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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순회 설명회 성료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 목표량(250.7ha감축 목표)의 일환으로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순회 설명회’를 지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기준 47ha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61ha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남해군은 4월18일 남면 남구마을회관, 4월 21일 서면 대정마을회관, 4월24일 고현면 대곡마을회관에서 각각 설명회를 진행했다.

 

홍보영 남해군 농업기술과장과 양태종 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참석해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설명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배경에 대한 설명, 친환경농업재배 확대 시 지원 정책과 직불제 안내 등이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가능한 내용은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방법(불법소각 금지, 파쇄기 신청 절차, 과태료 부과기준 등)과 농기계 안전 사용법 및 종합보험 가입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야간 작업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운전 야광 스티커’도 배부됐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농기계 안전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설명회 준비에 적극 협조해주신 남구마을 김용길 이장님, 대정마을 박안성 이장님, 대곡마을 이긍기 이장, 남해군친환경농업 협회장 양태종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설명회 미참여 마을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별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인 안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남해군 친환경농업협회에는 12개 작목반,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