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839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주택 70동, 비주택 70동, 지붕개량 39동에 대한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반가구의 경우 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우선 지원가구로 분류돼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주택과 비주택(축사, 창고, 노인·어린이시설) 건축물이며, 건축물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처리비용과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주택 분야 지원 확대로 창고, 축사뿐만 아니라 노인 및 어린이시설도 사업대상에 포함돼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건축주)는 3월 4일부터 10월말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상반기에 개원을 앞둔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위탁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5년간 약 60억 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업무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관련 교육 진행,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 등이다. 수탁자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모 기간은 3월 18일까지이며, 제안서는 공모 마감일에 현장 접수하여야 한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누리집 또는 나라장터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수탁자 공개 모집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에게 안정적인 요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고 있다. 산모실 10실과 영유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3월 10일 재개장하기로 하고,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이용한 속초시 대표 힐링 관광명소이다. 올해는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휴장할 계획이다. 속초시에서는 황톳길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차단막, 핸드레일, 야간조명 등 부대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중이다. 또한, 개장 전 경운작업, 관수작업, 황토 보충 등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좋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비롯해 바다향기로, 설악향기로 등 걸으며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구축하며 웰니스 관광의 대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청초호유원지 산책길 일원에 새로운 맨발 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nb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소상공인의 노후 영업장을 개선하고 접경지역 군 장병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25년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접경지역 내 민박을 제외한 숙박업소, 음식점, 이‧미용업, PC방 등의 영업장에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 비용과 물품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인제군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상공인으로,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해 영위하는 사업자이다. 군은 총사업비 2,000만 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에 발생하는 부가가치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21일까지 서류를 경제산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불경기로 인해 물가상승과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업장 1,114개소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인제군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적인 농‧축산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올해 인제군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를 통해 유용미생물 220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고, 장기간 사용하면 토양 비옥화, 작물 생육 촉진, 악취 및 가스 저감 등 다양하고 유익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미생물이 토양 환경 개선과 작물 성장 촉진, 병원성 곰팡이 차단, 축사 소독 및 유해 물질 발생 억제 등 작물의 생육증진부터 가축 분뇨 처리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높은 활용도를 보여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고초균, 방선균, 광합성균 등 고농도 농업용 미생물 4종과 축산용 보조사료, 미생물 액비(EM)로 보유한 멸균배양기, 원심분리기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생산하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다. 또 군은 원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영세농가를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미생물 전용 냉장고를 통해 제공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군은 공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시는 자료실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총 5명이며 ▲자료실 운영 보조 1명 ▲자료실 야간 운영 보조 2명 ▲주말 운영 보조 2명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도서 대출·반납 업무와 자료실 운영을 지원하며, 근무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북삼도서관 자료실 운영 보조: 주 40시간(월~목, 토·일요일 중 1일) ▶ 발한도서관 자료실 야간운영 보조: 주 25시간(월~목, 토·일요일 중 1일) ▶ 꿈빛마루도서관 자료실 야간운영 보조: 주 25시간(화~금, 토·일요일 중 1일) ▶ 북삼도서관 주말 운영 보조: 주 8시간(토·일요일 중 1일) ▶ 등대작은도서관 주말 운영 보조: 주 7시간(토·일요일 중 1일)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로, 도서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최소 1일은 반드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꿈드림 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한 9세(2016년생) 이상 19세(2006년생)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경우 청소년 1인당 매월 5만 원을 지급한다. 단, 19세가 되는 달의 전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인 ‘동해페이’ 또는 청소년증과 연계된 교통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동해페이는 도서 구매, 학원비,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꿈드림 수당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 및 집중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조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검진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 그리고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 1차 인지 선별검사 ▲ 2차 진단검사 ▲ 3차 감별검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협력 의사가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3차 감별 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약 병원인 동해동인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을 받도록 한다. 