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축산단체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2025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괴산증평축산농협이 후원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축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축산인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축산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영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높이고, 괴산 축산의 우수성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축산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축산인들의 땀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