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하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부정유통 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본격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점검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 전방위적인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맹점을 수시 점검하고,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소비쿠폰 신청·지급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부정유통 금지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부정유통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 판매 ▲물품 구매 없이 가맹점과 짜고 소비쿠폰을 결제 후 현금화하는 행위 ▲타인에게 소비쿠폰을 양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비쿠폰을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삼척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관내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사례에 따르면, 사칭범은 삼척시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한 뒤, 심장제세동기 등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부탁하며 해당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소개하고 현금 이체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시도했다. 이 외에도 명함과 공문을 위조해 소방안전용품 구매를 가장하는 등 유사 수법의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특정 물품 대리구매나 현금이체를 요청하는 경우는 없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 해당 부서나 경찰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사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가 7월 28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현장을 방문해, 홍천군의 축제 준비 및 폭염 대비 대응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장의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신영재 군수는 7월 30일 전야제에 앞서 개최 장소인 꽃뫼공원과 도시 산림 공원 토리숲에서 관계자와 함께 공연장 무대 시설, 전기·소방 시설, 먹거리 부스 등 축제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과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이번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연이은 불볕더위와 주류 행사로 인한 만취객 발생에 대비해 축제장 내 무더위 대기 쉼터를 운영하고, 선풍기, 쿨링 포그를 가동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7월 26일 서면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면 팔봉산에서 진행됐으며, 물놀이 행락객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 및 음주 수영계도 활동에 대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름철 성수기 홍천강을 찾으시는 행락객은 물놀이하실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고 음주 수영은 금지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홍천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85개소에 안전요원 198명을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Hip하게, 놀자!"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 아래 7월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의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전야제는 홍천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 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지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흥겨움을 더하며, 특히 작년 우승팀 홍천경찰서가 올해도 왕좌를 지킬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매하면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시장과 상권에서 구매한 안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ESG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본행사는 화려한 조명과, 라인업 그리고 DJ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존, 별빛 아래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존, 그리고 푸드트럭과 함께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워터존으로 나뉘어 방문객의 취향에 맞게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예정이다. 강원 FC와 협업한 특별한 굿즈 스토어와 함께 드론라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지난 7월 28일 오후 3시, 주천복지회관 2층에서 ‘주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영월군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창립총회로, 소규모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 결과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욱 상인회장을 비롯해 주천면 상인 50여 명이 참석하여 상인회 명칭 결정, 정관 승인, 골목형 상점가 등록 신청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골목형 상점가란, 기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협력해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기반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골목형 상점가도 정부의 다양한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상인 교육, 공동 마케팅, 전담 매니저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영월군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인 ‘홍성모 화백’의 기증 작품《동강사계전도(東江四季全圖)》을 중심으로 한 '영월에 들고, 영월을 품다〉라는 전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의 자연과 마을, 그리고 지역 주민의 삶을 실경산수화로 기록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며, 작품을 통해 영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작품인 ‘동강사계전도’는 5년 6개월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동강 유역 65km를 따라 도보, 래프팅, 드론 등을 활용해 작가가 직접 현장을 탐사하며 완성한 실경산수화로, 길이 65미터에 이르는 압도적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강사계전도’ 외에도 ▲영월 창원리 오백나한상에서 영감을 받아 주민들의 얼굴을 형상화한 ‘영월인의 천년 미소’ 시리즈, ▲영월의 사계절 풍경을 수묵으로 풀어낸 실경 수묵화 연작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7월 30일(수) 오후 4시 개막식과 홍성모 화백이 ‘동강사계전도’를 영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8일 건축자재 및 합성피혁 제조기업인 유성씨앤에프㈜를 방문해 황호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내 산업 현장을 살피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씨앤에프㈜는 1979년 원주 우산일반산업단지(우산공단)에서 창립된 우산공단의 터줏대감이다. 