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인 섬강태권도 학원의 시범단이 출연했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익힌 예체능 분야의 실력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발표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번 월례조회가 열린 백운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섬강태권도 시범단은 강원도전국태권도대회 및 원주시교육장배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공연에서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나누고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재능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와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5월 심야시간 30번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정면허를 추진했으나, 해당 노선을 공동으로 운행하는 동신운수와 대도여객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월 10일(월)부터 30번 및 90번 노선에 버스 2대 증차를 결정했다. 당초 버스 4대씩 각 24·22.5회 운행하던 30·90번 노선은 버스 2대씩 증차해 6대가 매일 32회 운행하며, 막차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특히 연세대학교 방학에 맞춰 운행하던 방학시간표를 포함한 휴일시간표가 폐지되고 매일 32회 버스가 다니면서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0·90번 노선은 관내 여러 중·고등학교와 원주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번 증차가 학생들의 등하교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중앙선 열차와의 환승 연계를 강화해 역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0번과 90번 시내버스는 관내 대학과 중·고등학교를 다수 경유하고, 원주역에도 들어가는 노선으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 100명에게 연중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 중인 주민으로 당뇨약 복용자 또는 당뇨 고위험자로 현재 인슐린 투여자는 제외된다. 지원 품목으로 혈당측정기 외 혈당 검사지, 안전란셋, 1회용 알콜솜 등 소모품도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2개월로 고위험일 경우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 등록환자에게 투약 상담 및 부작용 관리, 혈당 관리를 위한 식생활 지침,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당뇨 합병증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등 1대 1 개별교육을 진행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혈당측정기 대여 희망자는 3개월 이내 처방전이나 건강검진 결과서를 구비하여 고성군 보건소, 지소, 읍면 보건진료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로 당뇨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군민들의 건강향상과 예방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대기질 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2025년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22년 24대, 23년 7대, 24년 1대) 총 32대를 보급한 고성군은 올해는 총 10대로 우선 보급 대상(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2대, 일반 보급 대상 8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3억 4,500만 원이며,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국비 2,250 도비 480 군비 720)이며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09km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90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연속하여 고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운전면허증 소지자) 군민 또는 법인·기업으로, 개인당 또는 법인·기업 등 사업자당 1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판매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자에게 제출하면 구매자, 제조·수입사는 수소 전기자동차 출고·사용신고가 2개월 이내 가능할 경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전 직원과 시민이 동참하는 청렴활동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 주도하는 '오직 청렴' 실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슬로건을 '오직 청렴'으로 정하고 전 직원과 시민이 동참하는 청렴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한 행정’, ‘정직한 신뢰’, ‘존중하는 소통’을 3대 원칙으로 정하고, 시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의지를 담은 영상메시지 챌린지와 범시민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2월 월례조회에서는 시장이 직접 참여한 청렴 영상메시지를 필두로 하여,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의지를 전 직원에게 표명하고 자발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곧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난 발생 증가 및 산림 여가문화 수요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금년도 166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 경포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과 경관개선을 위하여 입지 환경 분석을 통한 적지적수를 식재, ‘산불에 강한 산림’, ‘꿀벌이 좋아하는 숲’을 조성한다. 활엽수 80%, 그 외 산수유, 산벚, 밤, 돌배 등 밀원수를 식재한다. 지난해 1년 차 45ha를 복구 조림했으며, 올해 2년 차로 3억 원이 투입되어 20ha를 식재 및 복구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금년도에는 건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 시는 47억 원을 투입하여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산림레포츠 교육·연수시설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문화 및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기존에 임도가 연결되지 않은 강동면 지역 모전~임곡구간(1km)를 연결하는 ‘임도 신설’에는 4억 원이 투입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과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도 춘천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인 만큼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월 6일 오후 4시 세종호텔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초청으로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시정 후반기 춘천시의회 의원들과 춘천시 전체 국·소장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다룰 주요 현안은 ▲춘천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물가안정·소비 촉진 통한 민생경제 회복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속하고 촘촘한 통합돌봄체계 강화 ▲고품격 문화광광도시로의 도약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 센터 구축 ▲보건소 신축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등이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의회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거리낌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서비스인‘착한중개업소’41개소를 새로이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중개업소’는 1억 원 미만 주택매매와 전·월세 계약 시 부동산 중개보수 20%를 감면해 주는 서비스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에 23개소를 처음 