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까지 매월 1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으로 본 상처의 미학 △그림동화로 보는 인문학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소설 무대 속의 인문학 △돈으로 보는 인문학 등 5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인문학 관련 작가와의 대화 시간, 그림동화 듣기, 안병욱 전시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매월 1일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상반기 주민소양 교육프로그램으로 드럼 강습과 시 창작반을 운영한다. 드럼 강습은 3월부터 6월까지 기초반과 숙련반으로 나누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 창작반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 추첨 후 수강료 4만 원을 입금하면 수강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봄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을 대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문방구와 분식점 등 총 28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점검은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사전 차단을 목표로, 조리시설 등 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개학기를 맞이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선사박물관은 2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강원대학교와의 협업전 ‘양구유감有感’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구선사박물관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양구선사박물관과 강원대학교가 협업하여 양구의 선사·역사 유적 발굴 성과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전시는 네 개의 주요 공간으로 구성되며 △양구군의 개요 △양구군의 연혁 △양구 지역 조사·연구 활동 △양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가 마련된다. 전시될 유물은 두 기관의 소장 유물과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포함하여 총 1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양구선사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양구 선사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무룡리 구석기시대 유적, 고대리·만대리 고인돌 유적, 해안 만대리 유적, 하리 유적 등 양구 선사시대의 중요한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전시는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 2월 21일부터 5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세이브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성기)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18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6개 설계안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해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쳤다. 평창 작은 영화관은 평창읍 중리 172, 173, 178-1, 178-2번지에 총면적 1,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두 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문화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문화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착공하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이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임업용 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2025년'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은 평창군 내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임업인 중 임업 경영체로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구간별로(1~9구간) 차등하여 공급가액의 반값에 임업용 자재(소모성 임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비는 600백만 원(군 300, 자부담 300)이며 지원 금액은 최소 15만 원~ 155만 원으로 책정됐다. 2025년 반값 임업용 자재 지원사업의 신청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3주간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으며,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일 전까지 2년 이상 평창군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2025년 1월 1일 기준일 전까지 2년 이상 계속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임업인이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고 임가별 최대 2개까지 구매 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서약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의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식품은 원물에 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제조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훨씬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화천군은 올해 연말까지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판매업 등록자로, 대상 품목은 군에 품목 보고가 되어 있는 지역 농산 가공품이다. 지원 범위는 파우치, 포장 박스를 비롯해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 등이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의 설비도 매년 개선해 가공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올해도 품질 검사실 실험 기자재, 교반탱크, 컨베이어, 잼 충진기, 롤포장 기계, 근적외선 식품 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2022년 가공라인 개선, 2023년 생산 자동화 기반 개선, 지난해 착즙라인 순간 고온 살균기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진행해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20일부터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금호6지구로,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완료했으며, 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 책임 수행기관·측량대행자 선정 역시 마무리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경계분쟁 등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금호6지구는 금호동 484-172번지 일원 448필지, 74,977㎡로, 이번 사업은 국비 1억 2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을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국토교통 분야의 핵심사업은 정확한 지적 정보가 필수”라고 강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재정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 부서의 예산 집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 단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서가 함께 협력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신속집행 체계의 확립을 위해 시에서는 지난 19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주요 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속초시의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상반기 대상액 2,157억 원 중 35% 수준인 755억 원이다. 시에서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숙원사업 등 민생 관련 정책사업 및 건설사업을 신속히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총 660억 원에 달하는 11개의 대규모 투자사업은 공정관리와 선금·기성금 집행 등 중간 정산을 적극 추진하며 사업별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SNS 기자단, 명예시민기자단과 함께 도시 브랜드 홍보 강화에 나선다. 현재 관외 거주자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된 속초시 SNS 기자단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와 블로그, 숏폼 영상 등 모든 세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속초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 해 SNS 기자단은 3,382건의 속초시 관광·주요 정보 등을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속하고 생생하게 알렸다. 한편, 속초시는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시정 소식지 ‘속초홀릭’을 운영 중이다. 소식지는 매월 5,000부씩 발행되며, 점자 책자·전자책·웹매거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속초홀릭의 콘텐츠 제작에는 시민기자단이 참여한다. 현재 9명의 시민기자가 위촉돼 있으며, 지난해 50여 건의 자체 기사를 작성하며 지역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시민의 시각에서 전달하고 있다. 접경지역과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지정, 콤팩트시티 추진 등 3대 비전을 선포하고 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시정 역점 추진 시책 중 하나로‘지역 균형 미래 발전계획’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태백시 전역의 발전을 위해 장성권, 철암권, 시내권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본 계획의 굵직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경제진흥 개발 주요 사업지역인 장성권역은 4,001억 원 규모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포함한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문곡 지역의 다목적 에어돔 조성 사업, 볼링장 증축 사업,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도 장성권역의 큰 사업으로 볼 수 있다. 5천억 원대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이 들어설 철암권역은 380억 규모의 고터실 핵심광물 산업단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철암 선탄장 자리에 청정메탄올 물류시설이 들어설 것이다. 시내권역에는 태백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황부자며느리공원 야관경관 개선사업,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고, 477억 규모 최신식도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알고리즘랩스(Algorithm LABS)가 주관하는 ‘2025 원주시 초중고 교원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AI 교육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및 초중고 교사 등 총 46명이 AI 및 머신러닝의 기초 개념과 실습을 경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AI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의 주요 개념을 소개하고 공교육 AI 도입을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가능한 AI Canvas를 바탕으로 도시 촌락 분류 및 원주시 대기오염지수 분석 실습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생성형 AI(LLM) 활용 실습과 AI Canvas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 이론과 생성형 AI의 프롬프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음악 공연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오는 2월 22일 오후 4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행복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라는 이념으로 2015년 창단된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단장 이성민)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 예술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show’, ‘우리의 꿈’ 합창을 시작으로 안무 공연과 솔리스트와 협연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팝페라 그룹 ‘아인스’, 현악 4중주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앙상블 MiT’, 드럼·기타·건반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 ‘소울터치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배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2023년부터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정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자가 8세 이상 15세 이하(2010∼2017년생) 셋째아 이상 다자녀와 함께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한다. 양육비는 분기별로 지급되며, 기준일자는 3월 1일, 6월 1일, 9월 1일, 12월 1일이다. 기존에는 연 1회 60만 원을 일시 지급했으나 타 시군으로의 잦은 전출입으로 인한 중복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분기별 1회 15만 원씩, 연 최대 4회(총 60만 원 내) 지급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원주시 전입 시에는 전입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1인당 2만 원 이내의 건강보험료와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원주만두축제 브랜드로 K-축제관광도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V조선이 주최하는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음식축제를 넘어, 만두를 원주의 대표음식으로 브랜딩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는데 기여했으며, 포용·배려·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10가지 테마 50개 만두부스가 모여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고 만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만족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올해는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원주농협과의 토지 교환을 통해 중앙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명륜동에 로컬푸드매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환안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253회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부결된 바 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월 6일까지 중앙동과 명륜1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원주농협 중앙지점 내 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해 응답자 702명 중 696명이 찬성(99.1%)하고, 보훈회관 옆 부지 내 농협 로컬푸드매장 조성에는 621명 중 487명이 찬성(78.4%)하는 등 교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확인됐다. 시는 긍정적인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1월 제255회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 재상정했으나 다시 한번 부결됐다. 위원회는 설문조사에서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른 비용 설명 및 사설주차장에 대한 의견 조사 부족을 지적하며,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교환에 따른 비용과 사설주차장 의견 등을 보완해 2월 3일부터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