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기동취재반| 경기도 양평군에서 추진 중이던 클라이밍파크 조성사업이 현 군수의 반대로 중단 위기에 놓이자, 지역사회와 관련 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2월, 주식회사 한국종합기술이 작성한 낙석방지 보강공법에 대한 지반조사 보고서가 양평군에 제출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전임 군수가 주도했던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을 위한 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현 군수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공사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공사비 산출이나 정밀 안전검사 등 구체적인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중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도비 100억 원이 확보된 상태에서 군이 추가로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막연히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공사를 멈춘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현 군수가 제기한 안전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군 측이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의 정밀검사나 객관적인 안전진단 없이 공사를 중단한 것은 군민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어떤
정오신문 박헌기자 | 지평면을 중심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평사랑애(회장 윤혁수)회원들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평사랑애는 최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평면사무소(면장 홍종분) 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윤혁수 회장을 비롯해 ▲김효성 ▲김병후 ▲이영근 ▲이종문 ▲이종수 ▲이명수 ▲권오성 ▲엄기덕 ▲조동률 ▲손백현 ▲정규성 회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지평사랑애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며, 지방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평사랑애의 헌신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나눔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 많은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사랑애 회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정오신문 윤혁수기자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지와 용문역 일원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Let's GO(먹GO, 쉬GO, 즐기GO)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용문 새마을협의회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했다. 행사장 정비, 방문객 안내, 환경 정화 등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과 산나물 요리 체험 프로그램 지원에도 힘을 보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용문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 역시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덕분에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욱 발전된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오신문 회장 윤혁수 칼럼 : 기네스북에는 수많은 기록이 오르내리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록 중 하나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부부’일 것입니다. 비록 얼마 전 새로운 부부가 그 자리를 이어받으며 1위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여전히 영국의 플로렌사와 퍼티부부는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가장 오랜 사랑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무려 81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했고, 부부의 나이를 합치면 205세에 달했습니다. 사랑의 깊이와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건강하게 오래 살기 부부는 하루에 두 번, 점심과 저녁 식사 때 한 잔의 술을 즐겼다고 합니다. 절제된 음주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의 대화를 더욱 부드럽게 이어주는 매개가 되었던 것이지요. 건강이 받쳐주었기에 그 긴 세월도 함께 걸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다툰 채로 잠들지 않기 “사람이기 때문에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다툰 날은 반드시 서로에게 ‘미안해’라고 말한 뒤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이 간단하면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일대에서 추진 중이던 대형 관광개발 사업인 ‘라온 에코포레스트’조성사업이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제동이 걸리며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해당 사업은 국제 규모의 암벽등반 시설과 레일바이크등을 결합한 체험형 복합관광지로, 양평 동부지역의 인구감소 및 경제 침체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컸던 프로젝트다. 주민들의 유일한 희망, 불투명해진 사업 전망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지 조성을 넘어, 용문지역과 양평 동부권 주민들에게 삶의 활로를 제공할 중요한 계기로 여겨졌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무너질 위기”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라온 에코포레스트’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낳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인지도 상승 자영업자 소득 증가및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출 방지 방치된 지역 자연환경의 경관 회복 지역 균형 발전 및 용문권역의 재도약 기반 마련 “포기가 아닌 해결을”…책임 있는 행정 촉구 현재 양평군 당국은 사업의 안전성 검토 과정에서 우려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행정기관이 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소풍정원’ 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형 습지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미소바람(微笑風)’이 머무는 정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풍정원은 4개의 테마 섬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이화의 정원’전통 담장과 배나무를 배치해 고즈넉한 한국 전통의 멋을 담아내고, ‘무지개 정원’**은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평택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한다. 밤이 되면 **‘빛의 정원’**에서는 갈대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며 평택의 번영과 발전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 지지배베 정원’**은 대나무숲과 소리 나눔 파이프, 새집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상징한다. 공원 내부에는 나무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방문객들은 연꽃 습지와 모래 놀이터를 지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철새 모양의 솟대, 철새 정자, 거울연못등 다양한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며, 철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김해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에서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체험·공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 축제 첫날인 10일 구지봉에서 고유제와 혼불 채화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11일 개막식에서 판소리, 화관무, 비보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주제공연과 팀에이치, 성민지,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다문화 어울마당’, ‘가야보물찾기’, ‘전국예술경연대회 슈퍼스타 G’ 등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 ‘가야패밀리라운지’가 마련돼 김해 맛집과 이동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 공간이 운영된다. 누구나 편하게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5시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원주권 대학,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등 24개 기관(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원강수 원주시장 △김성진 원주교육장 △허양욱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장 △이준동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부총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태동국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본부장 △김상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권기준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한상희 원주우체국 총괄국장 △유병덕 원주상공회의소 국장 △박관복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장 △김선호 국민건강보험공단원주 부장 △최진혁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장 △구종호 한국생산성본부 강원본부장 △김숙경 KB증권 원주지점장 △신희영 북원신협 이사장 △박칠수 신한은행원주금융센터장 △최정만 세무법인청년들 대표세무사 △홍정민 ㈜웹케시 이사 △김정태 ㈜와캠퍼스 대표이사 △신민영 ㈜리스템 인사부장 △김명하 ㈜에스제이테크 이사 △조은철 ㈜네오플램 본부장 등이 참석해 기업 금융회계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4월 2일 치러진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배낙호 후보가 민선 8기 제9대 김천시장으로 4월 3일 공식 취임했다. 