검진 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맞춤형 사례 관리, 돌봄 물품 지원, 치매 진료비 및 약제비(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 월 3만 원 한도) 지원, 가족 교실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치매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만 6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시가 올해 73억 원의 교육 예산을 확정하고,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학력 향상 프로그램부터 AI 기반 교육, 돌봄 서비스까지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관내 35개교(유치원 7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특수학교 1곳)에 총 23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동해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서 신청한 희망 사업을 사전 검토했다. 이후 시는 이를 반영해 2025년 교육경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157개 사업에 대한 22억 9,200만 원의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학력 향상 프로그램, 체험학습, 방과 후 및 늘봄교실 운영에 12억 6,700만 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인건비 2억 200만 원 ▲온라인 강의 지원 1억 5,000만 원 ▲공·사립 유치원 지원 2억 원이 책정됐다. 또한,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한 대응 투자도 이뤄진다. 삼육초 다목적실 증축과 북평중 체육관 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박물관고을특구 영월의 복합문화공간인 난고김삿갓문학관에서는 2023년 첫 번째 기획전 ‘김삿갓을 기리는 영월의 얼 전(展)’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2025년 ‘시와 서와 각의 만남 전(展),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난고김삿갓문학관은 난고 김병연의 문학 혼과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문화시설로 2003년 개관 이후 지역인들의 참여폭을 넓히고자, 문화도시 영월군민들이 문화 다양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획전시 공간 마련 등 꾸준히 시설개선에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영월 10경 및 명소를 주제로 삼행시를 포함한 창작시를 난고선양회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문학인들의 시를 손 글씨 작가들이 작품으로 탄생시켰고 이를 선양회원들이 서각으로 완성한 34점과 조각 2점, 총 36점이 난고김삿갓문학관에 대여되어 2024년 2월 25일(화)부터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기획을 맡은 난고선양회장(고진국)은 “난고 선생 선양 기획전시가 3회를 거듭해 이어오는 동안 전시의 수준이 한 층 높아져 영월군민뿐만 아니라 문학관을 찾는 전 국민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스마트 희망빛’ 사업을 고도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여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스마트 희망빛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 구축 △복지자원 연계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복지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체계로 추진하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경진대회’에서 영월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청소년이 중심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 447(샅샅이) 운영은 기존 발굴단 범위를 벗어난 전국 최초라는 호평을 받았고,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도입(클로바 케어콜, 한빛서비스), 기분좋은 빨래방을 연계한 주기적인 안부살핌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스마트 희망빛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샅샅이)’ 활동을 더욱 구체화하여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7월에 발족한 복지365안전협의체는 읍면지역사회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명서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지역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79개 사업, 3,327억 원(국비 2,749억 원, 도비 578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분야별로 건설·도시 분야가 2,29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산림·환경 분야 261억 원, 관광·문화·체육 분야 250억 원, 경제·투자 분야 207억 원, 재난·안전관리 분야 160억 원, 농축산 분야 63억 원, 교육·일반행정 분야 61억 원, 복지·보건·의료 분야 35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 △영월형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월군 다목적 드론 센터 구축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농산물 유통복합 가공센터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쌍용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두산운학지구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및 미래 일자리 확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는 2월 24일 오후 4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장,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삼척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삼척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동절기 혈액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본관 차량관리실 앞 주차장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 시에는 신분증(16세~69세)을 지참해야 하며, 전일 과음 자제, 공복 상태 금지, 최근 해외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헌혈 시에는 간염바이러스 항체, 매독 항체, 혈액형 검사, 간기능 검사 등의 주요 건강검사 항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헌혈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권장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혈액 수급이 특히 어려운 시기이므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삼척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연말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헌혈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비주택, 그에 따른 부속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를 철거하거나 슬레이트 지붕에 대해 개량을 원하는 경우 철거하고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올해 사업비 4억 9024만 원을 투입해 주택 40동, 비주택(창고·축사) 38동, 주택 지붕개량 16동 등 총 94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주택에 대해서는 동당 전액이 지원되며, 비주택(창고·축사)은 철거 면적이 200㎡ 이하일 때는 철거 및 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철거 면적이 200㎡를 초과하는 비주택은 초과 면적에 대해 자부담이 발생하며, 초과 면적의 50%, 최대 8백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단 자부담금 지원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또한 주택 지붕개량에 대해서는 일반 가구는 동당 최대 500만 원이, 우선 지원 가구는 동당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독거노인 등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