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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1억 1천만 원 매출 올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연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약 1억 1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2개 업체가 참가해 횡성한우, 나주배, 영광굴비, 의성마늘, 순창고추장 등 100여 개 품목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했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내 업체들도 참여해 양말 등 다양한 품목의 물품을 선보였다.

 

구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도봉구 캐릭터인 은봉이·학봉이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일간의 직거래장터 매출은 약 1억 1천만 원을 기록했다. 판매수익 일부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구민들에게 우수 농·축·수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자 추석, 설 등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