재선거의 경우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이번 취임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최소화하자는 배 시장의 뜻에 따라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됐다. 배낙호 신임 시장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천시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배 시장은 “제1호 공약을 시민 소통으로 정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기대에 부응하겠다.”라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후 간부 공무원과 함께 김천시 의회를 방문해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의 지속적인 발전은 시와 시의회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가능하다.”라며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취임 제1호 결재로 ‘민생경제 살리기’ 공약 이행의 일환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결재했다. 이후 김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 30여 개 기업 대표들을 만나 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4월 8일, 9일 양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채용, 자금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종합지원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00개에 달하는 기업과 기관 참여가 예정돼 대한민국 대표 기업지원 박람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박람회 기간 중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SK, 현대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124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하며, 전문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캐나다 등 10개국 28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26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해 참가기업과 1:1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지원도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서는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등 19개사로부터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n
정오신문 박 헌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실화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3월 22일 토요일에 오전과 오후 각각 1건씩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부평리 일대에 발생한 산불은 임야 인근 농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임야 약 7ha가 소실 됐다. 산불 원인자 2명은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및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 외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에서는 불을 피우는 행위,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에만 과태료를 3건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고 있다. 한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동시다발적 산불발생 등 급박한 산불 위험상황임을 감안하여 시는 여주시 전 지역 불법소각 행위, 산림인접 흡연행위,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의 행위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적용 기간은 4월 3일부터 이며 별도 해제시까지 유지된다. 여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 2025년 5월 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회 청보리‧작약축제가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삼일동안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함안군과 청보리‧작약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축제의 주제는 이름만 들어도 봄이 느껴지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이며 총 410,000㎡에 달하는 드넓은 청보리밭과 46,200㎡ 규모의 작약꽃밭이 어우러져 있다. 이 광경은 마치 ‘푸른 청보리 물결 위로 분홍 작약이 조용히 속삭인다’라는 시 한 구절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개막의 순간,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시간 축제는 5월 9일 오후 4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준비된 공식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개막식 이후에도 배진아, EDM파티, 장구의 신 박서진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저녁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연을 벗 삼아 청보리와 작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자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전입지원금, 유관기관‧기업 지원금, 쓰레기종량제봉투‧태극기‧소화기‧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권을 지급하여 전입자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소속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전입지원금을 신청하면 관내사용 2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유관기관‧기업의 경우 소속직원이 2명이상 전입하면 역시 2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군위군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급,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들을 시름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입자의 안전과 희망찬 시작을 응원하고자 각 세대마다 소화기, 태극기, 쓰레기종량제봉투 최대 400리터를 전입 신고시 지급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대표 관광지인 삼국유사 태마파크 입장권을 1인당 5매씩 지급하여 가족, 지인들과 관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전입 군민들의 조기 정착과 군정 이해를 돕고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2025 군위생활안내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이 기획한 강석원 작가의'군위 그림 전시회'개막 행사가 2일 화본마을 작은 미술관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노인식 대구 미술협회 회장,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 박병구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 정재권 군위군 미술협회 전임회장, 홍구헌 군위군부림홍씨 대종손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강석원 작가 2년간 담아낸 군위 전역의 역사와 일상을 담아낸 현장스케치 작품 140여 점과 지역 주민과 교감해온 작업 여정을 함께 감상하기 위한 자리로 특별 기획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풍경을 스케치로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우리 군위군이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군위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작업해주신 강석원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강석원 작가의'군위 그림 전시회'는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 속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2025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체험 교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특수 제작된 차량 내 움직이는 지진판에서 지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지진 대피 체험이다. 둘째, 특수 효과를 이용해 화재 연기가 자욱한 곳에서 안전한 대피 방법을 배우는 화재 대피 체험이다. 셋째, 교육용 연기 소화기를 활용해 안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소화기 체험이다. 마지막으로, 특수 개조된 차량 내에서 차량이 급제동 시 의자가 전도되는 상황을 통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이다. 교통안전 체험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강동구는 지난 2024년에도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학생 2,71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