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이 2025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의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들은 홍천군과 협약한 29개소의 판매업체를 방문하여 영농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2025년 홍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약 8,300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300억 원(보조금 150억 원, 농가 자부담 150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영 안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조처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농자재 구매 비용 부담 경감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홍천군은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속적인 농가 지원을 통한 지역농업 안정성 향상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더욱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홍천군이 2023년부터 도내 최대 규모로 연간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추진해 온 홍천군의 대표적인 농업 지원 정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청소년들의 문화·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 복지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단체 또는 시설로, 견학, 여행 등의 1회성 체험활동은 서류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활동, 복지, 보호 분야의 모든 사업·프로그램이며, 선정된 단체 또는 시설에는 1천만 원 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단체역량, 사업계획, 사업예산, 과거 실적 등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하여 4월 중 대상 단체(시설)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센터가 청소년 미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양구사랑회는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으며,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는 코딩, 스포츠 교실 등 돌봄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사업, 실태조사, 현장 예방단 운영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먼저 양구군은 산사태·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사방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토사 유실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생활권과 취약지역에 대해 사방댐 4개소와 산지사방 0.5ha를 조성한다. 또한 양구군은 관내 사방댐 66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하여 산사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5월에는 산사태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현장 예방단은 유사시 주민대피 안내 및 홍보, 산사태 발생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양구군은 산사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서부권 영유아 부모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영유아 부모교육 프로그램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 마사지’를 운영한다.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북스타트 도서를 읽으며, 베이비마사지를 통해 영유아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부모들의 영유아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생후 2∼8개월 영유아 15명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운영한다. 1기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2기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디지털창작소에서 진행된다.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오감 만족 독서력 쑥쑥 베이비마사지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고 양육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복잡한 교차로에 차량의 주행 경로를 유도하는 노면 색깔 유도선을 시공해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시청로와 강변로, 서원대로, 남원로, 왕건로, 원문로, 치악로, 북원로 구간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노면표시 정비가 완료되면 차선 구분이 명확해지면서 차량 운행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퇴색된 도로 노면표시를 재정비해, 안전한 도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치악예술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경계선지능청소년기 자녀의 정서행동별 양육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습과 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지능청소년 자녀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경계선지능청소년 보호자, 관심 있는 양육자 등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계선지능청소년은 부모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을 통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라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신설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복합민원혁신TF팀은 개발행위허가 대상 중 도시계획 위원회를 거치는 대규모 건설공사의 빠른 착공을 지원해,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TF팀은 건축·토목·녹지 직렬 공무원 5명으로 구성해, 건축허가부터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까지 복합민원을 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접수와 동시에 부서장 주관 실무회의를 통해 합동으로 검토 ·보완해 신속한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발 빠른 인허가 가부 결정과 민원 예방을 위해 허가 처리 과정에서 사업주 및 엔지니어링 기술자가 직접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통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겠다.”라며, “조기에 건설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세수 증가 등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유문화인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전통이 지닌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년 국악전수교육 프로그램 ‘국악이랑 노닐자, 얼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3월 1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학급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속초시립풍물단과 함께 소고춤을 배우고 직접 만든 버나를 이용해 돌릴사위, 던질사위 등 다양한 버나 놀이를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죽마타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도 체험하며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도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천 속초시립박물관장은 “국악전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승·보존의 주체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강릉시조직 내에서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시정의 역동적 추진을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강릉시는 공무원의 체계적인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2025년 직원 교육 훈련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정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시의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직렬별 직무전문교육, 조직 내 소통·협업 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우선 시설, 공업, 환경, 보건, 복지, 세무 등 각 직렬의 직무전문교육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설계, 감리, 시설관리, 관련 법규 등 직렬별 요구되는 전문지식을 필수역량학습으로 지정하고, 올해 50여 회에 걸쳐 연인원 2천 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사례, 현장에서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선배 공직자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재로 만들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연차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사, 기능장 등 관련 업무별로 필요한 자격증 취득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2025 화천향교 춘기 석전제가 9일 화천향교에서 최문순 군수, 오영교 전교, 조웅희 부의장을 비롯한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환경관리실무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삼척 화력발전소 악취와 홍천 연구시설 악취로 인한 집단 민원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선정하고,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환경관리실무협의회는 도내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2023년에는 원주 소초면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했고, 2024년에는 영월 한반도면 사업장 분진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15억 원 규모의 환경 시설 투자를 이끌어내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개최된 회의는 최근 수립된 악취 방지 시책의 거버넌스 활성화 전략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삼척·홍천 집단 민원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도 환경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시군 환경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도는 협의회를 통해 관계 기관 간 전문성을 결집하고, 과학적 분석과 현장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향교는 9일 정선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2025년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의 초헌관으로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가, 아헌관에는 신동주 유림이, 종헌관은 김태훈 유림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전통문화 계승과 문묘제례 전승을 위하여 1986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제75대 정선향교로 취임한 전광표 전교는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을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기리는 소중한 의식으로, 앞으로도 정선 향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헌관으로 참여한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석전은 제자가 스승을 받드는 교육문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초등학생 대상 범죄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교육 종사자들에게 아동 인권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7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군교육복지과 아동교육 종사자, 돌봄교실 원어민 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법무법인 화담의 황태륜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개념,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 다양한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 신고의무 등을 설명했다. 화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복지과 아동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과 돌봄, 주거 등 다방면에서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고흥류씨 종중의 요청에 따라 의암제 제례 강원특별자치도 초헌관 봉행을 수용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7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의암제 제례 봉행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고흥류씨 종중 류종수 전 춘천시장, 엄찬호 의암학회 이사장, 경민현 (사)의암류인석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의암제는 2000년부터는 2019년까지는 도비 지원에 따라 도지사가 초헌관 봉행을 했고, 이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는 춘천시장이 초헌관 봉행을 했다. 이와 관련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제례 봉행과 관련해 도지사가 초헌관 봉행을 해 줄 것을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류종수 전 춘천시장의 당부와 예우 차원에서 제41회 의암제 제례 도지사 초헌관 봉행을 받아들였다. 한편 의암 류인석 선생의 순국 110주년을 기리는 제41회 의암제는 오는 4월 12일 춘천시 남면 가정리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의암제와 함께 제14회 의암 류인석 전국 휘호대회도 펼쳐진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내수면자원센터 회의실에서 내수면 지역 도의원, 내수면 어업계장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내수면 분야 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내수면 분야 주요 시책 및 달라지는 제도‧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정책 제안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강원 내수면 육성을 목표로, 올해 총예산 76억 원을 투입해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내수면 생태환경 조성 및 수산자원 증강, 내수면어업 및 양식 산업 활성화, 내수면 양식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연구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시책 보고회를 통해 “내수면어업 생산성 향상과 내륙어촌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