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관내 아동들에게 그림책이 담겨있는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함께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유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사회적 공동육아 지원사업이다.
책과 아이에게 관심 있는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되면 2월 18일 자원활동가 교육을 이수 후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북스타트 사업 설명과 책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아동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