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0일 법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만제 군의원, 법수면장,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담당,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축제 기간 및 식재 단지 결정 등 행사 기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17일간 개최된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총 3만7000㎡ 규모로 방문객 6만5000여 명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축제위원회 회원들과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해바라기를 열심히 키우겠다”면서 “함안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