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2월 18일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중 참여자 15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재활 프로그램“함께하는 어깨동무”를 개강했다.
‘함께하는 어깨동무’는 정신질환자의 만성화에 따른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질환자의 재활 의욕 고취 및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 2회(화, 목)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소근육 발달 및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요법(공예요법, 음악요법, 운동요법), 자기관리 유지 및 일상생활 독립성 강화를 위한 △사회기술 강화요법(일상생활기술·인지재활 훈련),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위한 △탐방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다양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