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고현생활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현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은 고현면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1년 10월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고현생활체육관은 고현면 새남해농협 농산물 집하장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연면적 863.47㎡로 다목적체육관, 사무실, 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6억 3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38억 2천만원이 투입됐다. 2024년 4월에 착공하여 올해 2025년 4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장충남 군수는 “체육인프라가 부족한 고현면에 생활체육관이 건립되어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 충족 외에도 주민 여가 및 소통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후에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향우들과 면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