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시선; 서초를 담다’와 ‘6월 가족사랑의 날 Family Wave’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인 ‘시선; 서초를 담다’가 진행됐다. 서초구 내 7가정(총 22명)이 참여해 필름 카메라를 통해 가족과 동네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였다. 10일에는 필름 카메라의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촬영에 대한 감각을 길렀다. 14일에는 반포한강공원으로 나가 ‘우리 가족’과 ‘우리 동네’를 주제로 야외 출사를 진행했다. 16일에는 환경을 고려한 일회용 카메라 업사이클링 활동이 펼쳐졌다. 마지막 회차인 17일에는 그동안 촬영한 사진들 중 ‘베스트 컷’을 소개하는 미니 전시회도 열렸다. 특히 배우 차서원이 강사로 참여해 필름 카메라 사용법 교육과 촬영 노하우 전수, 일회용 카메라 업사이클링 활동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직접 이끌었다. 참여 가족들은 “필름 카메라로 가족과 함께 첫 출사를 한 경험이 오래 기억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가족형 주말 프로그램을 강화한 '2025 노원 워터파크'를 오는 7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 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조성된 도심 속 피서지다. 야외수영장(3개 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짜릿한 스릴을 자랑하는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에 올해는 에어바운스와 다람쥐통 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물총 대결 ▲버블놀이 ▲마술쇼 등이다. 워터캐논(물대포)과 분사형 노즐을 새롭게 설치하고 ‘버블놀이’의 경우 친환경 거품을 사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매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과 편의 보강에도 힘쓰고 있다. 워터슬라이드 탑승로에는 계단형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유아 및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키즈존과 유수풀에는 대형 텐트와 차광막을 설치해 햇볕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을 위한 ‘이동식 장애인 화장실’도 설치했다. 바
정오신문 임성남 기자 |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앵콜 콘서트(6월 13일~14일)와 진의 콘서트(6월 28일~29일)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고양특례시는 6월 열린 2차례 공연 기간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 교통질서 유지에 나서 대형 공연의 성공적 개최와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한번에 몰릴 상황에 대비해 시 주차교통과 직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인력을 공연 현장에 배치했으며 원활한 출차 유도, 요금 정산 등 공영주차장 질서 유지에 힘썼다. 특히 주차장 출차 지연 해소를 위해 임시 출차로를 추가로 개방하고, 이동형 카드단말기를 활용해 신속한 요금 정산을 유도했다. 그 결과 공연이 열린 4일간 1,127만 원 상당의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5월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수입의 5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관람객 대상 바가지요금, 호객, 합승 유도 등 택시 불법영업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건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문화를 확립은 물론 관람객 편의를 제고하며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2025년 보령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법령·제도·규정 등)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이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우편·방문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효과성, 필요성, 논리성을 종합 평가해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10월경 발표되며, 상금은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법률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오는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여름철 본격 운영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백사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내 각종 안내시설, 피서객 편의시설, 응급상황 대응체계,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단 방치된 구조물이나 쓰레기 등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장 전까지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부대시설의 위생 상태와 최근 보수를 마친 멀티랜드마크도 함께 살펴보며 전반적인 청결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개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조성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피서 명소이자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음악분수를 찾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준공과 함께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된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진천 괴산대교 하상변에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현재 분수 공연은 총 28곡의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최대 높이 30m까지 역동적으로 연출되며, LED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영상 송출 등을 통해 환상적인 분수 쇼를 선보이고 있다. 매 공연마다 다른 노래들로 편성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새로운 분위기의 분수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낮 시간대에는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휴식을 취하는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야간에는 음악과 빛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A·B 야구장에서 ‘제80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과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대학팀, 1,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총 124경기의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10개 조로 나뉘어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예선 리그전,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토너먼트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7월 26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양성의 기반 마련과 동시에 지방 개최를 통한 지역민 참여와 지방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 등 대학야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 음식업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보은군 위상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 대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국정과제 건의 사업 및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원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국정과제 건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장활성화 구역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을 위해 도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원주동화농공단지 개보수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원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기능 보강 △호저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지원 △원주 치유의 숲 조성 △농작물 서리 및 냉해 피해 지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의원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이 지난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수와 주민들과 직접 대면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열린 군수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민들은 △공용주차장 조성 △공동주택 내 돌봄센터 설치 △농림지역 해제 △피해목 제거 △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 다양한 현장 민원을 건의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가 즉시 조치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군북면에 거주하는 주민 한 주민은 “평소 군청에 오면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군수님과 민원실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편하게 이야기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다”며 현장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규철 군수는 “바쁜 일상과 무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 찾아주신 주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가볍게 듣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며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앞으로도
정오신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주택사업 제1호인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행복가’가 오는 7월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 행복가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2021년 5월 강원도형 공공주택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74, 도비 40)을 투입하여 2023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2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본다. 이번에 준공되는 행복가는 지하1층, 지상18층에 연면적 8,097㎡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02가구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전기충전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실수요자의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차별화된 평면 설계, 여유 있는 공간 확보, 붙박이 가구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입주는 7월 중 입주 대상자 사전점검을 마친 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정억교 지역개발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양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5년 청양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내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이강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청양군협의회,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대,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 청양군재향군인회 등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을 선언하고 자원봉사단체 대표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재난 대응 자원봉사 운영체계 소개와 참여단체 네트워킹 및 협력 다짐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희 센터장은 “재난은 더 이상 특정 계절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이번 발대식을 통해 민관이 하나 되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향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모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청양군이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인 ‘2025 청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지난달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차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세부 일정 및 장소 결정 ▲행사 주관단체 선정 ▲주요 프로그램 구성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주요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는 ‘농업인이 활력 넘치는 스마트한 청양농업!’을 주제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11월 11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화전시회는 10월 말경부터 약 2주간 지천생태공원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군민, 도시 소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주관은 한국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가 맡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및 우수농업인 시상, 농촌지도사업 성과 전시, 품목별 연구회 경진대회, 국화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2차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가 7월 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 부군수는 그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관광도시 기반 마련,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주력하며 1년 동안 군정의 안정과 지역 활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양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윤 부군수는 부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청양군 10개 읍·면을 모두 직접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행정을 시작했다. 정산, 대치, 운곡, 청남, 장평 등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고 호우·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실무진과의 협업에 나섰다. 이후에도 각종 사업장과 수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정책은 보고서보다 현장에서 더 많이 배운다”는 소신을 실천하고 있다. 윤 부군수는 지역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국비·도비 확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남도청과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실무 중심의 설득과 대응에 나서고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30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등을 둘러보며 조선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해설을 듣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역사책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걸으며 설명을 들으니 훨씬 생생하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혜경 센터장은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계속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탐색, 체험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정오신문 관리자 기자 | 창녕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이용이 많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월 15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위생 점검에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및 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조리·진열·판매 여부, 조리 및 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어