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윤혁수 기자 | 양평문화원 지평분원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화 제10대 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역대 분원장님들의 과업을 계승하며, 지평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바른 역사문화를 후세들에게 알리고, 지평을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분원장은 지평이 양평군 최초의 국맥 지평의병과 지평전투 승전지로서의 역사를 지닌 의향의 고장임을 강조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평인이 함께 힘을 모아 ‘매력 양평’의 한 축을 이루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총회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종화 분원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발걸음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