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2028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2월 14일 오후 3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춘천시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이번 연속 개최 협약에 따라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라는 것을 다시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0년 태권도 중심도시인 춘천에서 처음 시작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연속 개최됐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으로 춘천에서 열렸으며, 이후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춘천에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 개최를 합의했고, 올해 다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중심 도시를 위한 큰 기반을 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이 17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 주재로 3개국 국장과 9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 최일선인 읍·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읍면에 대해 전하고자 하는 주요 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회의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의 성과에 걸맞게 공직기강을 철저히 지키고 주요 행사와 정책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읍·면장들이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과 읍·면이 서로 대화하며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읍·면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가 2025년도 봄철 산불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2월 17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육군 3군단·5군단, 해군 1함대 사령부, 한국전력공사,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 국립공원공단 등 4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며 기관‧단체별 구체적 임무와 역할을 조율하며 산불 예방 및 진화 태세를 확립했다. 올해는 특히 영동 지역의 건조한 날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13일부터 조기 가동하며 총력대응에 나섰다. 김진태 지사는 회의에서 “산불 진화보다는 산불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의용소방대 7,500여 명, 자율방재단 3천 명, 산불감시단 4천 명 등 민간 조직과 협력해 1만 5천여 명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2월 17일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제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강원도교육감 지정‧승인 사업인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1명의 성인학습자 중 32명이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사북공공도서관, 아우라지작은도서관, 무지개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75세이고, 최고령 졸업생은 만 85세로, 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이 돋보였다. 현재 정선군은 초등학력인정문해교육, 기초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00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키오스크 교육 등을 강화하고, 학습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배움에 나이가 없음을 몸소 증명해 주신 학습자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드린다"며, "배움으로 인생의 새봄을 맞이하신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시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재)강릉시민축구단은 구단의 회원제인 ‘하나멤버스’ 가입 활성화를 위한 게릴라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2025년 2월 17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시 국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하나멤버스’에 가입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구도 강릉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앞으로 이러한 게릴라 홍보활동을 시의회, 출자·출연기관, 축구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함은 물론 시민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 및 자생 단체까지 순차적으로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하나멤버스’가입자는 월 3,000원의 회비로 강릉시민축구단 홈경기 무료 관람 및 다양한 이벤트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강릉시 축구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도 갖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민축구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니라, 강릉 시민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함께 뛰고, 희로애락을 나누는 공동체로서‘하나멤버스’ 가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강릉 축구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장에서의 환호와 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17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17일 제8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고재창 의장은 “13일간 진행된 임시회 기간동안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시한 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암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공사 지연 사유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설명이 부족한 점과 부실한 기업유치 활동 및 잘못된 정보로 게시된 홍보자료 등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 감독과 기업유치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17일 8층 시민사랑방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이 주재하는 '시민참여 청렴혁신추진단'회의를 통하여, 부패취약분야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부패취약분야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부패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의계약 분야의 부패고리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 총량제를 강화하고 비대면 계약 등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확보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2월 17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총 4개 부서(기획예산담당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민귀희 의장은 “지역 내에 대학이 없으므로 AI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은 타 지역 대학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아울러 양성된 인재들이 동해시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획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최이순 부의장은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의 확대·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주현 의원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사업 발굴에 있어서 담당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 후 일관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동호 의원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의 기존 확보 방안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라면서, “청년일자리 정책, 고령인구 복지인프라 확대, 지속가능한 농어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직원들의 동해시 내 기업체 사업현장 방문에 대해 질문하며 “기업체뿐만 아니라 인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2월 17일 14시에 집무실에서 강원영상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춘천영화제 사무국장, 원주옥상영화제 집행위원장,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강원지역 영화제 폐지, 관련 예산 삭감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원지역 영상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원제용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은“도내 영화제 관련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고 있는 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관계자들이 제대로 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영화제 등을 통해서 제2의 봉준호 감독, 제3의 봉준호 감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사회문화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정선농협한우타운 대회의실에서 이사 및 사회복지 기관 회원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 심의,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 심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해주시는 임직원 및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2월 14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영월군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대복 부군수가 주재했으며,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산림조합, 육군 8087부대, 8522부대, 한국전력공사 영월지사, 9개 읍면사무소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영월군은 산불예방 홍보, 초기진화 등 산불방지대책에 대하여 공유했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임무에 대해 역할을 분담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대복 부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기온 상승으로 산불이 매년 대형화하는 추세지만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빈집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 657동(읍면지역 431동, 동지역 226동)을 대상으로 빈집의 물리적 현황과 권리 상태를 조사, 빈집의 소유자·점유조 또는 관리인의 의견, 그 밖에 빈집의 관리·정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가 중점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관내 거주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월 50명 내외, 연간 600명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과 더불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영양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빈혈, 성장 부진,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양한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620명이 참여해 사업 대상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율이 사업 전 67.57%에서 사업 후 40.54%로 감소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단순히 영양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으로 경로당 및 보건진료소 이용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원격으로 자문·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현재, 12개의 경로당과 6개의 보건진료소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복용방법,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 복약지도와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원격으로 의사의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진료를 위해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민원인의 편의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후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 민원을 접수할 때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하여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대상 민원은 모든 복합민원과 법정처리기간이 10일 이상인 민원사무로, 건축신고·건축허가·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공장등록 신청·농지전용허가·개발행위허가 등 53개의 민원이다. 민원인이 민원을 신청하면 민원서비스과에서는 민원후견인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민원인의 지정 희망 여부를 파악하여, 지정 사실을 후견인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한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이 종료될 때까지 후견인 활동을 하며, 후견일지를 작성하여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양구군은 이 외에도 고객 중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1회 방문으로 여권 발급과 수령을 가능하게 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