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입된 스마트 안심셔틀을 확대 운영한다. 화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화천읍 권역 3대, 사내면 권역 3대 등 모두 6대(21인승)의 스마트 안심셔틀 운행을 시작했다. 군은 작년 11월까지, 각 화처읍과 사내면 지역에서 2대씩, 총 4대를 운영했지만, 이를 권역별로 1대씩 늘렸다. 스마트 안심 셔틀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이 정해진 거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버스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위 화천지역 어린이들의 ‘콜버스’로 불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버스를 호출하면, 화천지역이 교육 거점시설 등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혹은 다른 교육 거점시설로 곧장 이동할 수 있다. 도입 첫해인 2017년 이용자는 7,884명이었지만, 지난해 모두 1만4,230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스마트 안심셔틀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등록한 회원만 1,227명에 달한다. 화천읍과 사내면 권역에는 각각 1~3호차가 운행하는데, 운영시간은 1호차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7시40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어르신 보청기 구입 지원사업 및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추진한다. 보청기 구입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그 외 기초연금 수급자로 고성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중 난청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지원한다. 보청기 구입비 111만 원을 한도 내 일부 차등 지원하며, 청력이 손실되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분들의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지원하는 사업이다. 집, 병원 간 이동, 접수, 각종 검사실 및 시술실 이동 안내, 예약, 약품 수령, 진료 정보 보호자 전달 등 만나는 시간부터 헤어지는 시간까지 동행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기본 1시간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에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되는 신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층에 실업 및 복지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5년 행복일자리’ 참여자 5명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 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다. 특히, 업무 특성을 고려해 청년층(18세 이상 ~ 39세 이하)을 우선선발하며, 한글 및 엑셀 등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주민들을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와 신분증 등 필수 서류를 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 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3월 6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3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일자리 사업으로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2025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가 5일 청주시(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최익순 사무총장(강릉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한해를 돌아보고, 선진 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2024년도 업무추진 실적,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안건을 처리했다. 최익순 사무총장은 “2025년을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창의적 정책 발굴 및 개선에 전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5일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시민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속초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시 상수관로를 26개의 소블록으로 나누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심 일원 노후 관로 25km를 교체하며 사업 대상지 유수율 목표치인 85%보다 월등히 높은 92.4%의 유수율을 달성한 바 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된 상수도 총 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유수율이 높으면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수도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누수율이 낮음을 의미한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속초시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하여 유량·수압·수질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누수 및 수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3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현대화 사업으로 나눈 26개 소블록의 유수율 85% 달성과 유지를 목표로 한다. &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는 2월 5일 10시 30분 춘천 베어스타운호텔 컨벤션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170명, 대학 입학전형 관계자 3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연계 대입제도 개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심층 분석하고, 이에 따른 고교학점제 운영 및 진로진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고교학점제 운영 활성화와 대입전형 개선을 주제로 △2025년 고교학점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입전형 개선 방안(김정현 경포고 교사)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학생부위주전형 운영 방안(이재원 동국대 입학사정관) △2028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수능위주전형 운영 방안(황지영 서울대 입학사정관) 등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대입 준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2028 대입제도 개편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민귀희 의장이 2월 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 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귀희 의장은 지역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존중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귀희 의장은 “의미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원 신분 이전의 사회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십분 발휘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5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월 17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태백시 지역상권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2025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고재창 의장은“한 해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2월 5일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김익중 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임재욱 관장은 동명동의 한 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속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임재욱 관장은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재욱 관장은 개인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여 챌린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고성교육지원청 홍성봉 교육장을 지목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는 5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그랜드볼룸 한라Ⅰ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어 조직위원 승인, 집행위원 및 감사 선임, 사무총장 임명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대회 실무를 총괄할 집행위원장에는 현정화 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정해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홍규 공동위원장은 출범식 취임사에서 “세계적인 탁구축제를 강릉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2018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전 세계의 탁구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만큼 역대 최고의 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2월 5일 오전 11시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제19대 김미숙 회장과 제20대 이명희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9대 회장을 맡았던 김미숙 전 회장은 2000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가입한 후,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신동읍 적십자봉사회장,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선군지구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제19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명희 회장은 2000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생활개선회 여량면회장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생활개선회 정선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생활개선회 정선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명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두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안으로는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을 밖으로는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재활용품을 실내에 수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신북읍 산천리 일대에서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이 구축된다. 캔, 고철, 페트, 비닐 등 세부 상성별로 분리가 가능한 자원순환 건물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 배출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건물로 이뤄진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는 외부에 노출돼 있는 기존 분리수거함이나 클린하우스와는 달리 재활용을 실내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 상주 인력을 배치해 도움센터에서 재활용을 배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이달 설계를 하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조성하는 재활용 도움센터인 만큼 춘천시의 특성을 담은 명칭도 공모할 방침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과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회계업무로 회계실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은심 지방재정운영지원단 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춘천시 경리팀장이 세출예산 집행 기준 등 회계실무 지출 분야를 교육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예산·회계 분야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교육 내용을 현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집행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적법한 회계 질서 확립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법령이나 지침 등 전문지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는 회계업무를 위한 현장 교육을 할 뿐만 아니라, 회계담당자를 위한 기본서인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업무추진을 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올해도 자전거 시민학교를 추진한다. 춘천시 자전거 시민학교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교육 학교는 2020년 1개교, 2021년 9개교, 2022년 12개교, 2023년 13개교, 2024년 17개교다. 교육생은 2020년 172명, 2021년 606명, 2022년 866명, 2023년 1,009명, 2024년 1,172명이다.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 규모는 18개 학교, 1,200명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및 안전사항 등 이론교육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실기 실습이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3월 14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춘천 내 초‧중학교의 수요를 취합하여 파악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춘천 내 초‧중학교에서는 춘천교육지원청의 안내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자전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정부의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1차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하남면 원천지구에서 축산시설 철거 등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 혹은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될 원천지구는 약 3만845㎡ 규모로, 정비 대상시설 면적은 8,438㎡에 이른다. 원천리 축산시설은 주변 민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주민들로부터 악취, 축산폐수 등으로 인한 민원과 주민 집회 등이 줄을 잇던 곳이다. 특히 주변에 원천초교, 파출소, 면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65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까지 예정돼 있다. 군이 민원 해소를 위해 그간 악취 감시초소 운영, 악취 저감제 살포 등을 지속해왔지만, 악취 등의 문제는 개운하게 해소되지 못했다. 해당 축산시설은 2023년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