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원도심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원주시의 원도심 전통시장은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도래미시장이 가까이 모여 있으며, 풍물시장까지 인근에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그러나 원주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주차장 부족 문제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주차장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소비자들이 차를 타고 가서 물건을 사는 ‘대형마트식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충분한 공영주차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비해 현재 원도심 인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요 대형마트의 주차장 면수와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관내 대형마트 3곳의 주차대수는 평균 700대인 것에 비해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도래미시장과 250m 내 거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80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06면, 일산공영주차장 25면, 평원로 노상주차장 18면, 원일로 노상주차장 29면 등을 합쳐 약 258면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춘천·강릉 등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 예방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피해받은 농작물 보상을 위한 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피해 예방 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은 태양광 목책기 12개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철망 울타리는 8개소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 표준 자부담률은 40%이나 고성군은 농민의 부담 경감을 위해 30% 자부담률을 적용하며,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은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총 피해보상 산정액이 5만 원 이상이면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 지급하며, 자부담에 의한 피해 예방 설치 유무 및 피해 작물별 생육단계 등에 따라 보상비율이 차등 적용하여 보상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최근 5년 동안 221건의 피해 예방 시설 설치를 지원했고, 143건 5,580만 원의 농작물 피해 보상비를 지급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월 12일, 민속 최대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화진포 해수욕장(현내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성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통 민속 재현과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군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는 전통문화 재현과 체험,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전통 민속 재현 행사 ▲연날리기, 부럼 깨기, 소원지 쓰기, 오곡약밥 체험, 귀밝이술 시음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고성군청과 간성전통시장, 고성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지신밟기 길놀이로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는 전통문화 체험 및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지며, 오후 6시에는 고성농악보존회의 전통공연과 함께 소망 기원 제례, 오후 6시 30분부터는 달집태우기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태우며 소망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군민들이 함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수질오염, 홍수 등 기후위기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전 대비 체계 구축을 철저히 하고, 상반기 물관리, 하수관리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고지 도입 ▲요금 복지감면 확대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통한 물 품질 향상으로 ‘2024년 먹는 물 검사’ 최우수기관 선정, 강릉역·주문진 교항리 상습침수지역 본격 정비를 위한 환경부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에게 고품질 상하수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릉시는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물 공급 비상을 겪었던 상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물 관리·하수관리’를 위한 2025년 과제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취수원 다변화로 대체수원을 확보하고 장래용수 수요량에 대응하고자, 연곡권 내 지하저류댐 설치, 연곡정수장 재건설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누수로 낭비되는 수돗물이 없도록 주문진읍, 청량교차로 일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 상수관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에 따르면 2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 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VFX)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영상기업과 강원대학교, 강원애니고등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M83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시각특수효과(VFX)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노르웨이 시각특수효과(VFX) 기업 김프빌을 인수하는 등 세계 시장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강원애니고등학교는 애니메이션과 시각특수효과(VFX)에 관심을 가진 학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2월 10일 오후 4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시는 2026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인 9,000억 원으로 수립하며 총력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만대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하수관로 정비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협력지원단을 운영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인사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이 10일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횡성군 농촌협약 서부생활권 사업’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지역재생을 통해 삶터·일터·쉼터가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위해 총 4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부생활권 사업 대상지는 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 일원으로 농촌협약 사업 가운데 비중이 높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2029년까지 위·수탁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다가오는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생활 SOC마련, 문화복지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황희동 지사장은 “그동안 농촌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횡성군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강릉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년)'과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였다. 