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금)

  • 맑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3.4℃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1.1℃
  • 맑음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창녕군, 3월 1일부터 우포늪 탐방로 전면 개방

따오기 보호를 위해 복원센터 일반인 출입제한은 지속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우포늪 인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3월 1일부터 우포늪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제한했으나, 6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고병원성 AI 발생 예찰 지역 내 가축 이동제한이 해제된 점을 고려해 출입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따오기복원센터의 일반인 출입제한 조치는 유지하며, 인근 방역차량 및 고압분무기 방역도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우포늪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출입 제한에 협조해 주신 주민과 탐방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