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4일 문화관광과, 농업과, 경제과, 공공사업과에 대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통제 관련 사항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운영 전반 △태백 청년센터 공공 위탁 운영 추진 건 △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재창 의장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통제 기간이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및 농민들의 배추 출하 시기와 겹치고 매봉산 천상의 숲이 개장 후 본격 운영되고 있어 출입통제 시기를 조정하여 줄 것과 해당 사안이 4월에 공문이 시행됐음에도 사전에 협의를 거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앞으로는 의회와 사전에 소통하여 줄 것”을 당부했고“낙동강발원지 힐링시티타워 조성사업에 대하여 당초 계약된 공사기간 대비 6개월 가량 공기가 연장되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차장소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업 지연의 원인, 현재 진행 상황, 예상 준공일 등을 명확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 운영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통제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문제와 도보를 이용하여 바람의 언덕에 출입하는 관광객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홍지영 의원은 “산나물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당초 계획에 없던 예산이 집행된 사안에 대하여 향후에는 의회에 사전보고 없이 예산이 사용되는 문제가 발생 되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의원은 “향후 천상의 산나물 축제 운영 시 먹거리 컨텐츠를 활성화하여 줄 것과 나물 판매 부스 배치에 신경 써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