시에 따르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푸른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총예산 424억 37백만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하였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 36억 원 ▲주거·경제 369억 원 ▲문화·복지 6억 원 ▲교육 13억 원 ▲참여·권리 37백만 원 등 5개 분야에 38개 정책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청년정책 분석을 통하여 청년의 고용·생활·교육·문화·여가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향후 청년 실태조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위원회 위원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강릉이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향후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이창우 부군수 등 5명의 정선군 대표단과 필리핀 측에서는 마틴 바왕 시장과 리치 카를로 바르나체아 시의원을 포함한 관계자 10명이 함께했다. 정선군과 바왕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무부의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송출, 근로 조건 준수, 국내 체류 관리 및 이탈 방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필리핀 근로자 40여 명이 정선군의 농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지난해 90개 농가에 498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로 신용특례보증 한도를 업체당 기존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 40% 이상 대폭 확대 지원하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2월 10일 강원신용보증재단 및 속초시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특례보증 확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속초시는 강원신용보증재단에 1억 5천만 원을 추가 출연하며, 재단에서는 18억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이번 속초시 특례보증 확대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지원사업이다. 속초시 관내 업체는 앞으로 7천만 원까지 신용특례보증 확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용관리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신용보증심사를 대폭 완화하여 특례보증 사정생략 금액을 종전 3천만 원에서 약 60% 이상 대폭 증액된 5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등,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및 스공학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공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지칭하는 말로, 중등 학력 지원 정책의 대표 브랜드명이다. 강원교육에서 ‘스공학’을 통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대단위 공교육 정책을 펼친 것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이다. 2024학년도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의 93%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 교감, 기초학력 및 스공학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2024학년도부터 강화해 온 기초학력 책무성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스공학’과의 연계성을 높인 개별 맞춤형 학습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으로 △두드림 실천학교 운영 △학습지원 튜터 채용 △중1 책임교육학년 집중 지원 △모든 교사가 기초학력 지원에 참여하는 스공쌤 튜터링 운영 등이 실시된다. ‘스공학’에서는 △1:1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2월 지질·생태명소로 삼척시의 '가곡 유황온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척시 가곡 유황온천 마을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005년 지정) 내에 위치하며, 희귀식물 자생지로 고려엉겅퀴, 사창분취 등 다양한 특산식물이 분포해 자연 생태적 우수성이 뛰어나다. 또한 청정 수질을 유지하는 가곡천변의 유황 온천을 통해 지하수의 흐름과 온천의 형성 과정을 체험과 연계해 배울 수 있어 지구과학적 교육 가치가 높으며, 온천 일대로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재가 쌓여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 하식애(병풍바위)가 발달하여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다. 이에 따라 현재 인증 추진 중인 삼척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2월에는 온천 일대의 6개리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겨울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오감만족(五感滿足)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 족욕 체험’, ‘유황 천연 비누 만들기’, ‘먹거리체험(보리빵, 고추장, 감자빵)’ 등 이색적인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곡 유황온천 마을을 방문하여 생동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으로의 전환과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41개 시책사업에 총 472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98억 원,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에 127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72억 원을 지원하고, 축산업의 스마트화 및 동물복지 실현, 강원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3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원한우, 허니원 등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에 25억 원을 지원해 축산물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도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최윤길 (주)성주음향 대표는 2월 6일 평창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윤길 대표는 수원에서 음향 전문회사 (주)성주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평창군에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평창군에 기탁했다. 최윤길 대표는 “친구들과 추억이 살아있는 평창에 특별한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답례품으로 국내 최고품질인 평창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매년 군내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기부해 오며 지난해 12월에도 1,925만 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리며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평창한우와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총 132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가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칭)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의 명칭을 공모한다.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선정해 관심을 높이고 전국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는 치유의 숲, 천연동굴(환선굴·대금굴),천은사·이승휴 유허지 등의 명품 숲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8개 명산을 완등하여 인증 받고,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 미로면 미로(공동체)정원을 중심으로 두타산·덕항산·쉰움산 등 8개 명산 정상을 등반하고 인증할 수 있는 앱 개발을 추진하고, 완등 인증 시 인증서와 인증메달 수여와 함께 완등인의 날 행사 등의 시범사업을 2025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명칭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025년 2월 7일 ~3월 10일까지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명칭공모는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방문,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가능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