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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복지·건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영예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기관…비만 예방·건강 증진 기여 표창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겨울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22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유성구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발굴 활동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 운영 ▲신속한 맞춤형 공공·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 위기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아 22개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웃 주민·명예 사회복지 공무원(통·반장) 등의 제보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구 희망복지지원단·동 마을복지팀·민간 관계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유공 단체·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며 올해는 전국 42개 단체·개인이 수상했다.

 

유성구는 다양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체계적인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라며 “민·관·지역 주민 등과 협력해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