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예비 교사와 중학생이 함께하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AI‧디지털 튜터링’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인 ‘튜터’와 중학생인 ‘튜티’를 1:1로 매칭하여, 온라인(ZOOM)을 통해 튜티가 원하는 교과목을 중심으로 튜터가 총 40차시의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터로 참여할 대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과 공주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총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대학교 누리집 내 학생소식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튜티는 공주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2010~2012년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30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국립공주대학교 전화)로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튜터링 사업은 예비 교사에게는 실질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