지정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1기 지정기간 종료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1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착한중개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착한중개업소 게시판에 게시되고 현판과 지정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중개업소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홍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중개업소 이용 시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 신청 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착한중개업소를 확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도내 18개 전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4일 오후 2시 20분 신관 3층 재난상황실에서 18개 시군 및 한파 대응 관련 부서와 한파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도내 한파 경보는 12개 시군으로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지이며, 한파주의보는 6개 시군으로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으로 영동권역이다. 특히, 오늘 아침 횡성은 영하 20.9도, 최고 온도 영하 9도를 기록했으며, 한파특보는 주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역대급 한파로 오늘 밤과 내일이 가장 고비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안부 전화를 드리며 안전을 확인하고 아울러 따뜻하게 난방을 해 주실 것과 어려울 경우에는 한파 쉼터, 응급대피소를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난방장치를 가동하는 축사는 화재 위험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전했다. 현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2월 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먼저, '오직청렴'캠페인 추진을 위한 '청렴을 잇는 리더의 메시지'영상 시청을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강릉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짐한다. 이어서,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실시하여 김상영 부시장을 산불현장 대책본부 상황총괄 책임관, 국단소장을 산불 지역담당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다양한 연말연시 행사와 신년 업무보고 등 당면 업무추진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봄철 산불근무에 철저히 임하고, 앞으로도 ‘경제’와 ‘관광’ 강릉발전의 두 핵심축을 중심으로 확실히 성과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례조회에 이어 상호존중 및 공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조직 내 소통과 협력 강화에 활용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4일 청호동주민센터에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성금 접수 등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사업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 단체·기관, 독지가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기부금품을 활용하여 제도권 밖 다양한 복지 욕구를 자력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복지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모금된 기금은 1억 6천여만 원이 조성되었으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신청을 통해 청호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제막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공무원의 생일 특별 휴가 신설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생일 휴가는 44개의 자치단체 및 48개의 지방의회에서 시행 중인 특별 휴가 제도로, 일·가정 양립 및 새내기 공무원의 이탈 등 현재 공무원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시도되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 의하면 도의회 공무원은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달에 하루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이를 소급하거나 이월하여 사용할 수 없다. 이한영 위원장은 “조직 구성원 각자가 모두 소중한 만큼 의회 차원에서 그들의 생일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업무능률을 증진해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조직에 대한 소속감 강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 이를 통해 더욱 열심히, 도민의 곁에서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3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연구 모임인 '강원유보통합 연구회'가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유보통합 성공을 위한 강원자치도의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보통합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유치원 운영자 대표,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유아교육분과 자문위원과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표 등 보육분과 자문위원, 그리고 유보통합추진단인 교육청과 도청 담당 공무원 등 유보통합 관계자 35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 해당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의 첫 삽을 떴지만, 각종 격차 해소, 유보통합에 소요되는 재정 및 인력 확보, 교사 자격 통합 등 핵심 요소에 대한 세부적 계획이나 사회적 합의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원미희 연구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생애 출발점인 영유아 단계부터 질 높은 교육 및 보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한다는 정책 취지에 맞게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유보통합 연구회는 교육부 소관 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증가하는 외국인 인구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한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증가, 법무부의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에 맞춰 수립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춘천 내 외국인 인구가 5,052명에 달하며, 앞으로도 춘천 내 외국인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소멸과 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춘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협력관을 신설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 외국인 커뮤니티, 지역 산업계,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춘천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유학생 비율은 34%에 달한다. 졸업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에서 취업하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 교육, 축산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명의 도내 축산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보완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 농장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분야별 전문 교육은 축산 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신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