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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다음 달까지 충북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밑그림 마련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충북 스마트농업 추진단 위원, 시군 공무원, 수행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주현 농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25~’29)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작년 10월에 착수해 지난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은 그간 두 차례의 보고회에서 나온 참석자 의견과 농식품부 기본계획을 토대로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비전, 목표, 핵심전략을 제시하고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을 들었다.

 

충북 스마트농업 추진단장인 윤경륜 ㈜라이스밀 대표는 “지난 5개월간의 연구용역을 통해 충북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큰 밑그림이 그려진 듯하다.”면서, “연차별로 예산을 잘 확보해 추진함으로써 실행력 높은 계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주현 농정국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지감소와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충북도가 선점해야 할 분야”라면서,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4월까지 실현 가능한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