주요 생산 제품인 인조가죽(PVC·PU)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와 코치(COACH)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그룹, 쉐보레, 르노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유성씨앤에프의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핀 뒤, 임직원들과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8기 원주시는 원주를 기업하기 좋은 기업친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 방문 간담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유성씨앤에프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그에 걸맞은 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나서며 본격적인 2026년 국도비 확보 속도전에 돌입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예산과와의 간담을 통해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13개의 신규 전환사업 반영을 요청하고,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인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원주시는 국도비 확보추진단 운영,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협력지원단과의 협력, 사업별 추진 상황 점검, 정부 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 건의 등을 통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국도비 확보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준으로 국도비 7,412억 원 확보라는 역대급 목표를 달성해 행정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䶪년 주요 국도비 사업은 원주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전략적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선불카드를 신청하려는 대상자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주민을 방문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 지정, 읍면동별 방문이 필요한 시설 사전 조사, 신청이 필요한 취약계층 파악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대상자 파악부터 신청, 발급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원주시민 지급률 100% 달성까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 생활밀착형 환경 정책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 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2천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천 생태탐방, 기후위기 대응 시민포럼 등 연간 300여 회 이상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기후변화연구교육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포함) 및 수소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3,861대, 전기이륜차 129대, 수소전기자동차 308대, 수소버스 28대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 1,596대 조기폐차 지원, 도시대기측정망과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 도로변 살수차·쿨링 앤 클린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정 의료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총 44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의료기관 17개소, 약국 7개소, 의약품 도매업소 1개소, 안마원 2개소, 의료기기판매업소 10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개소, 특수장소의약품취급업소 1개소, 동물병원 2개소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무면허·무자격 의료 행위 금지 ▲개설자 및 의료인, 종사자의 법규 준수 여부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 및 관리의 적절성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유통질서 유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의 정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횡성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 ‘횡성깜놀’을 본격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횡성깜놀’은 횡성지역 토마토 재배농가, 군 농업기술센터, 관내음료업체인 넥스트바이오, 농협경제지주가 협업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의 가열 방식과 달리 ‘비가열 초고압 살균 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 기술을 적용해 토마토 본연의 신선한 맛과 향, 영양소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군은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 14곳과 둔내농협을 대상으로 약 200톤 규모의 토마토 수매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7월부터 수확이 이뤄졌으며, 군 농업기술센터 안심단지에서 원료 토마토즙을 생산한 뒤, 관내 음료업체인 넥스트바이오에서 완제품으로 포장 및 살균 정정을 거쳐 제품화가 이뤄졌다. ‘횡성깜놀’은 향후 코스트코(COSTCO),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등을 통해 본격 유통될 계획이다. 곽기웅 군 농업기술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서원명 선생(前정선정보공고 지리교사)이 집필한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이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하는 2025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질·지형을 주제로 한 단독 저술서가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첫 사례로, 지역 기반 학술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강원도 정선군은 전체 면적의 약 60%가 고생대 조선누층군에 속하며, 신생대 이후 태백산지를 중심으로 한 지각운동의 영향을 받아 복잡한 지질구조와 독특한 지형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민둥산 정상의 와지(돌리네)는 국내 석회암 지형의 상징적 모델로 꼽히며, 정선은 국내 카르스트 지형의 대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정선의 카르스트 경관』은 정선 지역의 주요 자연경관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질구조를 지질시대 순으로 설명하며, 지형 발달 과정과 기반암의 형성 원리를 함께 다룬다. 지형학과 지질학을 아우르는 이 책은 풍부한 현장 사진과 도해, 조사 기록 등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일반 독자와 학생, 연구자 모두에게 유익한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서원명 선생은 명예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 위치한 적멸보궁 정암사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2025년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 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정암사 창건 1380주년을 기념하며, 국보 수마노탑을 중심으로 불교 전통의식과 격조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암사는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입적한 성지로, 국보 제332호 수마노탑과 적멸보궁,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서식지 등 수많은 불교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곳이다. 2020년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을 계기로 시작한 개산대재는 2021년 '개산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불자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2025년 개산문화제는 '치유와 명상'을 시대적 화두로 삼아, 불교 문화유산과 청정한 자연환경, 그리고 지역의 인문 사회적 환경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최 측인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정암사는 "이번 개산문화제를 통해 정암사가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