 지역주민, 관광객 대상 드론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월 11일 오후 4시 30분,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원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과 김주석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장, 관내 9개 농협 조합장 및 이상분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원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농산물 교환권 발행,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 방안, 원주쌀 토토미 소비 확대, 무기질비료 가격 지원 확대, 드론 방제 지원,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 등 농업인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강조됐으며, 참석자들은 첨단 농업 기술 도입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원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도 어렵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원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갈등전환지원단 및 신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등 총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교폭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계획 및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공정한 사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을 위하여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 차량으로 2,31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성군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세외수입(과태료), 압류 등이 없는 차량 소유자이면서,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경유 차량으로 보조금은 위 조건 모두 충족해야 지급 가능하다. 저감장치 부착 우선순위 대상자는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으로 동 순위일 경우 과태료 처분 횟수, 제작 연월일 최근순으로 적용하여 선정한다.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할 경우 자부담율 10%~12.5%까지 발생하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된 저감장치를 2년 이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25년 고성군 인터넷 수능방송’을 운영하며,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수강권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남구와의 공동 이용협약을 통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국이 제공하는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고성군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성군 학생들은 양질의 수능 인터넷 강의를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강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수능 전 과목으로, 학생들은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은 각 학교를 통해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은 신청한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강권을 발급해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 동안 전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운영을 통해 고성군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습 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정부 부처 방문 이틀째에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행보를 이어 나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12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을 만나 내년도 특수상황 지역 개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특수상황지역 사업은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등 100억 원 이상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찾아 춘천 시온 숲속의 아침 뷰 관련 정부 차원의 금융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이와 관련한 건의문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에게도 건의문을 제출,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춘천시장의 건의를 면밀히 살펴보고 춘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도 이날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더해 소각장 증설에 따른 중앙투자심사를 적극적인 검토를 논의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로 이동한 춘천시장은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 소양8교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제2경춘국도 사업 계획 적정성 등을 두고 치밀한 대화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의회는 11일, 제320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재단법인 율곡 국학진흥원 출연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조대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바이오매스 공급인증서 REC 가중치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제안설명이 이어졌다. 강릉시의회는 “정부는 기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REC 가중치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정책 변경을 즉각 철회할 것과 공공과 민간 발전소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고 형평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 지역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바이오매스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지원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이번 성명서를 가결,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무조정실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용래 의원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당부’를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박경난 의원이 ‘강릉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포함한 시내버스 이용 편의 제고 방안’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최익순 의장은 “봄철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운탄고도를 활용해 대한육상연맹 선수들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 11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한국육상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운탄고도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운탄고도는 ‘하늘길’로 불리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코스로,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환경, 낮은 기온 등 고지대 특성을 활용한 전지훈련에 적합한 지역이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으로 육산선수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구력 강화를 돕는 최적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1km 구간의 러닝코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진입로 정비와 안내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942개 팀, 6,045명의 선수 중 1,000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부지방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건설분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발주처, 건설협회, 건설사 및 건설기계 사업자 등 건설분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생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억 미만 공사까지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어 건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교육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건설분야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정선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설분야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교육센터 홍창수 차장이 맡았으며, 홍차장은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지도사, 건설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 건설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매몰, 붕괴 등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재해 예방 대책 및 건설현장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야간 산책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고자 다음 달부터 마장달빛교 경관 조명 개선 공사에 착수한다.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장달빛교는 준공 이후 야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는 야경을 정비해 강북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장달빛교를 은은하게 밝히는 와이어 조명을 설치하고, 벚꽃 산책로를 비추는 수목등과 마장천 내 연꽃을 강조하는 투사조명을 도입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 벤치와 쉼터를 추가로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장달빛교는 이미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지만,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도비 1억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2억 원이 투입되며,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