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희매촌’ 폐쇄를 위해 성매매종사자의 탈성매매 자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성매매에서 벗어나길 희망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계비, 직업훈련비, 주거비를 지원하는 탈성매매 지원사업(1인당 2,160만 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매매피해상담소와 연계해 의료·법률지원, 심리상담, 긴급구조,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LH강원지역본부와 ‘성매매종사자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임대료가 저렴한 LH 임대주택 입주기회를 제공해, 성매매종사자들의 주거안정 및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탈성매매 지원사업과 함께 성매매알선 처벌안내문 발송, 야간 경찰 합동순찰,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성매매업소 수는 36곳에서 21곳으로, 종사자 수는 50여 명에서 20여 명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성매매종사자들이 성매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저 말고 상담을 요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17일 오후 3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 불황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을 돕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를 비롯한 기관·단체 직원들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장을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에서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도 열렸다.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 또한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하매설물로 인한 지반침하현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인근에서 도로 균열이 발생해 민원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현장조사 결과, 해당 구간의 하수도 시설물 및 도시가스 관로 등 지하시설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지반침하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현상은 도로 내 아스콘 포장 표층부의 미세균열이 빗물 유입 및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균열폭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시는 14일 오후 관로를 조사하고, 이어 15일 오전 우수맨홀 등 하수시설물 및 도시가스 맨홀 인접 2개소 시험굴착을 실시해, 도로균열 상태 및 도로침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굴착 후 즉시 아스콘포장 복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15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 내 균열 발생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철저히 점검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5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 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고향사랑기부금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자유 제안으로 이루어진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2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는 고성군청 누리집 또는 이메일, 우편·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성을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홍천 진달래로터리클럽(회장 박연금)은 4월 16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 진달래로터리클럽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중한 성금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성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영남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속초시는 4월 16일, 성별에 따른 정책 영향을 분석하여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19건을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자리, 안전, 청년 지원, 공약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이 평가 대상으로 포함됐다. 특히 여성 참여 확대, 성인지 교육, 무장애 설계 등 실질적 개선 유도를 위해 평가 기준이 강화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결혼이민자 상호 멘토링 사업 ▲의용소방대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속초시는 이번 평가 대상 사업 선정 이후, 부서별 성별영향평가서 제출 및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정밀한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통해 정책의 수혜자가 성별에 따라 차별받지 않도록 체계적인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 전반에 양성평등 가치가 뿌리내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15시 30분 동해광희중학교에서 동해시보건소와 함께 2025 마약류 및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피켓 등을 활용하여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및 흡연·음주 등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순원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흡연 및 마약 범죄의 무서움과 심각성을 바로 알고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올바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는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진흥 개발사업의 주요 사업지역인 장성권역의 핵심사업들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장성광업소 폐광 부지 약 20만㎡에는 총사업비 2,216억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기 생산은 연 2만 2천 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암 지역(고터실, 동점 산업단지) 생산 시설까지 합하여 점차적으로 생산량을 연 10만 톤, 20만 톤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경제진흥 사업계획 예타조사서 최종안에 따르면 폐광 실직노동자보다 많은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측된다. 태백교육지원청 교직원 관사가 48세대 연면적 2,607㎡ 규모로 신축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지난 해 태백중학교를 신축했고, 한국 항공고등학교가 개교하여 신입생 정원이 충원됐다. 또한, 장성지역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나물 축제를 장성 탄탄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며, 장성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약 50면 이상으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문곡 지역에 들어서면 사배리골 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6일 오전 10시, 도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문화원장들과 함께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국장, 시군 문화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의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지역별 문화 현안,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정책 방향, 예산 지원 확대, 시군 간 문화원 교류 활성화, 문화원 운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 등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화원의 공공성 강화, 역할 재정립과 함께 청소년‧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사업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에서는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는데, 강원도가 가장 많은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전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문화원장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정선군은 4월 16일 정선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선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연계 및 교통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정선선 철도 노선 운영 활성화 ▲관광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 연계한 철도상품 구성 ▲역사 주변 유휴부지 사용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추후 정선선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선선 운영 지속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선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망이자 관광자산”이라고,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의회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4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824억 원이 증액된 1조 8,501억 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4월 29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발의한 '저출생 극복, 비혼출생아 지원 제도화 건의안',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촉구 건의안',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 '산불 대응 체계 전면 재정비 촉구 건의안'이 각각 원안의결되어 관계기관에 발송됐다.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는 심영미, 박한근, 원용대, 홍기상, 최미옥, 안정민, 권아름, 김학배, 차은숙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무장애 도시 포럼, 형식적 동원은 행정 신뢰를 해칩니다',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 원주 유치를 위한 제언', '원주시 토토미 쌀 품질을 개선하자!', '민간임대주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평창군은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사무국 멜라니 듀팍 사무국장과 실무자 10여 명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 개최지인 평창군에서 현지 실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스위스에서 평창을 방문한 사무국 관계자들은 3일 동안 총회가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센터(2025년 7월 준공 예정)와 참가자 공식 숙소, 올림픽 유산시설들을 둘러보고 최종 행사 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총회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평창과 서울 일원에서 올림픽 개최 도시 대표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 스포츠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올림픽을 통한 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2024년 7월 평창군이 사무국에 ‘2025 총회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고 9월 제안 발표를 마친 후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과 서울’을 2025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권혁수 군 관광경제국장은 “또 하나의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기록될 이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4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우천면 매화실버요양원 등 10개소에서 찾아가는 구강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습관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은 시설 어르신, 종사자 등 366명이다.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요양시설을 방문해 틀니 관리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려주고 국가 구강검진 수검도 독려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는“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개선은 영양 섭취를 원활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인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구강건강 위험 행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제45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4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지역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협력과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지고 2부에서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길 관장은 “장애친화도시 선포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횡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춘천시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 및 불법소각 적발자 과태료 엄벌 부과하고 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운영, 이통장,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협조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속에 성묘, 식목 활동 등 입산자가 급증하고 묘지 주변 예초기 사용 등에 따른 불꽃 발생 위험도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을 앞두고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청명·한식 전후인 3월 29부터 4월 13일까지 기간에 100여 명의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인 오후 및 저녁의 감시 강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정했다. 또한 본청 및 사업소 소속 공무원을 추가 투입하여 묘지 주변과 사찰, 주요 입산로 주변의 감시를 강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 기간 위기를 넘겼고, 지난 3월 2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후 지난 13일 경계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