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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청서문거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소상공인과 함께 다시 살아나는 골목, 빛과 활기로 채운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시청서문거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일정 구역 내 2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밀양시의 시청서문거리는 전문직종군이 밀집한 상권 지역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밀양시와 시청서문상공인회(회장 유석영)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 등 공모 준비에 힘을 모았으며, 특히 밀양시의 현장 중심 행정 지원과 시의회의 관심,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거리 안내 시스템과 보도 조명 설치 등 상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청서문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청서문거리가 밀양 원도심 상권의 중심으로 재도약하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