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가 '교육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삼척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조례는 기존 '삼척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의 내용을 통합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해 새롭게 제정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범위로 △유아 교육 및 돌봄사업, △지역 공교육 혁신사업,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교육사업, △다문화 학생 및 국제화 교육사업, △지역산업 및 대학 연계 교육사업, △성과관리 및 홍보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평가, 환류, 자문을 담당하고 삼척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삼척시 미래교육위원회’의 설치를 명문화함으로써, 지역 교육혁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조례 제정을 준비해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교육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 KTX연계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쫀득쫀득 맛있는 횡성 옥수수체험’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갑천호수길식당 주차장 에서 진행됐으며 도시민 56명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도권과 횡성을 빠르게 연결하고있는 KTX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농촌체험관광과 지역 특산물 홍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직거래장터는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옥수수 체험을 시작으로, 향후 둔내 토마토축제, 청일 더덕축제, 횡성 한우축제, 안흥 찐빵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들과 연계하여 4회에 걸쳐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이 장터는 소비자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은 홍천읍 희망리 소재 꽃뫼공원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7일부터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7월 14일 밝혔다. 홍천군은 공원이 노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약 1억 7천여만 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조경수(1,722주)와 화초류(5,530본)를 보강 식재하여 더욱 풍성한 도시숲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경관 블록(197m)을 설치하여 우수 시 빗물이 공원 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했다. 주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대폭 개선됐다. 한서연립으로 통하는 기존 덱 계단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장애인 경사로를 별도로 설치해 기존 덱 계단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운동 기구를 사용하시는 군민들을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두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하여 재래시장 주변 환경개선과 더불어, 공중화장실 신축 사업도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많은 군민이 재래시장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노후 도시공원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의 대표 안보 관광지인 을지전망대가 지난 3월 21일 운영을 재개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000명을 돌파하며 안보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와 시설 정비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던 을지전망대는, 2024년 11월 육군 제12보병사단과의 안보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시설을 보강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주간의 임시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점검한 뒤, 주차장과 외부 화장실 확충, 전망데크 조성, 전망대 3층의 AR 동물원 및 XR 망원경 설치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 작업을 마치고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재개 이후 관광객 수는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월 운영 재개 직후 약 300여 명이 다녀간 데 이어, 4월에는 1천 명을 넘기며 관심이 높아졌고, 5월과 6월에는 각각 2,800여 명, 3,000여 명이 방문해 본격적인 안보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4개월간 누적 방문객은 7,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양구 안보 관광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21보병사단 군장병 80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경영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경영대학’은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5주간 진행되며 매회 독서 코칭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장병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된다. 올해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인 김을호 회장을 비롯해 오재철 사진작가, 야나두 김민철 대표, 정연주 아나운서, 이랜드 경영고문 이인석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북토크’가 준비되어 있어 군장병들이 평소에 느낀 생각과 고민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군은 2021년 제21보병사단과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어 악기, 어학, 한국사 등 자기계발을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기후 위기 시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에너지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캠페인을 통해 ▲냉방비 5,000만 원 ▲농산물꾸러미 550개(2,200만 원 상당) ▲운동기계 10대(1억 6,500만 원 상당) ▲선풍기 93대(1,008만 원 상당) ▲에어컨 25대(1,375만 원 상당) ▲제습기 50대(925만 원 상당) 등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더위로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속초항 크루즈 기항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포럼이다. 매년 국제 주요 크루즈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교류)을 진행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재단은 국가관 내 속초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선사인 ‘엠에스씨(MSC)’,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프린세스(Princess)’와의 상담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 속초항의 기항 인프라, △ 신규 추천 항로, △ 환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한편, 동북아 대표 기항지로서 경쟁력과 차별화된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속초항에는 2028년까지 총 16항차 입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 참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청과 강원관광재단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강 토리숲 일원에서 ‘2025 워터플레이 홍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주간에는 맑고 잔잔한 홍천강 위에서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문보트, UFO 보트 등 야간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맥주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 토리숲 일원에는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패들보드 체험 후 맥주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정한 수질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홍천강은 여름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이색적인 수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들보드 프로그램은 회당 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일부 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야간의 문보트 및 UFO 보트는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홍천강에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했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했다. -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됐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자들이 재기부한 사랑의 열매 포인트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냉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시는 재활용품의 선별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을 지난 7일(월) 착공했다.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강릉시 강동면 자원순환센터 부지 내에 하루 50톤 처리용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면적은 9,861㎡, 총사업비는 18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와 도비 보조금은 96억 원으로, 총사업비의 51%를 지원받게 되며, 공사와 시운전 기간을 포함한 총 사업 기간은 18개월로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강릉시에서 수거된 혼합 재활용품을 선별해 각 품목별로 분리하는 시설로, 진동식 스크린, 풍력식 선별기, 자력식 선별기, 근적외선 선별기 등 최신 기계식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존 자원순환센터보다 선별 기능이 크게 강화된다. 강릉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으로 유가성 재활용품 매각량을 늘려 부대 수익을 창출하고, 선별되지 않아 소각·매립되던 폐기물의 양을 줄여 환경오염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60%대인 재활용품 선별률을 79%까지 끌어 올려 자원 순환 성과를 극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13일 모든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개막 이후 일주일간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2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며 춘천 전역을 태권도와 문화의 열기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겨루기와 품새(A리그)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9세부터 13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순수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체급과 연령에 따라 치러진 맞대결은 박진감과 집중력을 자아내며, 태권도의 기본기와 경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해 관중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형 스포츠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야외공연존, 썸머워터페스티벌, 딥워터솔로잉 등 부대행사는 춘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태권도를 매개로 시민과 선수,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은 오는 7월 16일까지 2025년 부존자원 자재(비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부존자원 중 볏짚 등을 활용하여 사료화하기 위한 자재(곤포 사일리지 비닐)를 지원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하고 축산농업인들의 사료비를 절감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부존자원 조사료 재배·활용 농가 및 경영체이며, 한 농가당 최대 1,350,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수)까지이며, 신청 농가들은 신청서, 개인 정보 활용동의서, 축산업 허가증,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증 등을 제출하여 읍·면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축산과 축산물 유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부존자원 자재(비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부존자원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강원도 평창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10차 키파컵 제1회 HAPPY700 평창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평창군 체육회, 한국 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총 55개 초등학생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하며, 평창종합운동장, 미탄체육공원, 방림체육공원에서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축구에 관한 관심 증진은 물론, 참가자와 가족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평창의 스포츠 역량을 강화해 향후 지역 내 스포츠 대회 유치와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을 방문해 주신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선수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 측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정호율)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회장 신승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내빈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기간 동안 환영 리셉션, 기념식, 쌀소비 홍보,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 간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한 층 발전하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19년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희망이음 한마당’를 지난 7월 11일 개최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6년간 고성의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 약 60만 점 지원 ▲특수 구호 차량을 활용한 세탁 구호 활동 ▲국민 성금 332억 원 지원 ▲산불·화재 대응키트 1,700세트 및 건강증진키트 7,200세트 지원 ▲재난 안전 마을회관 7개소 조성과 가전제품 지원 ▲심리 회복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 등 다각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산불 이후 희망브리지가 6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지원의 성과를 되짚고, 피해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해 온 여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견뎌온 주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함명준 군수와 용광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성군 토성면 인흥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