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부)는 지난 14일 우주항공테마공원 축구장에서 ‘2025년 사천시 근로자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힘써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1개 팀, 총 200여 명의 근로자가 출전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악천후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율곡 사천공장 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경남태양유전㈜ A팀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율곡 사천공장 B팀과 동광산업(주)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시의장 및 도·시의원,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황태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각 산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사천 경제를 든든히 지켜온 근로자들이 일터를 잠시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빗속에서도 업무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사천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일터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