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6일 염기남 부군수 주재로‘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실시된 총 9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공공시설 46개소, 민간시설 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전기·가스·건축물·산업안전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신속하게 추진됐다.
이는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점검을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된 조치다.
점검 결과, 59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며, 33개소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이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나머지 지적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7개소는 보수·보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신속한 후속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염기남 부군수는“점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후속조치”라며,“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보수·보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