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오후 대통령 비서실을 방문해 우상호 정무수석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춘천시정의 핵심사업들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소양8교 건설 ▲호수국가정원 조성 ▲춘천중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정원산업도시 추진 ▲은퇴자 마을 조성 ▲강원대학교 병원 이전신축 ▲춘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추진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12만m2 규모에 K-콘텐츠 첨단영상스튜디오 등 산업시설과 컨벤션 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어 전국 최초로 ‘역세권법’을 적용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도 요청했다. 근화동 일원 42만m2에 주거상업업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에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출하할 출하 희망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일아홉시’는 양양군민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전문 매장으로, 현재까지 총 164개 농가(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2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약 4억 6,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 또는 제조활동을 하는 농업인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작지 및 사업장은 반드시 양양군 관내에 위치해야 한다. 단, 외부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이라 하더라도 양양군에서 개발 또는 지원한 상품의 경우 유통전문판매업체를 통해 출하가 가능하다. 모집 품목은 양양군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우수 가공식품이며, 접수는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손양면 동해대로 2558, 행복나눔터 2층)을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하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의 서류 심사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양군이 추진중인'강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육·문화·복지 등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교감네트워크데이(DAY)’ 프로그램을 통해 이장,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수요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향 클래스 ▲스마트기기 활용교육 ▲문예교실 ▲공예 프로그램 등이 강현면사무소를 거점으로 우선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약 3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형식으로 확대되어, 경로당, 마을회관 등 9개 배후 마을에서 ▲노래교실 ▲공예 프로그램 ▲요가 강좌 ▲조향 클래스 등이 운영되어 총 1,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배달서비스’를 통해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 중복(中伏)에는 삼계탕 공동급식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31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시니어클럽, (유)정선돌봄서비스센터, 온누리재가방문요양센터, 삼육재가복지센터와 ‘고독사 예방 및 고립위가구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며, 특히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협약 내용은 ▲시니어클럽 참여자 고립위기가구 발굴·통보 ▲요양보호 사 출장시 고립위기가구 발굴.통보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업 등이다. 정선군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돌봄체계 구축, 각 유관 기관·관련 업체에서 통보받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협약기관에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김혜경 (유)정선돌봄서비스센터장은 “최근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돼 주민들 사이의 관계망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 됐다”며 협약기관이 앞장서서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승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민군관 상생축제 원조격인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1일 개막한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3일 오후 3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반지 총 20돈, 파지 토마토 22톤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슬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파크골프 시작하면서 암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2025 MBN-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30일 ‘파크골프 수도’화천에서 약 한달 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는 화천군 체육회 주최·주관, 화천군과 MBN,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 협회, 화천군 파크골프 협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 간,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결선 라운드를 개최했다. 대회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는 님자부 이한웅(부산·238타)씨, 여자부 조경희(서울·265타)씨가 올라 긱긱 우승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25 MBN-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는 국내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처음으로 열린 암 병력자만을 위한 전국 단위 대회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8일, 14일, 22일 열린 세 차례 예선에는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서울, 대구, 대전, 울산, 세종, 부산, 인천,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암 병력자 800여명이 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명기)는 장애인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2025년 장애인스포츠 체험 및 임직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횡성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보치아, 좌식배드민턴, 슐런 등 세 가지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선수의 입장에서 경기에 참여하며 장애인스포츠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치아는 전략성과 집중력을 요하는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좌식배드민턴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았으며,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세대와 장애 유무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체험 활동 이후에는 임원 및 관계자들이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협력 방안, 장애인체육회의 역할 확대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발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조재순)는 지난 30일 횡성행정복지센터에서 조손가정돌봄“모두의 엄마”특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횡성읍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횡성읍복지센터, 송호대학교 복지건강융합과(학과장 박달수), 새마을문고 횡성군지부(문고회장 김재동), 횡성중앙 새마을금고(이사장 송국현), ㈜청우산업(부사장 연대철), 대건건설·(주)대규건설(대표 이상승), ㈜청명이엔시(대표 이래종)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모두의 엄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공동 식사 제공을 비롯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이‧미용 서비스 ▲정서적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재순 횡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된 조손가정이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눔과 배려가 일상화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질 향상을 도모하는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은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의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기업이어야 하며,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자격 업종은 전체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나, 국민 정서에 반하거나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용환경 개선 프로젝트”라며,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2024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 6개 지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사이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통해 주민 간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개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였다. 완료된 사업지구는 ▲청일면 유동2지구 ▲갑천면 매일1지구 ▲삼거1지구 ▲병지방2지구 ▲공근면 수백1지구 ▲서원면 석화1지구로 총 1,746필지, 2,487,310.9㎡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조정금을 부과·지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규 사업지구 발굴과 지적정보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측량 정비를 넘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묵계리‧마산리 마을회관에서 횡성군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 약 35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예상 진료 인원은 약 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가 진행된다. 주요 진료 활동으론 예진(혈압 측정, 간단 진료), 본진(발침, 부항, 뜸 빼주기)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의료 봉사가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마을회관 간 군 셔틀버스를 운행(신청: 각 마을 이장)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아울러 봉사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도록 숙식 장소도 마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무더운 여름, 군용기 소음 피해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신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가한 청소년 8명 중 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된 활동 중 하나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석 관장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토론한 한달간의 여정이 ‘생각 중심 교육 도시 춘천’의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냈다. 춘천시가 추진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여름 캠프’가 3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30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대학생 200명이 참여해 고전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토론 수업을 경험했다. 영어 과정 포함 총 20개 클래스가 운영됐으며 모든 수업은 15~20명 규모의 소그룹과 튜터 2명이 팀을 이뤄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전 속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비판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에밀리 랭스턴, 애론 핼퍼, 네이던 쉴즈 교수와 학생 7명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튜터단은 내달 9일 출국한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31일 튜터단 환송식을 열고 캠프 운영에 참여한 세인트존스대학 튜터들과 한림대, 강원대, 인천대 교수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춘천시는 캠프에 이어 국내 교육자들과의 협력도 강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 모집을 마친 18명의 평창군 청소년들은 3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하며 8월 5일까지 4박 6일간의 교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다낭시가 주최하고 다낭시 외교국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 Viet Nam Korea Festival’에 참가하는 것을 주요 일정으로, 청소년들은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 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출국 전 청소년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평창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사전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평창군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의 여름밤을 밝혀줄 ‘달빛장터 야시장’이 8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달빛장터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평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평창전통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장터 야시장은 먹거리 매대(10팀)와 플리마켓 매대(5팀)로 구성되며, 여기에 문화 공연, 즉석 게임, 뽑기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성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