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취득세의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4월 29일 공포 함께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8%, 12%) 을 적용하지 않고 취득세율 1%를 적용한다. - 개정안이 적용되는 ‘지방’의 범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의 지역으로 비수도권을 말한다. 또한,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신규 주택을 추가 구입한 경우,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혜택이 있다. - 즉, 새로 구입한 주택의 취득세율 산정 시 지방 소재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은 1세대의 보유 주택 수에서도 제외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익순 강릉시의장)는 제252차 월례회를 29일 둔내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회의 현안 공유와 의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인천에서 열린 제264차 전국시·도대표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호 춘천시의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민귀희 동해시의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방원욱 속초시의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박영록 홍천군의장, 표한상 횡성군의장, 선주헌 영월군의장, 남진삼 평창군의장, 전영기 정선군의장, 한종문 철원군의장, 류희상 화천군의장, 정창수 양구군의장, 이춘만 인제군의장, 이종석 양양군의장, 용광열 고성군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횡성군의회 박승남 의원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은 4월 28일 교육장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각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 기관의 참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임남호 교육장은 인제교육지원청 최수호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철원교육지원청 김상혁 교육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임남호 교육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우리의 교육, 복지, 노동시장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교육기관 또한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 양성의 책임이 있는 만큼,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 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철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철원군의회와 철원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안내 및 교육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철원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지역 연계 프로그램 확대 △진로·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 △지역 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핵심 정책 방향을 철원군의회와 공유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군의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협의체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군의회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철원교육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군의회가 지역 교육에 보여준 깊은 관심과 이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간다면, 철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14시 30분 강릉교육지원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강릉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임원을 선출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하여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자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안건을 다루었으며, 회장 1명, 부회장 5명, 사무국장 1명이 최종 선출됐다. 회장 강릉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승용(연임) 부회장 △경포대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조은희 △모산초등학고 운영위원장 이종걸 △강릉중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용래(연임) △프렌비숲유치원 운영위원장 윤정아 △강릉해람중학교 운영위원장 정희재(신임) 사무국장 관동중학교 운영위원장 정경희(신임)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중심으로 학부모, 교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 간 협력 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수(신영재)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4월 28일 오후 2시 ‘홍천군 지역사회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자살 문제에 대한 통합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살예방 간담회는 지역 내 자살사건 발생 이후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신영재 홍천군수,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지역사회복지관, 병원, 노인회, 상인회, 이‧통장 협의회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3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각자의 특성을 살려 자살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 지속적 관리를 강화하며, 취약계층 가정방문 등 구체적인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기관·단체에서는 우선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에 참여하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 글로벌 의료 AI 반도체 파트너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의료 AI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세계적인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알테라, 삼바노바를 비롯해 도내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주요 연구과제를 강연 및 전시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전력반도체 분야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강원 의료 AI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이승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및 인공지능 산업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교육 및 채용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 지원 등을 골자로 하며, 이를 통해 강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서울과 부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도심지 지하시설물과 지하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최근 5년간 춘천시 내에서는 총 13건의 소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도로 굴착공사 중 흙막이·차수 부실, 노후 상·하수도관 균열 및 누수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관리하는 상수도관(총 1,760㎞) 중 278㎞(15.8%), 하수도관(총 1,318㎞) 중 535㎞(40.6%)가 3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집계돼 관리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상수도·하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상수도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52억 원을 투입해 32.5㎞를 정비하고 있으며, 매년 30억 원의 자체예산을 들여 추가 정비를 이어간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국내 조정 최강자를 가리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내달 1일 화천군 북한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4일까지, 나흘 간 이어지는 화천평화배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여자 대학부, 남녀 일반부에서 모두 66개팀, 41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 및 대한조정협회와 주관하는 화천군 체육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황반과 경기 시설반, 홍보 지원반, 응급의료반, 경기 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출전 선수단들도 속속 화천에 캠프를 차리고 일전을 준비 중이다. 덕분에 지역 음식ㆍ숙박업소 등 지역 업소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화천을 찾는 선수단들도 실내․외 훈련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훈련장과 숙소, 시내가 근접해 만족도가 높다. 화천군은 이번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이어 6월에는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nbs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Y-FARM EXPO(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에서 우수 홍보관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160여 개 부스가 참가했다. 평가 기준은 박람회 부스 운영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콘텐츠 홍보 등의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평창군은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지원 정책 소개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상담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평창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정보를 알차게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평창군은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융자 지원 ▲농기계 구매 지원 ▲귀농인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을 막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로 귀농·귀촌인 유입 정책에 힘쓰고 있다.”라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총 6,418억 6,687만 2천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44억 8,152만 1천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일반회계가 6,018억 7,102만 7천 원, 특별회계가 399억 9,584만 5천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833억 8,762만 5천 원, 특별회계는 10억 9,389만 6천 원이 각각 증액됐다. 정선군은 이번 추경을 통해 필수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현안사업으로는 신도로망 구축에 40억 원, 교육발전특구 지원에 19억 6,800만 원, 반값 농자재 지원에 32억 6,700만 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3억 7,000만 원을 반영했다.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융자 지원에 1억 원, 민둥산 브랜딩 사업에 7억 원,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에 10억 1,000만 원, 청년마을 '뒤뜨루 다락방' 조성에 18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소하천 정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선군 치매안심센터 등록자는 6,343명으로 이 중 치매환자는 688명, 정상과 치매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는 255명이 등록되어 관리하고 있다. 군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는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의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환자 및 가족 지원, 예방관리 및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검사 필요 시 강릉의료원, 영월의료원, 제천명지병원, 평창군보건의료원 4개 협력병원에 연계하여 감별 진단과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만 75세 이상 집중검진 대상자의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조기검진 미수검자 1,418명에게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는 4월 24일 홍천군청 화상 스튜디오에서 관내 55개 스마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케일링의 필요성, 치면세균막 관리를 위한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안내됐다. 특히, 혀에 있는 세균이 구취의 주요 발생 원인인 점을 강조하며, 혀 닦기와 수분 섭취로 세균을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추가로, 불소도포를 통한 충치 예방 및 치아 시린 증상 완화, 비전문적 틀니의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현재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적절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홍천군 보건소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구강질환 예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계속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밝혔다. 홍천군 보건소장 원은숙은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인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이 5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화면 천도양지길 14-57 일원에 위치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인북천 상류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수려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물빛테마공원을 조성해 왔다. 공원에는 도시공간 개선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12,022㎡의 대규모 야영장 시설을 조성했다. 야영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를 도입해 숙박과 로컬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조성된 오토캠핑장에는 사이트마다 전용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제공해 개별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은 카라반 내에서 취사, 취침, 바비큐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b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는 지역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 우수기업' 공개 모집을 이달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여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에 사업장이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참여 연령이 기존 만 35세에서 만 45세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춘천시 인증패가 수여되며, 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 시 주관 사업 우대, 수의계약 사업 우선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평가는 사업 아이템의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관련 신청서류와 세부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39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