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지원을 위해 ‘직업계고 채움 119’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움 119’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1학년 1년 동안 9단계 실천 과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생 자존감을 높여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된 충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일반 교과 수업 지원 △선택 중심 교육과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채움 119’ 프로그램과 연계해 ‘직업계고에서 꿈꾸다’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 주도성과 디지털 기반 혁신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