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과천시는 최근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열어 문원동 산23-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정서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정택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문형(1427~1501)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증손이다. 1447년(세종 29) 문과에 급제하여 우의정까지 올랐으며 조선시대 청렴, 인의를 두루 갖춘 공직자에게 부여되는 청백리로 선정됐다. 1501년 사망 후 과천현 별왕리(현 문원동 청계마을)에 장지가 마련되어 그동안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에서 관리해 왔다. ‘정문형 묘소’는 정문형과 부인 동래정씨의 합장묘이다. 묘역은 2단으로 조성되어 있고, 윗단의 봉분 앞에는 묘표, 혼유석, 상석이 세워져 있으며 아랫단의 좌우에는 문석인 2쌍이 마주하고 있다. 묘표에는 당시 문장가이면서 성균관대사성, 호조판서 등을 지낸 홍귀달(1438~1504)의 비문이 적혀 있는데 문자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보존이 잘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의왕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4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의왕시 거주 여성농업인으로, 농가당 여성농업인 1인에 지원된다. 단, 지원 대상은 전업농가에 속한 여성농업인으로 부부 모두 전업 농업인이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농축산업 외 타 직종 사업자가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2월 5일까지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본인, 배우자)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백운로 23, 1층)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에서 농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의왕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항목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학원수강료, 취업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비용 등이다. 2024년 1월 이후 취업을 위한 활동을 대상으로 생애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항목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왕시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1일 성남시에 1억 5275만원 상당의 쌀 65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6371명과 가정위탁아동 129명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재)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 때 성남시에 쌀을 맡겨 올해로 27년째 소외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탁한 쌀을 누적해 시가로 환산하면 31억4700만원 어치다.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경기도 의왕시의회 서창수, 김태흥,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주요기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20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의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계기관 시설물 점검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 청취 및 정책 반영을 위해 서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창수 의원은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이분들 처우가 나아지기는커녕 수당 감소 및 급여지급 지연 등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는 것 같아 급여 및 명절 수당, 연차, 근무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한채훈 의원도 “서 의원의 의견에 공감하고, 지난해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했지만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및 교통정보센터의 보안 강화와 업무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하도록 별도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부지확보와 건물신축 등 중장기적인 방안을 지금부터 모색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팔달구 식구(食口)가 되다' 슬로건으로 20일 구내식당 '팔첩반상'을 개소했다. ‘팔첩반상’은 팔달구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따뜻하고 정성 어린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한다. 팔달구는 지난해 부터 구내식당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구내식당을 벤치마킹하며, 직원 후생복지 향상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구내식당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개소한 구내식당은 기존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적이고 품격 있는 식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이 돋보인다. 개소 첫날,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은 “새롭게 마련된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직원은 “앞으로 점심시간이 더욱 기다려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개소식에서 "팔첩반상에서의 식사가 직원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업무 효율성을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브랜드 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 Ⅱ. 운명의 종과 신의 노래’를 오는 2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여러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콘서트다.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작년 ‘Ⅰ.파리넬리와 파가니니’를 시작으로 군포문화재단의 독창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올해에는 ‘Ⅱ. 운명의 종과 신의노래’로 아성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넘버들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공연에 직접 출연했던 마이클 리, 윤형렬, 백형훈, 유리아 등 뮤지컬계 최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뮤지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OBS ‘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해 “성실하게 일을 잘해 용인을 발전시킨 시장으로 시민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그동안 시장으로서 용인의 시정을 운영하면서 소통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얻은 아이디어들이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2년 6개월 여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가장 큰 성과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235만평에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낸 것을 꼽았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서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를 짓고,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이 함께 입주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삼성전자,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 2023년 3월 국가산업단지 조성발표가 이뤄지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통상 계획 발표 후 승인까지 4년에서 4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시는 2년으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수원시연화장 내 모든 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실내 추모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에만 가동되고, 제례 공간은 임시 폐쇄 된다. 교통약자지원 한아름콜센터, 견인거주자, 환승센터 등도 정상 운영한다. 공영주차장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은 무료 개방(28일~30일)하며, 농수산물시장, 일월수목원은 정상 운영한다. 건물식 및 화물주차장은 설 당일(29일)에만 무료 개방한다. 자원순환센터는 설 당일인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중단한다. 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은 야외체육시설과 부설주차장만 개방하며, 화산체육공원은 27일(정기휴관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쉰다. 장안구민회관, 가족여성회관, 장기요양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전면 폐쇄한다. 자세한 사업장 운영 현황은 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SNS(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허정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수원박물관이 ‘2024년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을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어린이 박물관 서화교실은 문방사우를 활용해 전통 그림과 글씨를 배우는 인문·실기 강의다.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운영했다. ▲수원의 문화유산 화성(현판 글씨 ‘해서체’) ▲영모도(翎毛圖) 그리기 ▲우리 한글 서예의 소중함 (궁서체, 판본체) ▲문양으로 나를 표현하다 ▲동지(冬至) 선물은 책력(冊曆) 등 서화교실 회차별 어린이 교육생 작품 80점이 전시된다. 또 포토존을 비롯해 호렵도 활쏘기 체험, 콩주머니 던지기, 윷점,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5종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에 가족이 함께 수원박물관을 방문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수원시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25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공동위원장)과 제5기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진행한 청년정책 62개 사업 중 52개 사업에서 성과지표 90% 이상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의 총예산 집행률은 91.7%였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서 76개 사업(19개 부서)을 추진한다. ▲(일자리) 청년 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일터 안전망 강화 ▲(주거)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전월세 비용 경감 ▲(교육) 고른 교육 기회 확대,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복지·문화) 청년 마음 건강 지원, 문화활동 기반 강화 ▲(참여·권리) 청년 참여 확대 등이 목표다. 주요 사업은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행정체험 ▲전입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청년월세 지원 ▲아시아 청년 포럼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설을 맞아 1월 23~27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53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발행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다.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 사이에 결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6일 중방어 등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방사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수원농업협동조합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정다미(쌀) 10㎏들이 1500포를 기부했다. 수원농업협동조합은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권선구 서수원로 307)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열고,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농협이 기부한 정다미 1500포(5000만 원 상당)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로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농협 조합원과 100% 계약 재배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오신문 황성준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했던 연말 연초가 지나고 반가운 설 명절이 다가온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징검다리처럼 퐁당퐁당 이었던 휴일이 쭉 연결돼 모처럼 긴 휴식과 재충전을 할 기회다. 일주일 가까운 연휴 동안 새해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저렴하지만 유익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수원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꿀팁’을 소개한다. ◇지역 상권 이용해 장바구니 무겁게 채우는 ‘비법’ 올해 설날 화두는 민생경제다. 길어지는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진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지혜와 마음을 모을 시기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풍요로워야 제맛. 장바구니를 두둑하게 채우고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더할 수 있는 슬기로운 비법들을 소개한다. 먼저 수원시가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 중 수원페이를 주목하자. 수원시는 지난해 12월18일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규모 확대와 충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