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부터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여 본격적인 관리·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성면 일대의 하수를 하루 최대 900톤까지 처리하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주 전역에 분포된 38개소를 통해 진주시 곳곳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번 인수를 위해 전문자격과 기술력을 갖춘 인력들을 배치했으며, 또한 진성면은 물론 진주 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진성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인수는 공단이 금년 진주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의 인수에 이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합관리의 시작”이라며, “공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금년 1월 진주 슬러지처리시설을 위탁받아 정상적으로 수탁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추가로 인수하여 진주시 전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