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은 생후 5개월에서 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의 신규 사업으로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도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공급업체 신청은 공고일 기준 친환경농산물 취급자인증을 받은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상남도 소재 농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영양꾸러미 지원 금액은 영유아 1인당 최대 60만 원이며, 이 중 자부담은 12만 원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신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제외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수 있는 도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고성군에서 많은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 및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