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의료 및 문화 접근성이 낮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제한된 산간 지역 왕산면 대기리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6일 오후 2시 왕산면 대기2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공예교실을 통해 손작업의 즐거움을 경험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왕산 대기리는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문 강사 참여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이 특별한 시간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창작활동 라탄 공예 교실이 치매 예방 및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 온기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며 서로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공예 교실이 단순한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며, 정서적인 위로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2025학년도 학교장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유치원과 초등은 5일부터 6일까지, 중등과 특수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교장, 원장, 교육전문직원 등 7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변화되는 강원교육 정책을 △미래학력담당관 △정책기획과 △안전복지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인성생활교육과 △문화체육특수교육과의 부서장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디지털 전환에 대한 학교장 역량 강화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2025년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위해 또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강원교육 정책이 학교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학생과 학생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6일 위원회실에서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태백시문화재단, 문화관광과, 농업과, 산림과, 축산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연태 의원은“태백제가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민화합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문화예술 작품 임차사업의 전시장소 선정 시 접근성이 좋은 곳을 임차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부의장은“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행사 운영 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역동적인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문화재단 사무국장에 대한 조속한 채용으로 각종 축제 및 문화재단 업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처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 또한 태백산 눈축제에 대한 홍보가 타시군 축제와 비교하면 부족함이 많아 보완해 줄 것을”을 주문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미취업 및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미리 실무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업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일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탐색하여 기업의 재정 여건과 인력난을 해소함으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철원형 청년 인턴 지원사업”참여자 모집을 추진한다. “지역혁신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은 기존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모집”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의 신규 채용 예정인 철원군 청년(2025.1.1. 기준 39세 이하) 참여자를 2025년 2월 10일부터 2025년 2월 21까지 모집함으로써, 교통비 20만원을 포함하여 월 200만원 내외의 청년 임금의 90%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3년차에 해당 기업에 정규직 유지(전환) 또는 지역 내 정규직 취업·창업하여 정착할 경우 청년에게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철원형 청년 인턴 지원사업”은 인턴십 제공 기관의 성격에 따라“기업[성장]인턴 지원사업”과 “공공[행정]인턴 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기업[성장]인턴 지원사업”은 사업장 인턴 직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2025년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 출정식이 6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는 2월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퀸즐랜드 교육부(EQI)스터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지 공립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을 듣고, 호주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등 영어 학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 머물며 호주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문화 국가인 호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시드니,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문화·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철원군은 2019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국제교육부, 철원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국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인천 영어마을에서 국내 영어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12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연계하여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인턴 참가 기업과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채용 지원금이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지원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장려금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과 60만 원(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더 나아가,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추가로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 가입 기업이며, 벤처기업 등 특정 기업은 5인 미만도 신청 가능하다. 인턴 대상은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경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양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관내 농·임·어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군이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45건 25,908㎡의 농작물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업비 3,000만 원(국·도·군비)을 들여태양광식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설 설치비용은 지원액 60% 자부담 40%로 분담하여,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20여 가구 예상)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임·어업인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양양군 공고 제2025-91호)을 참고하여, 3월 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사업수행능력, 자부담 능력, 사업 기대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오는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어 지역 영농·어업 등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2026∼2030년) 대상사업’에 원주시 주요 간선도로 확충을 위한 국도·국지도 4개 노선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문막∼흥업 6차로 확장 ▲지정 간현∼가곡 4차로 확장 ▲부론 법천∼노림 4차로 확장 등 4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394억 원, 사업량은 21.6km 규모로 지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행정력 집중과 관계기관과의 소통 노력으로,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신청한 8개 노선 중 4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원주 흥업∼지정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연계 교통망 구축,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속도로, 철도와 연계되는 광역교통망 접근성 확보 및 물류 유통기반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강원형 수선유지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선유지 주거급여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중 고령자,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보일러, 지붕, 화장실 개선 등에 소요되는 주거지 수선비용을 가구당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6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4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1,600만 원의 예산으로 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 가구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적격 여부를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주거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2025년 평창군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년도 대비 99개 증가한 7,456개로,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전화ㆍ배포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에 앞서 평창군은 지난 1월 21일 평창군보건의료원 소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조사 방법, 안전 수칙 등 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시균 군 기획예산과장은 “사업체 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및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지역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국제루지연맹, (재)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루지경기연맹과 함께 2024-2025 8차 국제루지연맹 루지 월드컵 대회를 오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즌 루지 월드컵 대회는 지난해 11월 29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의 1차 대회로 막을 열고, 8차 대한민국 평창에 이어 중국 옌칭에서의 9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의 선수단과 감독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2월 10일부터 입국하여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의 공식 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남녀 싱글, 남녀 더블, 믹스 싱글, 믹스더블로 구성되며, 공식 대회 이외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2018평창기념재단 공식 SNS와 운영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지속적인 국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에서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국비 약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 지원사업이 문화관광체육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 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중 국비는 70%, 군비는 30%로 구성된다. 평창군은 동계스포츠 도시의 특성을 살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과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 등 2개의 기획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모두 선정됐다.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 2.0’(국비 5억 100만 원)은 기존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스키 단기강좌를 전국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프로젝트’(국비 2억 1,500만 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오리엔티어링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체험 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군은 2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하여 35명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인구정책은 출산/영유아, 청년/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총 9개 분야 137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인구정책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유광종 부군수는 지난 1월 초 신설된 인구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진행 현황, 부서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팀장들에게 주문했다. 회의를 주관한 유광종 부군수는 “국가적 문제인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인구정책 확대 및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살기 좋은 철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영동사무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월 10일,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책자금, 수출, 신용보증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R·D(연구개발), 수출 프로세스, 금융보증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월 10일 오후 2시까지 속초해양산업단지지원센터 세미나실로 참석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에서 지원사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설명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기업인께서 참석하여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안내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2,832억 원을 투입하여 속초시 대포동과 장사동을 연결하는 7.5km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친 후 올해 말을 전후하여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도 7호선 속초구간은 그간 여름 피서철과 관광 성수기 시 상습지·정체 및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면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의 양대철도가 들어오고,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되어 미니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 속초역 역세권과 연계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속초시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역세권과 인근의 고성군, 양양군을 연결하여 강원 영동 북부권의 교통 및 물류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 발전을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