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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안심도시” 정읍, 중대재해 사전 예방 총력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사람 중심 안전 도시’를 목표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선제적인 재난 대응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65일 재해 없는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시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된 가운데, 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우선, 태풍·호우·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는 물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훈련과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 현장, 노후 시설 등 재난 취약지를 중점 관리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해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의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도 전개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시민안전보험 등 사전 예방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중대재해는 사후 수습보다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정읍’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재난 대응 도시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